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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 할머니 간첩, 이선실…포섭 타깃은 김부겸이었다 [간첩전쟁 4화] 유료 전용
「 〈제1부〉 ‘공화국영웅’ 남파간첩 김동식의 인생유전 」 「 4화. 남한 침투, 접선 성공과 포섭 실패 」 남조선에 남파된 ‘북악산’을 접선해 대동(帶同) 복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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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갇힌 채 적구화·밀봉 훈련…평양 간첩, 서울 사람이 됐다 [간첩전쟁 3화] 유료 전용
「 〈제1부〉 ‘공화국영웅’ 남파간첩 김동식의 인생유전 」 「 3화. "지하당을 구축하라" … 남파 명령이 떨어지다 」 납북 어부 36명의 사진을 보도한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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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는 남조선 혁명하시오”...18세 김동식, 인간병기 되다 [간첩전쟁 1화] 유료 전용
■ 연재를 시작하며 「 간첩의 세계는 화려하지도, 낭만적이지도 않다. 생과 사를 넘나드는 비정함이 지배하는 공간이다. 간첩을 주인공으로 삼은 소설이나 영화는 허구의 옷을 입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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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민주당, 불평등 한·미 해체 동의하나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국회 프락치 사건'을 이승만 대통령의 권위주의 통치 시작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교육부 산하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펴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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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92년 대선, 노태우 돈 받은 건 부끄러운 일이었다” ⑲ 유료 전용
1992년 12월 18일의 14대 대선은 민주당 김대중(DJ)과 민주자유당(민자당) 김영삼(YS)이 각축을 벌이고, 통일국민당(국민당) 정주영이 변수로 작용하는 구도였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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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조그맣고 새까맣던 사내…“나 박정희요” 또렷한 첫 만남 (4) 유료 전용
돌이켜보면 특별할 것도, 강렬한 점도 없는 짧은 만남이었다. 하지만 아흔에 이르러 회상해 보니 그 장면이 또렷하게 떠오른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나, 우리 둘이 처음 만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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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각성되지 않은 정의감은 잔인하다"
[JTBC 홈페이지 캡처] 지금으로부터 17개월 전 국회에서 장관 후보자 신분이었던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사이에 이런 대화가 오갔다. 1990년대 고난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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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시험=오픈북, 부당청탁=미담" 수구세력 與 해괴한 언어
━ 민주당의 사회 방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언어가 혼란스럽다. 마치 바벨의 도시에 사는 느낌이다. 민주당의 언어가 이해하기 힘들어졌다. 조국 사태 이후 부쩍 심해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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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 좇아 월북한 부친, 자유 찾아 탈북한 아들…기구한 父子
사회주의 평등 이념을 좇아 1950년 월북했지만 좌절한 남로당원 이포구 씨(왼쪽). 그의 아들 이민복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장은 남한 삐라를 보고 자유를 찾아 탈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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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장준하는 김원봉을 경멸했다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김원봉은 의백(義佰)이다. 1919년 11월 만주 지린(吉林)성. 그는(21세) 거기서 ‘의열단’을 만든다. 단장은 의백으로 불렸다. 의형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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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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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탈출 8번째…최고 드라마는 67년 이수근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 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은 남북한 분단을 보여주는 현장이면서 자유세계로의 탈출로이기도 했다. 판문점 탈출사(史)에 여덟 번째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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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기념' 文 대통령 향해 하태경 "윤이상 때문에 월북 피해입은 오길남도 만나야"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의 탄생 100돌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축하 게시글을 올리고 김정숙 여사는 독일에 위치한 윤이상의 묘소를 찾아 참배한 가운데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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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박정희 만주군관학교 입학 때, 황태성 "가서 힘을 키워 때를 기다려라"
황태성 사건에 얽힌 ‘남쪽 두 사람’ 김민하(세계일보 회장·가운데·), 권상능(조선화랑 대표)씨. 지난 8일 조선호텔에서 중앙일보 박보균 대기자(왼쪽)와 만나 반세기 전 사건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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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육군부사관, 젊은女와 화상채팅후 월북해…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 최재형)는 전역 후 월북해 군사기밀을 유출한 뒤 국내로 돌아와 간첩 활동을 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기소된 전직 육군 부사관 김모(35)씨에 대해 1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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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통영의 딸' 신숙자, 간염으로 사망 통보
‘통영의 딸’ 신숙자(70)씨가 간염으로 사망했다고 북한당국이 유엔에 통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루는 시민단체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ICNK)가 8일 밝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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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⑪ (10월 24일~11월 19일)
한·미 FTA 비준을 목전에 두고 ISD가 때아닌 정치 이슈가 되면서 근거 없는 괴담이 SNS를 타고 번졌습니다. 거짓 정보를 먼저 접한 사람 중에는 진실을 회피하는 사람이 많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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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딸, 신숙자 구출”… 촛불 든 20대 젊은 보수
LANK·한국대학생포럼 등 5개 대학생·청년단체 회원들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통영의 딸’ 신숙자씨 모녀의 송환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시작된 송환 서명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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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北風, 집권당에 선거 승리 안겨
1987년 12월. 대선을 불과 17일 앞두고 1백15명의 인명을 앗아간 KAL기 공중폭파 사건이 정치권을 강타했다. 폭파범 김현희(金賢姬·일명 마유미)는 바로 선거 전날 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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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 'X-파일' 미국 CIC 자료 파장
이번에 공개된 미군 CIC 문서들은 1950년 '김수임사건' , 49년 '백범(白凡) 김구(金九)암살사건' , 53년 '남로당 고위간부 숙청사건' 등 그동안 현대사의 미스터리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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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해야지 (17)
(17) 軍도 좌익 몸살 1946년 5월 소위 계급장을 달고 통위부 (국방부) 보좌관으로 군대생활을 시작한 나의 눈에 가장 한심스럽게 비친 것은 세상 전체가 온통 좌우로 갈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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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놀아난 판문점 경비병 군기실태]
남북한 군사 대치상황을 상징하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에 군기 (軍紀) 문란으로 구멍이 뚫렸다. 근무병간의 단순 접촉차원을 넘어 지휘계통을 벗어나 북한 초소를 들락거리고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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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프락치사건'도화선 정재한은 실존인물이었다
'국회프락치사건' 을 촉발시킨 여자 공작원 정재한 (鄭載漢.당시 42세) 은 과연 경찰이 만들어 낸 가공인물이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녀는 국회프락치사건 첫 공판이 열린 4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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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해외공작원 정보보고 요약'
안기부 해외조사실 (실장 이대성.구속) 이 작성해 권영해 (權寧海) 전안기부장과 이병기 (李丙琪) 전2차장 등에게 보고한 '해외공작원 정보보고' 자료집은 2백여쪽 분량으로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