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고속도로

활쏘기·석전등 투쟁정신 고취 민속놀이 장려

■…북한은 평남룡강지방을 중심으로 구전돼 오던 민요「용강기나리」를 발굴, 원형대로 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최근「로동청년」지가 보도했다. 이「용강 기나리」는 논이나 밭의 김을 매면서

국회본회의 질문·답변

▲김용환 의원(공화)질문=올림픽 이 후 31억달러라는 막대한 투자의 반작용, 미대통령선거후 적자대책에 따른 경기후퇴등에 대한 대책은. 공산권과의 경제교류확대를 도약의 계기로 삼을

평양∼개성 고속도로 노반 기초공사 끝내

○…북한의 평양∼개성간 고속도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북한은 이 고속도로를 10월10일 당 창건일 전에 완공할 목표로 있다. 평양방송에 따르

평양∼개성 고속도 건설 북한, 10윌 완공 목표로

북한은 금년 10월10일 노동당 창당일 전에 완공할 목표로 평양∼개성간 고속도로를 건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원이 북한관계자료 공개방침에 따라 15일 실시된「최근북한동향」보고

오진우 혼수 상태

【평양 로이터·AFP=연합】한 북한 관리는 24일 평양 지도층내의 권력 투쟁설을 부인했으나 북한 권력 서열 3위인 인민 무력 부장 오진우가 사고를 당해 혼수 상태에 빠져 있다는 소

올림픽대로

구한 말 고종 때 이복영이란 문인이 광나루에 배를 띄우고 읊은 시다. 5월의 밀밭에서 훈훈한 봄바람이 불어오던 그 한강변에 전장 36㎞의 고속화 도로가 개통돼 서울의 도로문화에

종교없는 북녘에서 일요예배

【평양∥합동취재단】분단 40년만에 북녘땅에서 처음으로 공개적인 기독교예배와 가롤릭미사가 올려져 종교가 없는 땅에 복음의 찬송과 기도가 메아리쳤다. 평양방문 사흘째인 22일 주일을

중앙일보와 함께 흘러간 「역사 20년」 측종에 비친 20년의 시대상

격변의 20년. 정치의 파란과 경제의 변혁이 잇따랐고 사회도 사람도 하루가 다르게 변했다. 혼돈과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전대미문의 사건들이 꼬리를 물었다. 변화는 늘 새로운 도전

분단 40년만의 남북 민간인교류 실현의 뜻 대담

제한된 규모의, 제한된 지역의 방문이지만 분단 40년 만에 남북민간인의 첫 교류를 실시키로 한 남북적 간의 합의는 분단사의 획기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관계 전문가의 긴급대담을

영 업저버지 맥길기자 평양을 가다|북한고위들 고급 음식점 "독차지"

북한에서는 5살의 어린 나이 때부터 김일성을 찬양하는 송덕사를 암송해야한다. 근로자들의 평균월급은 약26파운드(2만8천원)인데 고위관리들은 1인당 70파운드(약7만7천원)하는 고급

다음 남북적회담 8월27일 평양서. 모처럼 입맛 났는데 3개월 기다리라니. 청단위기관 대전에 이전. 새 고속도로 놓아야할 이유도 이만하면... 유럽첩 축구장서 난투극, 40여명 사

북적대표단 서울에서 사흘째

○…제8차 남북적십자본회담 2차회의는 29일 상오10시정각 전날과 같이 양측 대표단이 수석대표를 앞세우고 입장함으로써 시작됐다. 양측대표들은 의자에 앉은후 서로 엇갈려 악수를 나

중공힘 빌어 미·일과 접근 시도

김일성의 돌연한 북경방문배경은 푸엇일까? 그의 중공행차와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정세, 남북회담과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강인덕극동문제연구소장과 본사 김건진외신부장간의 긴급대담을 통해

돌연한 북한-소국경화담의 참뜻

불과 40여리 (16·5km) 남짓한 소·북한접경을 놓고 최근 평양에서는 「카피차」 소련외무차관과 이종목북한외교부 부부장 사이에 이례적인 국경문제회담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

간첩3개망 3명 구속

국가안전기획부는 10일 싱가포르 우회 해외취업 간첩과 일본 우회 접대부간첩·민단위장침투 자수간첩등 3개 간첩망을 검거, 쿠웨이트「알아지미」건설자재판매회사 전판촉과장 김인환 (31·

김정일은 엽색에 바쁘다

소련에서 김일성과 죽은 본처 김정숙사이에서 출생. 금년 42세. 64년 김일성대학 정치경제학과를 나왔다. 60년3월 동독항공군관학교에 유학했으나 기초실력부족과 방탕기질로 1개월만

우리는 향토문화인(6) 강릉

강릉인들은 곧잘 강릉을 「서민문화의 왕도」라고 내세운다. 역사적으로 5대 생활권이라는 서울·평양·전주·경주·강릉중 강릉을 제외 한네곳은 모두 왕국의 도읍을 거친곳이나 오직 강릉만이

"북에서 받은교육 모두 거짓-두 생포간첩 세번째 서울 돌아보고 실토

생포간첩 전충남 (26)과 이상규(22)는 14일 낮l2시부터 명동 롯데쇼핑센터·소공동지하상가등 서울시내 중심가를 약1시간30분 동안 관광했다. 전과 이는 이에 앞서 지난9일 귀순

북괴에 또 하나의 충격|한-파키스탄 수교의미

버마의 북한승인 철회에 이어 파키스탄이 우리와 국교를 수립함으로써 남북한, 외교경쟁은 우리에게 한층 유리한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다. 한·파키스탄 양국의 수교는 버마사태와는 별도로

(3689)제79화 육사 졸업생들(142)-박정희 소장의 결단

박정희 소장은 김재춘 대령으로부터 출동가능부대가 공수단과 해병대뿐이라는 보고를 받고도 『그럼 되었어』라며 미동도 않은 채 작전변경에 몰두했다고 한다. 바로 이때 방첩대에서 혁명진압

〃.한국의 잘사는 모습 북한에 알리고 싶다 많은 차들 국산이라니 안 믿어져〃

미그19기를 몰고 지난달25일 귀순한 전북괴공군대위 이웅평씨(29)는 귀순한 지 18일만인 14일 용인자연농원·이화여대·롯데쇼핑센터·삼성전자TV생산공장 등을 돌아보며 북괴와는 전혀

(3625)유사졸업생들-「5·16」후의 5기생

5·16군사혁명에 무력부대를 출동시켜 혁명을 성공으로 이끈 실질적 주역인 5기생들은 혁명성공 후 다수가 혁명정부 요직에 참여했다. 군사정부의 최고의결기구였던「국가재건최고회의」최고위

미 샌타루시아 산맥 ­조병화

전번 해외여행이 몇 번째였던가. 참으로 많은 여행을 했다. 어린시절 지리부도를 펴놓고 얼마나 해외여행을 하고 싶어했던가. 그 많은 나라를, 한 삼심오륙개국을 돌았다. 이만하면 지구

차량 거의 볼 수 없는 평양-원산 4차선 고속도로

「뉴욕·타임즈」지의 「헨리·스코트·스토크스」동경특파원은 최근 미국의 「솔라즈」 하원의원을 따라 북한을 방문, 24일 「뉴욕·타임즈」지에 그의 북한 방문인상기를 게재했다. 다음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