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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숫자 아니다, 의지다” 60만 대군 중 3600명의 거사 (9) 유료 전용
「 역사는 기록되는 게 아니다. 기록하는 것이다. 미래는 그냥 오는 게 아니다. 인간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박정희 소장을 지도자로 옹립한 5·16 핵심세력들은 운명의 순간들을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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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주고 입대하기도"…러 전폭기 격추한 우크라 영웅 정체 [이철재의 밀담]
지난해 3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한 달이 된 시점이었다. 우크라이나 체르니히우 상공에서 러시아의 Su-34가 휴대용 지대공미사일(MANPAD)인 이글라-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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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키웠던 美 주방위군, 대만군 훈련에 투입됐다"
미국이 우크라이나군 훈련을 맡았던 주(州)방위군을 대만군 훈련에 본격적으로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해협에서 중국의 무력시위가 급증한 가운데 미국산 무기 판매를 포함해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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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주의 세계관’ 미 네오콘이 둔 민주국가 건설 무리수, 결국 아프간 민심 잃은 게 패착
━ SPECIAL REPORT 아프간 주민들이 19일 카불에서 국기를 들고 반탈레반 시위를 벌이고 있다. [UPI=연합뉴스] “미국이 돌아왔다(America is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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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법부 조사 기다려야"…한국인 억류자 협상 시작부터 난항
이란에 억류된 한국 선박과 선원의 석방을 위한 협상이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한국은 억류 문제를 외교적 협상으로 풀어내려 하는 반면 이란은 사법 절차에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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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밑 카드 떨어지면 죽는다...中 군대의 황당한 신병 훈련법
[진르터우탸오 캡처] 군대에서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제식’이다. 정확한 자세, ‘각’이 살아 있는 움직임을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갓 입대한 민간인이 바로 보여주긴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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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포술…"최악 5단계가 목 조르기, 주로 팔·손목 꺾기"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이 비무장 상태인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누르고 있다. 조지 플로이드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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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 쿵푸 영화는 어떻게 세계를 사로잡았나? 쇼브라더스의 쿵푸신드롬
메인 [IMDb]워쇼스키 자매(형제였던)의 에서 네오(키아누 리브스)는 전통적인 중국옷을 입고 무술을 배웁니다. 타란티노의 에선 끝없이 무협영화를 오마주하며 고전적인 B급 쿵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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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친중파 대거 숙청…마오는 묵인하고 우호 손길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양융(앞줄 왼쪽)은 지원군 마지막 사령관이었다. 1958년 10월 24일, 정치위원 왕핑(양융 뒤 첫째)등 참모들과 함께 김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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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최후의 요새' 결국 뚫렸다···이공대, 성조기들고 SOS
홍콩 이공대 안에 잔류한 시위대가 20일 오전 미국 상원에서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을 들은 뒤 성조기를 내걸었다. [입장신문 캡처] 무차별 진압에 나선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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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상태 홍콩…차량 불타고 곳곳 바리케이트
13일 홍콩 몽콕 거리에 경찰 잠복차량이 시위대에 의해 검게 불타 있다. 신경진 기자 홍콩 도심 곳곳이 거대한 시가전 전장으로 변했다. 13일 밤 구룡반도의 번화가 몽콕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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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하재헌 예비역 중사 재심의 절차 곧 진행”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중 북한의 목침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가 지난 1월 31일 육군1사단 수색대대에서 열린 전역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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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검거 이중공포 덮쳤다…오늘 홍콩시위대 운명의 날
홍콩 시위대에 백색 테러와 검거 선풍의 이중 공포가 닥쳤다. 홍콩 사태의 중대 분수령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는 31일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서다. 29~30일 이틀 사이에 벌건 대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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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대를 메뚜기라 한 中···'가을 넘기면 개입' 최후통첩
중국이 홍콩 시위대를 메뚜기에 비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메뚜기는 여름 한 철 사는 곤충으로 찬 바람이 불면 사라진다. 중국의 메뚜기 거론은 홍콩 사태가 가을이 되도록 진정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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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선전 집결 “10분이면 홍콩 간다”
12일(현지시간) 중국 선전의 선전만 스타디움에 집결한 중국 보안군 차량들. [위챗 캡처] 홍콩 사태가 악화일로다. 12일과 13일 이틀간 항공편 580여 편 취소 등 공항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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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자 폭행한 홍콩시위대에 中 분노… 홍콩개입 명분 삼나
홍콩 시위에 대한 중국 여론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홍콩 시위대의 공항 점거 이틀째인 13일 밤 중국 기자를 포함한 두 명의 중국 남성이 시위대에 붙들려 구타당했다가 풀려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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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때리고 트럼프·시진핑만 챙기는 北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가운데)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오른쪽).[연합뉴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최근 홍콩 정세와 관련해 중국 당과 정부가 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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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 대규모 폭동진압 훈련
중국 대규모 폭동진압 훈련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6일 진행된 대규모 폭동 진압 및 반테러 훈련에서 시위대로 가장한 사람들과 중국 경찰이 충돌하고 있다. 이날 에는 1만2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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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홍콩 옆에서 전투기 동원 폭동진압 훈련···시위개입 임박?
홍콩에서 송환법 반대 시위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바다를 사이에 두고 홍콩과 마주 보고 있는 광둥성 선전시 선전만 일대에서는 지난 4일부터 사흘 연속 대규모 폭동 진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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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시위 개입 임박했나…선전서 대규모 폭동진압 훈련
“불장난하면 타 죽는다”고 홍콩 시위대에 섬뜩한 경고를 날린 중국 당국이 6일 1만2000여 명의 경찰력을 동원해 홍콩에 바로 이웃한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에서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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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비상사태 발생시 7단계 거쳐 중국군 우선 8000명 투입
홍콩 시위 사태가 격렬화,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중국 인민해방군의 개입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은 개입 단계가 아니란 시각이 우세하지만, 홍콩이 걷잡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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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에 총구 향하는 중국군 훈련 사진 공개
지난달 26일 홍콩에 주둔하는 인민해방군 해군 함정에 탄 병사들이 최근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졌던 홍콩섬 방향으로 총구를 조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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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는 여친 말에 자해, 전역한 훈련병 ‘집유’
현역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의로 자신의 십자인대를 파열시킨 육군 훈련병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연합뉴스·뉴스1] 여자친구의 “보고 싶어서 힘들다”는 말을 듣고 고의로 자신의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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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도 반했다…구르카족 용맹, 북미회담 경호 맡게 된 사연
아시아안보회의 개막일인 6월 1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 방탄복을 착용하고 자동소총과 샷건을 든 무장경찰이 배치돼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뉴스1] ━ [채인택의 글로벌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