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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소환 통보도 없이 이럴 수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13일 "소환장 한번 보내지 않고 새벽에 들이닥쳐 당직자를 잡아가는 나라가 과연 민주주의 국가인가" 라고 말했다. 사무처 당직자들에 대한 검찰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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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다선의원들 생존 몸부림…설이 없다
여야의 4선 이상 의원은 최다선인 박준규(朴浚圭.9선)국회의장 등 모두 47명. 총선연대의 1, 2차 낙천 명단에 절반 가까운 20명이 올라 있다. '퇴물' 취급을 받은 다선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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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 전의원 밀입북사건] 한나라당 "간첩이랄땐 언제고"
한나라당이 서경원 사건 때 평민당과 김대중 총재를 비난했던 현 여권 실세 인사들의 당시 발언을 15일 공개했다. 그들의 논리적 허점을 파고들면서 동시에 여권의 내부분열을 겨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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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언 자민련 부총재 DJP 연쇄독대 '훈수'
90년에 있었던 민자당 3당 합당 과정 (1월 22일 선언) 은 최근 진행되는 '2+α 신당 창당' 의 중요한 참고서다. 자민련 박철언 (朴哲彦) 부총재가 김종필 국무총리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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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골프정치' 티오프…김영배대행.김윤환의원 회동
국민회의 김영배 (金令培) 총재권한대행과 한나라당 김윤환 (金潤煥) 전 부총재가 18일 안양 베네스트CC에서 골프회동을 가졌다. 이날 라운딩엔 국민회의 안동선 (安東善) 지도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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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노동위출신 '감투러시'
13대 국회 노동위원회 출신이 국민회의 지도부에 대거 포진해 화제다. 김영배 총재권한대행은 88년 신설된 노동위 초대 상임위원장. 한광옥 부총재.이해찬 교육부장관.이상수 의원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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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론 싸고 2여 갈등… '반란표' 후유증 수습부심
'4.7 항명' 사태의 후유증을 조기에 수습하고 2여 (與) 공조체제를 복원하기 위한 여권의 노력이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으로 지명된 김영배 (金令培) 부총재의 '합당론' 으로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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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물] 김영배 국민회의 총재대행 지명자
"고집은 세지만 정치를 만들어내는 정치인. " 김윤환 (金潤煥.허주) 전 한나라당 부총재가 김영배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 지명자에 대해 붙이는 평가다. 김대중 대통령이 평민당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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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물] 국회입성 한광옥 국민회의 부총재
"정치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단 한명도 비난하는 이가 없는 사람. " 지난달 28일 구로을 재선 정당연설회에서 자민련 변웅전 의원은 국민회의 한광옥 (韓光玉) 부총재를 이렇게 치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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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 커지는 '젊은층 수혈'론]중진 긴장-신진 반색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정치권 젊은 층 수혈론' 발언이 정가에 일파만파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권 핵심부에서는 계속 군불을 때고 있으며 중진의원들은 좌불안석이다. 한나라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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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마포당사 팔린다…22억에 내달 계약
한나라당은 대지 2백40평에 연건평 6백90평의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마포당사를 을지로의 한 지류 (紙類) 도매업자에게 22억원에 매각키로 했다. 현재 가격과 철거비용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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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와 인연]김윤환과는 우호관계 이기택은 불편
사정정국의 치열한 다툼 뒤엔 공동정권 수뇌부인 DJT (金大中.金鍾泌.朴泰俊) 와 한나라당 트리오 (李會昌.金潤煥.李基澤) 사이의 인간적 갈등.친소 (親疎) 관계도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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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특위위원장 프로필]
*** 상임위 (16명) ◇ 한화갑 (韓和甲) 운영 (국) ^전남 신안 (59) ^목포고.서울대 외교학과^김대중총재 특보^평민당 정책실장^14, 15대 의원^국민회의 원내총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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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 아카데미]'막강 여성'의 산실로 성장
60~70년대 여성의식교육의 산실이었던 크리스챤 아카데미가 새삼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이곳을 거쳐간 수많은 젊은 여성들이 21세기를 앞둔 현재 한국을 움직이는 주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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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 복지부장관 김모임씨 임명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30일 재산공개 파문으로 물러난 주양자 (朱良子) 보건복지부장관의 후임으로 김모임 (金慕妊) 연세대 보건대학원장을 임명했다. 박지원 (朴智元) 청와대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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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장관 인선 진통 내막]
공동정권의 장관임명 과정은 인선진통 - 제청과 발표 - 수정과 번복의 순서로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 과정에서 온갖 설 (說) 들이 뒤따랐고, 야당의 공세도 빠지지 않았다.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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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복지부장관 지분양보 깊은 뜻 뭔가
김종필 총리서리가 박영숙 전평민당부총재를 제청한 것이 워낙 의외라 배경에 대한 추론들이 무성하다. 더욱이 총리실에서 朴전부총재를 추천했다고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청와대에서는 "복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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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서리] 보건복지부 새장관에 박영숙 전의원 제청
김종필 (金鍾泌) 국무총리서리는 29일 김대중대통령에게 박영숙 (朴英淑.66) 전의원을 보건복지부장관으로 제청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자리는 국민회의와 자민련 합의에 따라 자민련측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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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 보건복지부장관 임명제청 안팎]
주양자 (朱良子)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추천하고, 또 물러나게 한 것처럼 후임장관을 제청하는 것도 김종필 (金鍾泌) 국무총리서리의 작품이었다. 그러나 '명망있는, 청렴한, 여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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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운동권서 교육首長된 이해찬 교육부장관
“교육은 학생이 각자 적성에 맞는 길을 가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민관식 (閔寬植) 전 장관 이후 23년여만의 첫 정치인 (국민회의 의원.3선) , 교육부 사상 첫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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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첫 내각 막판 조율…저울질 끝나 남은건 낙점뿐
김대중정부의 '1기 내각' 은 당초 예상보다 국민회의.자민련소속 인사들의 비중이 다소 커진 인상이다. 'JP총리' 임명동의를 놓고 여야간 대치정국이 첨예화하면서 '정치력'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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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 한승헌씨 유력…김대중 당선자,組閣인선 착수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18일 저녁 국회 귀빈식당에서 자민련의 김종필 (金鍾泌) 명예총재.박태준 (朴泰俊) 총재와 만나 각료 배분 문제를 협의하는 등 본격적인 조각 (組閣) 인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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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첫 내각 인선]여성장관 누가 될까…'행정경험 부족' 약점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여성인맥은 어떤 모습일까. '각종 자리의 20% 여성 할당' 이란 金당선자의 공약대로라면 청와대와 내각, 그리고 정부 산하 단체 등에서 여성이 차지할 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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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첫 내각 '각계화합형 구상'…50세미만 대거 발탁키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새 정부의 첫 내각을 각계 화합형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관료 출신과 교수.정치인 등 기왕에 거명되던 후보 외에 전문경영인.노동계.여성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