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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0대 현역’ 노대가들의 예술혼
김보현, 아틀리에에서의 백일몽Ⅱ, 캔버스에 아크릴, 198×153㎝, 1981만추의 정서가 전시장을 가득 적시는 이 가을, 노(老) 대가들의 개인전도 잇따르고 있다. 70∼9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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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그들만의 패션쇼' 대중 속으로
5월에 열린 닥스 패션쇼 모델로 나섰던 배우 김민선씨.“저도 한번 패션쇼를 보고 싶었어요.” 최근 서울 신사동에서 열린 ‘2007 가을·겨울 토미 힐피거 패션쇼’에 처음 다녀온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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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 사를 잇는 순환의 세계
서양화가 백수남(1943∼98)은 국내에서는 다소 낯설다. 일본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성장했지만, 주로 프랑스 파리에서 작가로 활동했다. 서울대 회화과 졸업 후 80년 파리로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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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지금 미술시장 ‘개업중’
가나아트 부산점에서 관람객들이 그림을 살펴보고 있다.[가나아트 제공] 10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가나아트 부산점. 중년 부인 두 사람이 잠시 망설이다 전시장으로 들어섰다. 김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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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산책] 조각가 문신의 보석전 外
◆조각가 문신의 보석전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1923~95)의 조각을 보석작품으로 형상화한 ‘문신조각 보석전시회’가 7월 4~15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공예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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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Memo] 강남구 역삼동 주상복합 우정에쉐르Ⅲ 外
◆강남구 역삼동 주상복합 우정에쉐르Ⅲ 진원이앤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주상복합아파트 우정에쉐르Ⅲ의 회사 보유분을 분양한다. 24, 25평형 50가구다. 분양가는 평당 1000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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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실종된 소녀들을 위하여
'China-현대 사진과 비디오'전 (7월 8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02-720-1020) 춥다, 떠나야 한다. 여기는 도대체 어디인가, 안개만 차가운 새벽.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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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릉 … 화폭 때리는 금강산 물줄기
금강산 구룡폭포에서 물줄기가 하얗게 쏟아져내린다(그림). 화면에서"우르릉 우르릉"하는 소리가 커다랗게 울린다. 물소리는 물줄기 옆으로 힘차게 뻗고 있는 파란 선에서 들려온다. 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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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범놀이
범놀이 오윤 작, '오윤 20주기 기념전'(7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02-7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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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를 향한 60년 … 수고했습니다"
백건우-윤정희씨 부부가 결혼 30주년 축하연에서 하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이런 자리에 서게 되니 정말 쑥스럽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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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산책] 고미술 전시관 개관기념전 … 희귀작품 줄줄이 外
*** 고미술 전시관 개관기념전 … 희귀작품 줄줄이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회장 김종춘)가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에 150여 평 '한국고미술 상설전시관'을 열고 개관기념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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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 우승했어요 … 어머니, 들리세요?"
서울 평창동의 한 카페에서 안준호감독이 지나온 세월을 이야기하고 있다. 신동연 기자서울 가나 아트센터의 '인간과 로봇의 교감'전시회에서 안 감독이 로봇을 흉내 내고 있다. 신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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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자연법-봄 2
고영훈 전 (21일~5월 14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02-720-1020) 작가는 일반인에게 신을 영접할 수 있도록 하는 선무당(shaman)이다. 백색 화면은 아무것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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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축학도 잠재력 세계로 펼치게 하겠다"
"뛰어난 IT 능력과 열정을 가진 한국 학생들을 세계 건축계에 진출시키는 가교가 되겠습니다." 6일 홍익대 건축대학 초대 학장으로 취임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건축가인 장 미셸 빌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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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어둠을 만들고, 부분이 곧 전체 … 철·학·하·는 디자인
① 쌀겨를 넣은 일본식 베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1969년 작 ‘프리 폼 체어’.② 우치다가 미래의 디자인을 생각하며 중요하게 내세운 개념 ''프래그먼트''를 적용한 2001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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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쪽지] 문화재청 外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부산 범어사 경내에 있는 '범어사 조계문((梵魚寺 曹溪門) '을 보물 제1461호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보물 지정 사유로 '모든 구성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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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산책] '칼과 칼집의 미' 장도 박물관 外
'칼과 칼집의 미' 장도 박물관 문 열어 작은 칼과 칼집에 아름답고 정교한 장식을 넣어 몸에 지니고 다니며 여러 용도로 쓰던 장도(粧刀)는 한국이 자랑하는 전승 공예품이다. 중요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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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명사 35명 '추억 담긴' 기증품 전시
8일 서울 평창동 가나 아트센터의 전시공간. 위안부 할머니 김군자(82)씨의 사진 옆에 한복 입은 아이들이 그려진 예쁜 카드가 나란히 전시돼 있다. 김 할머니는 2000년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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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동화의 나라로 장난감 세계로' 마술 같은 미술
▶ 서울 신문로 성곡미술관에 9월 4일까지 마련된 어린이 도서관에서 가족들이 동화책을 읽고 있다. 벽에 장식된 그림은 동화책 속 장면을 확대해 놓은 것이다. 강정현 기자 여름방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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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록이 미술 속에…신세대 "코드가 맞네"
▶ 화가 임국씨에게 그림과 음악은 저절로 엉기는 삶 그 자체다. 그림악보가 원시 벽화처럼 그려진 전시장에 들어서면 음악과 미술에 몸을 맡기고 사는 기쁨이 느껴진다. ▶ 나라 요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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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지킴이 아닌 '화가 전성우'
▶ 아크릴릭 물감이 처음 보급된 무렵인 1968년 작 ‘색동 만다라’. 전성우(71)씨가 화가가 된 것은 간송(澗松) 전형필(1906~62)의 아들로 태어난 팔자가 크다. 한국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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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삼성미술관 리움 外
◆ 삼성미술관 리움은 4월 한 달 동안 서울 한남동 특별전시실에서 오원(吾園) 장승업(張承業)의 '홍백매도 10곡병(紅白梅圖十曲屛.사진)'을 공개한다. 뮤지엄1에서는 상설작품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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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무제
문신 10주기전(1~24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02-7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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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창공 - 어두움
'블루'전(27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02-720-1020)의 홍수연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