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들 현금이 넘친다
약 1조2천억원의 현금성 자산(현금 2천8백30억원 포함)을 갖고 있는 포스코는 부채 조기 상환 등을 통해 연말까지 5천억원 이상 줄이기로 했다. 무작정 많은 돈을 끌어안고 가는
-
"낙폭 큰 종목도 주목할만"
최근 증시에 대해 대부분 전문가들은 기업의 실적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돼 있다고 분석한다. 따라서 이럴 때일수록 주가가 다시 오를 경우에 대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많이 빠진 종목
-
전문가들 "600~650이 바닥"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만을 기다리는 '천수답(天水畓)증시'가 닷새째 계속됐다. 하늘은 미국 증시고, 가물어 논 바닥이 갈라지는 곳은 국내 증시다. 국내외 증권사들은 앞으로 종합주가지
-
사흘만에 소폭 올라
미국에서 불어 온 훈풍이 주가를 사흘 만에 끌어올렸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2.40포인트(0.31%) 오른 773.8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
-
포천誌 500대 기업에 한국업체 12개 뽑혀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지(誌) 포천이 선정한 '세계 5백대 기업(Global 500)'중 1백5위를 기록했다. 포천은 매년 전세계 주요기업들의 지난해 매출 실적을 기준으로 5백대
-
현대오토넷 등 4社 공모주 청약
이번 주에는 현대오토넷이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해, 그리고 이앤이시스템 등 3개사가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현대오토넷=카오디오와 자동차용 전자 부품을 만드
-
LG, 대출중단 압력에 반도체 결국 포기
"반도체는 선친께서 일으키신 사업으로 저희에겐 가족과도 같습니다. 기술력이나 재무구조도 우수합니다." 1999년 1월 6일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DJ에게
-
기관 매물에 12P 급락
주식값이 연 이틀 뒷걸음질했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장 초반 미국 증시 반등 소식으로 778.68까지 올랐다. 그러나 오후 들어 기관투자가들이 매물을 많이 내놓아 급락세로 돌아섰
-
"세계 IT경기 회복 불투명" 가치株 다시 득세
국내 증시가 침체의 수렁에 빠졌으나 비(非)IT 우량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명 가치주로 불리는 비IT 우량주는 철강·화학·유통·조선·금속 등에 골고루 포진해 있으며 최근 외
-
삼성전자 등 10개 종목 중간배당
삼성전자와 신흥 등 10개의 12월 결산법인이 이달 말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증권거래소는 24일 10개사가 6월 30일을 기준으로 중간배당을 결의했다면서 배당을 받으려면 26일까
-
포스코 수익개선 전망
실적 장세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4월 이후 큰 폭의 조정을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이 침체국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이 좋아야 한다고
-
프로그램 매물 거뜬히 소화
11일 주식시장은 프로그램 매물 우려를 딛고 선전했다. 거래소 시장에서 오른 종목은 상한가 10개 등 4백26개로 내린 종목 3백22개보다 많았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2%)·
-
코스닥도 모처럼 70선 회복
모처럼 대형주·중소형주 가리지 않고 모든 업종이 올랐다. 거래소 시장에선 반도체 업종이 포함된 의료정밀이 5.81% 뛰었고,운수창고(4.79%)·철강금속(4.31%) 등도 많이 올
-
상장사 2분기 순익 소폭 줄 듯
주요 상장기업들은 2분기에도 좋은 성적을 내겠지만 최대 호황을 누렸던 1분기 실적에는 못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의 순익은 1분기에 비해 약 10%
-
공격'株' 삼성전자·LG전자 수비'株' POSCO·신세계
#공격수-삼성전자·LG전자·CJ39쇼핑 #미드필더-국민은행·SK텔레콤·KT·LG화학 #수비수-POSCO·삼성SDI·신세계 #골키퍼-한국전력 모건스탠리 증권이 선정한 한국 대표기업
-
외국인 순매수 800선 회복
외국인들이 모처럼 돌아와 맥빠진 증시에 힘을 불어넣었다. 3일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8백17억원, 코스닥시장에선 36억원 등 8백5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이 앞장
-
"블루칩 이름값 할 것"
증시가 조정국면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면서 블루칩들의 몸값이 올라가고 있다. 이들이 지수 재상승의 돌파구를 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과거 지수가 뜀박질할 때도 대형주의 주가
-
외국인 지분 38%… 거래 15% - 시장은 업그레이드 주가는 쥐락펴락
지난 10일 한국 증시는 UBS워버그 증권이 내놓은 삼성전자에 대한 분석보고서 한 장에 뒤흔들렸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낮춘다는 보고서를 따라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대거
-
삼성전자 대신 포스코?
철강주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철강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데다 그동안 지나치게 많이 떨어진 데 따른 가격 이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철강업종지수는
-
가까우면 火傷 멀면 凍傷
초우량 기업 포스코가 구설에 휘말리고 있다. 회장이 대통령의 셋째 아들을 만났고 계열사를 통해 타이거풀스 주식을 고가로 매입했다는 것이다. 포스코 회장이 대통령의 아들을 못만날
-
현대모비스·삼보컴퓨터 등 21개사 매출 오히려 줄어
5일 발표된 상장·등록 기업의 연결재무제표를 들여다 보면 어떤 자회사들을 거느리고 있느냐에 따라 지난해 실적에 명암이 엇갈린 것을 알 수 있다. 어차피 모회사는 실질 종속회사들의
-
현대차 환경상 수상
현대자동차는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2002년 환경상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PBEC가 수여하는 환경상은 환경 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올린 기업에 1999년부터
-
프로그램 매매 따라 널뛰기
주식시장이 프로그램 매매를 따라 크게 출렁거렸다. 미 나스닥 시장의 급락, 반도체 가격의 하락으로 장중 한때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가 2천억원을 넘어서자 종합주가지수는 23포인트까지
-
세계 철강업체 삼중고 공급과잉·가격하락·수출부진 겹쳐
세계 주요 철강업체들의 실적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에다 높아진 무역 장벽에 따른 수출 부진 등 3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최대의 철강업체인 US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