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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오늘 하루 엄지는 쉬이고 뜨거운 커피 한잔과 함께 현명한 선택 생각해보기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유럽에 카페가 처음 생긴 것은 1650년이었다. 중동 출신 유대인이 영국 옥스퍼드에서 선을 보였다. 런던에 건너오기까지는 2년의 세월이 걸렸다. 하지만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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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성관계 땐 합의없이 무조건 처벌
영화 '도가니'의 한 장면. 청각 장애 어린이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가 개봉되면서 한국 사회에 파장을 던지고 있다. 영화 '도가니'로 한국사회에서 사회적인 공분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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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전 초강대국 영국에 ‘자신’을 돌아볼 거울을 주다
모르는 사람이 없는 『걸리버 여행기』 때문에 오히려 조너선 스위프트(Jonathan Swift·1667~1745)의 문학적 위대성이 덜 알려졌는지 모른다. 스위프트는 로마의 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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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애에 사라질 9가지 물건들
우리는 끊임없는 변화 속에 살고 있다. 불과 몇 년 전, 지폐가 신권으로 처음 바뀔 때만 해도 어색해서 못 쓰겠다며 구권을 꼬깃꼬깃 꺼내서 사용하곤 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구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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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졌다 하면 금 따내는 이 여자
뉴질랜드 포환던지기 대표 발레리 애덤스가 7일 (한국 시간) 런던 그랑프리에 나선 모습. 애덤스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여자 포환던지기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런던=게티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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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세일을 아시나요
직장인 김민희(28)씨는 최근 친구로부터 특별한 메일을 받았다. 해외 유명 명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 초대한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사이트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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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in Europe (중) 문화장벽을 넘어라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 중인 K-POP 전문 댄스 팀 ‘아프리카지안(Africazian)’. 애프터스쿨의 히트곡 ‘너 때문에’의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K-POP 팬이 조금씩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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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왕자 결혼식이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 상공에서 UFO목격
영국의 윌리엄 왕자가 결혼식을 올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 상공을 맴도는 UFO를 한 관광객이 비디오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다. 더 선지에 따르면 2분 30초의 이 비디오에는 3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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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디바’ 전화 인터뷰] 서울 공연 펑크내진 않겠죠? 게오르규
27일 서울에서 공연하는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 2002, 2006년 이후 5년 만이다. ‘라 보엠’ ‘라 왈리’ ‘사랑의 묘약’ 등에 나오는 노래를 들려준다. 코리안 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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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길이 있다] “알레르기 한방 치료에 생체공명요법 효과 있다”
“우리 몸에는 에너지가 있다. 이것은 좋은 전자적인 파장이며, 생체적으로 상당히 생동적이다. 이 파장은 물리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사람 몸에서 나오는 파장을 이용해 치료법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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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독가스 과학자’ 프리츠 하버(12)
영역은 달랐지만 하버(왼쪽)는 아인슈타인과 깊은 친교를 맺고 있었다. 아인슈타인은 하버의 재능을 아주 높이 평가했다. “Science has made us gods even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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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실버볼 번쩍 들어올린 지소연
‘작은 거인’ 지소연(가운데)이 2일 독일 빌레펠트에서 폐막한 U-20 월드컵 시상식에서 실버볼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알렉산드라 포프(오른쪽)가 골든볼을, 킴 쿨리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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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에서 중심으로 … 한국 여자축구 ‘소녀시대’열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태극낭자들은 한 송이 꽃을 피워냈다.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대표팀이 1일(한국시간) 콜롬비아와의 FIFA U-20 월드컵 3·4위전에서 1-0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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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결승 문턱서 … ‘게르만 파워’에 속수무책
한국의 김혜리(오른쪽)가 4강전에서 독일의 골잡이 알렉산드라 포프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보훔 AP=연합뉴스] 세계 정상을 노렸던 태극낭자들의 꿈은 결승 문턱에서 아쉽게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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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월드컵 독일과 결승다툼 … “자신감 넘친다, 오늘밤을 기대하라”
‘꿈★은 이루어진다’고 했다. 2010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한국이 독일을 넘어 결승 진출을 노린다. 역대 FIFA 주관 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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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월드컵] 전원 아마추어 vs 전원 프로선수
한국 여자축구가 새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대표팀이 29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독일 보훔 레비어파워 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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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제조기’ 그녀가 차면 들어간다
지소연(오른쪽)이 26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0 U-20 여자월드컵 8강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몸싸움을 하고 있다. [드레스덴=연합뉴스] 26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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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대학, 그곳에 또 하나의 아이비리그 있었다
‘내 인생을 바꾸는 대학’을 선택한 가정이 모였다. 왼쪽부터 김태룡씨, 벨로이트에 다니는 김태룡씨의 아들 철영, 김현대씨, 세인트존스에 입학하는 김현대씨의 딸 태은.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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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으로 문화적 소외 계층 도와요"
오는 29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따뜻한 공연이 열린다. 사회봉사와 나눔실천을 목표로 문화적 소외 계층을 돕는 것이 공연을 개최하는 목적이기 때문이다. 공연 제목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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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도지사, 미국 마이애미 벤치마킹
(사진=경상남도) 김태호 경남도지사가 8일 오전 세계 최대의 해양레저도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선진 마리나 시설과 크루즈 터미널 등 해양개발 시설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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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프랑스혁명의 씨앗’… 커피가 역사를 바꿨네
커피가 돌고 세계史가 돌고 우스이 류이치로 지음, 김수경 옮김 북북서, 264쪽, 1만2000원 책에 부제를 붙인다면 ‘역사를 움직이는 커피’가 적당할 듯싶다. ‘세계 2위의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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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조선전기불화연구 外
인문·사회 ◆조선전기불화연구(박은경 지음, 시공아트, 568쪽, 10만원)=조선 전기 억불정책 속에서 불교계의 사상경향이 어떻게 드러났는지를 보여주는 귀중한 불화(佛畵) 자료를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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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영 영웅 해켓 ‘몸 관리 실패’ 논란 잠재워
호주의 수영 영웅 그랜트 해켓(28)이 자신의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 최근 불거진 ‘올챙이배 논란’ 때문이다. 호주의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7일(한국시간) 해켓이 멜버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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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근무기간 3년 - 가족 동반 주한미군에 허용 방침
미국 국방부가 주한미군의 근무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장병이 가족과 함께 살면서 근무하는 것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이 22일 밝혔다. 이럴 경우 주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