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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구의 쉬운 풍경 7] 봄은 왜 멀리서 올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1995. ⓒ강운구 꽃이 봄보다 먼저 온다. 그것은 자연과는 거리가 먼 도시에서 먼저 피었다가 서둘러 떠난다. 이 점이 이상하다고 생각되다가 당연하다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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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딱 맞는 숲 속 ‘맞춤집’ 다섯 채의 오중주
1 나지막한 산이 병풍처럼 집을 감싼다. 2 앞뒤로 모두 조망이 좋았으면 좋겠다는 건축주의 말대로어느 편에서 보아도 건물의 정면 같다. 사람에게 노년이란 자신만을 위해 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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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출신 민사고 소년, 미 명문대 간다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이끌겠습니다.” 평창군에 살면서 대관령 풍력발전기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곁에서 보고 자란 산골소년 이택윤(19·사진) 군. 그는 올해 미국 아이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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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투기논란' 20억 평창땅 아산병원에…
강호동방송인 강호동(42·사진)씨가 투기 논란을 일으켰던 자신의 강원도 평창 땅을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강씨의 소속사는 “지난해 잠정 은퇴를 선언한 뒤 평창 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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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수혜권 부동산 '도루묵' 되나?
[박일한기자] 강원도 평창권 부동산이 '도로묵' 신세가 돼버렸나?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을 때 급등했던 부동산값이 지금 예전수준으로 주저앉았다. 동계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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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산에서 들에서] 눈밭 위 황태덕장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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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태덕장 바쁘다 바빠
황태덕장 바쁘다 바빠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의 한 황태덕장에서 13일 주민들이 명태를 걸고 있다. 명태는 겨우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황태가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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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댐 맑아졌다고? 흙탕물 측정해 보시죠
도암댐에 설치된 수질개선시설. 파이프로 댐 물을 끌어 올려 뒤에 보이는 건물에서 수질 개선 후 댐 하류로 흘려 보낸다.10년째 발전방류가 중단된 도암댐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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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 땅 20억어치 산 강호동
세금 과소 납부로 국세청으로부터 수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개그맨 강호동씨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잠정 은퇴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한 뒤 회견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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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쾌거” 2주 만에 … “올림픽 보이콧”
2018 겨울올림픽 유치로 축제 분위기였던 평창군 대관령지역이 썰렁하다. 이 지역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이게 되자 겨울올림픽 유치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사라졌다. 대신 토지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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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수혜? ‘호가만 올랐다’
[박일한기자] “팔아달라는 매물만 늘어납니다. 호가는 높은데 사려는 사람은 없어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A공인 조모사장은 “평창 올림픽 개최가 확정되고 지금까지 투자하겠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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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 북적이는 평창의 심장
약 500만㎡에 조성된 알펜시아 리조트는 2018 평창 겨울 올림픽의 핵심 시설이다. 스키점프대와 국제올림픽위원회 본부 호텔로 사용될 숙소 등은 이미 완공됐다. 2018년까지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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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강원도는 겨울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과 정선군 북평면 일대 65.1㎢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지역 가운데 대관령면이 9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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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ㆍ정선군 65㎢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최현철기자]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정선군 북평면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 강원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인근 지역의 토지 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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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자만 1억 … 알펜시아 죽다 살았다
평창 유치단이 8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왼쪽부터 이석래 평창군수, 최종원 의원, 최명희 강릉시장, 정재호 대한루지연맹 회장, 김진선 특임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병국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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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진부고·상지대관령고교 선수들 “신화 쏜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의 도암중과 상지대관령고교 남·여 스키 선수 11명이 여름 체력훈련에 앞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암중 제공] 2018 겨울올림픽 유치가 결정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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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겨울올림픽 유치 … 잔칫집 강원도 가보니
강원도 강릉시 교동 태백가든 옥옥임 사장(50오른쪽)이 7일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를 축하하기 위해 500인분의 불고기와 떡 등을 무료로 손님들에게 제공했다. [강릉=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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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으로 떠나는 봄여행 알펜시아 리조트
바람이 많고 공기가 깨끗하며 물이 맑다. 강원도 평창 얘기다. 도심보다 한적하고 여유롭게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해외 유명 리조트 못잖은 알펜시아가 있어 가족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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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8000명이 인간띠 … “평창을 기억해요”
20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조사평가단이 실사를 마치고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후 1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교 주변. 강원도 지역 주민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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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평창 응원 끝없는 행렬
강원도민들이 20일 평창군 대관령면 도로에서 2018 겨울올림픽 후보도시 현지실사를 마치고 출국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사평가단을 환송하고 있다. 강원도민 8000여 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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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엔 “뮌헨이 1등 평창은 아까운 2등” 2011년엔 “평창 그간 많은 진전”
4년 전까지 감자밭이었던 이곳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은 지금 알펜시아 리조트로 바뀌어 2018년 겨울올림픽을 기다린다. 유치에 성공하면 이 리조트는 스키 경기장과 숙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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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평창’ 알리고 주민 환영행사도
평창겨울올림픽유치위원회 조양호 위원장과 16개 기업 대표자는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겨울올림픽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Best of Korea’ 업무협약을 맺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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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지 바람부리 마을에 도시인 참여 영농조합 추진
강원 강릉시가 관내 대표적 오지마을인 왕산면 바람부리 마을에 도시인이 참여하는 영농조합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강릉시는 도시에서 이주하기를 원하는 귀농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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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생태축 연결 추진
백두대간 마루금이지만 도로 개설로 끊어진 대관령의 생태축을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산줄기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지닌 백두대간 마루금 대관령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