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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분만 아기에 부작용많다|서독 슈테른지 조사 보도
근래에 들어와서 유행처럼 흔하게 시술되고 있는 인공분만(인공분만)-재왕절개·마취제주사·분만촉진 약물복용 등을 통한 출산이 새로 태어나는 아기에게 정신적·신체적으로 매우 큰 손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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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여왕 나브라틸로바
세게 여자테니스계에 최강으로 군림, 82년 한햇동안 1백40만달러를 벌어 통산 4백60만달러(한화 약36억8천만원)의 상금 수입을 올린 「마르티나·나브라틸로바」(26·1백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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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사는게 보약…식사때는 불쾌한 얘기 안해
일노일노, 일소일소. 이 말은 어쩌면 사학자 유홍열박사(72·학술원 원로회원)를 두고 하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화낼 일에 부닥쳐도 결코 화내지 않고 너털웃음으로 풀어버리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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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뚱뚱한 사람에 훨씬 많다
겨울을 뇌졸증의 계절이라고한다. 날씨가 차지면서 평소 혈압이 높던 사람이 회의도중에, 또는 화장실이나 세면장·복도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이제 12월로 들어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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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 위장염
우리 나라엔 소화불량환자가 많은게 특징이다. 우리만큼 소화제를 많이 먹는 사람도 세계에 그 유례가 없을 것이다. 미음이나 죽을 상식해야 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 뭐든 먹으면 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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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서도 묵묵히 헌신
중앙일보사와 내무부가 제정한 청백봉사상 올해(6회) 본상 수상자 13명의 면모를 소개한다. 「동네 머슴」 「무뚝뚜기」 등 이들 영광의 수상자에게 붙여진 별명이 말해주듯 이들은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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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모발유지 두피마사지가 으뜸"
이탈리아 태생의 두발미용연구가 「프랑코」씨가 태평양화학 초청으로 19일 하오1시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두발미용에 대한 실연과 강연을 했다. 강연 요지를 요약하면-. 모발은 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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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임상의학회가 발표한 「러닝의 생리학」|젊음 유지에는 달리기가 최고
지난달 30일 대한스포츠임상의학회는 대한체육회강당에서 제1차 하계심포지엄을 갖고 「러닝에 대하여」라는 주제에 관해 여러 가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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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학|운동 365일 유건수(59·삼화인쇄대표)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건강 효과를 얻는데는 달리기 만한 운동이 없다. 시간·장소등에 구애받지 않을뿐 아니라 장비라야 간편한 러닝팬티와 셔츠, 발에 맞는 운동화면 족하다. 이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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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체미3년 본 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 - 더 젊어지고 싶다
『젊다』『젊어 보인다』 혹은 『젊어진다』는 것은 미들 아메리컨들의 새로운 꿈이다. 그 꿈은 저소득층보다는 고소득층에서, 흑인들보다는 백인들에게서, 또 블루칼러보다는 화이트칼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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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심장 - 혈액 조절(하)
심장은 하나밖에 없는 장기인데다 워낙 맡은 역할이 중요하다보니 신체 각 기관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한 나라의 경제가 원활하게 움직이기 위해 금융기관이 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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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운동부족 비만증이 원인
박봉수씨(68·전 이대·동국대 교수)는 6년 전 온몸이 나른하고, 일에 싫증이 나며, 푹 쉬고나도 피로가 가시질 않았다. 게다가 웬일인지 갈증이 나 물을 찾는 일이 부쩍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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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합시다-마음의 병
마음의 병이 늘고 있다. 병원을 전전하며 별의별 검사를 다 받아보지만 언제나 결론은 『이상이 없다』는 한마디다. 그런데도 실제로 소화도 안되고, 머리도 묵직하며, 가슴까지 답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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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태권도 3단 김지연 양
민첩한 발놀림과 공격적인 파괴력, 동작 하나하나에 쏟는 뜨거운 긴장감은 전통무예에서 세계의 스포츠로 발전한 한국의 스포츠 태권도의 진면목이다. 윤기 흐르는 하얀 바탕에 새까만 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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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바른 자세
올해 73세인 김모씨(사업·서울 강서구 둔촌동)를 보는 사람들은 올려 잡아도 60세를 넘게 보지 않는다. 꼿꼿한 허리, 활달한 걸음걸이, 무엇을 보아도 아직 장년의 건강함을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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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공학」적으로 본 신발의 건강학
인간공학에 대한, 관심이, 국내에서도 높아지고 있다. 인간공학은 인간이 사용하는 생활용품이나 기계 등을 설계할 때 인체와 특성이나 신체기능을, 고려해서 사용에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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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와 연습
마라톤은 혼자 뛰는 운동이 아니다. 40여km의 거리를 2시간 남짓 달리며, 끊임없이 자기 자신과 싸우지 않으면 안된다. 그점에선 어떤 운동보다도 가혹(가혹)하다. 이보다 더 가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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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녹황색 야채엔 약하다|왜 일어나며 어떤 음식이 좋은가
고혈압과 소금섭취와의 관계가 세계적 관심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고혈압은 우리 나라 성인들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등장하고 있으나 우리 나라를 비롯한 일본 등 일부 동남아지역은 서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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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건강시리즈|장수합시다(16)|적극적으로 살아라
「물고기를 위해 평생을 바치겠다』고 입버릇처럼 강조하는 어류학자 정문기 옹(84·서울종로구 내수동110의11)은 오늘도 진귀한 물고기를 찾기 위해 청량리·중앙·노량진 어시장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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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들다 허리 삐어 아픕니다
35세의 비만한 남자입니다. 1주일 전 무거운 짐을 들다 허리를 삔 후 아프기 시작, 3일간 약을 먹고 파스도 붙었지만 효과가 없습니다. 우측 허리띠 부분이 많이 아프고 움직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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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나쁜 자세가 고장 부른다(8)|주정빈(주정빈 정형외과 원장)
사람들은 자기의 직업이나 평소의 버릇으로 말미암아 생활하는 동안에 어떠한 일정한 자세 혹은 동작을 계속 반복하게 되는 수가 많다. 어쩔 수 없이 늘 서서 일하는 사람, 앉아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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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따라 어떤 운동이 좋을까|무슨 운동이든 꾸준히 하는 게 중요
30∼40대가 되면서 눈에 띄게 배가 나오면 사람들은 흔히 자신이 평소 운동에 너무 소홀했음을 느낀다. 교통의 편리, 육체적 움직임의 감소는 운동부족이라는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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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대기오염이 호흡기병의 원흉
호흡기질환이 많은 겨울철이다. 갑자기 혹한이 몰아쳤다가 따뜻해지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공해로 혼탁해진 대기·담배 등은 우리의 호흡기를 좀 먹거나 질병에 약하게 만든다. 날씨가 추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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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폐에 활력을 주는 운동을…|새로 시작하려면 어떤 운동을 할까
최근 들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새해부터는 운동 한가지라도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새로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무슨 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