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83)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36) 장창국
남조선국방경비대가 발족하면서 당장의 과제가 된것은 경비대 간부요원의 양성이었다. 군사영어학교는 과거 군사경력자들을 대상으로 「통역관」을 양성하는 임시기관이었던 만큼 계속적으로 늘어
-
(3551)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4) 장창국
일본육사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짚고 넘어가려 한다. 내가 나온 학교라서가 아니다. 일본육사에 대해서 내가 잘알고있어 쓸거리가 많대서도 아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있고 이 글을 통해서
-
작곡가 김동진씨
『가고파』의작곡가 김동진씨(69·서울종로구누상동16의1)는 4년전 대학(경희대)을 정년퇴직했지만 아직도 명예교수로 강의를 하고있고, 각종 음악행사에 참석하고 또 평소에 하고있는 신
-
조련 생일 헌금 받아 안주제지공장 건설
북괴는 김일성 70회 생일과 관련, 조총련계 상공인과 계열동포들로부터 강징한 헌금으로 소위「중성의 선물」명목의「애국종이공장」을 평남 안주에 건설하고 2일 현지에서 조업 식을 가졌다
-
|최희송옹 별세
제4,6,7대 의원과 참의원을 지낸 최희송옹 (사진)이 18일 상오l시 서울 이화동 28의36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4세. 평남 안주 출생인 최옹은 미국MIT공대를 졸업한
-
『오발탄』의 작가 이범선씨 별세
『학 마을 사람들』『오발탄』등의 작품을 쓴 소설가 이범선 씨가 13일 상오4시 서울동대문구 답십리동 29의8자택에서 별세했다. 62세. 1920년 평남 신 안주에서 태어나 동국대
-
"이겨레는 지금「그 무엇」을 찾고잇다.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김포공항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다고 느꼈고 선친의 묘소를 찾는길에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하철공사를 보았지요. 이 두가지 사실을 통해 이 겨레가 지금 무엇을
-
(중)|이산가족 1천50만
6·25동란의 상감은 28년의 세월이 지나도 가족과 생이별한 이산가족들 가슴속에서 씻기지 않은 채 멍울 져 있다. 북한이 공산화되면서, 혹은 6·25동란 중 북한 공산 치하의 수백
-
24시간의 열차여행 끝에 압록강 건너|신의주·정주에서 요인들이 도열환영
○…중공당 주석 겸 수상 화국봉은 4일 상오 중공의 특별열차로 배경을 출발, 만주를 종단하여 압록강 철교를 건너 신의주 정주 신안주 등지를 거쳐 만 24시간의 기차여행 끝에 평양에
-
일본 경도에 미술관 건립|교포화가 전화황씨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교오또」에 혼자 힘으로 미술관 두개를 세운 한국인이 있다. 미술관이라지 만 거창한 건물은 아니고「아틀리에」곁에 마련된 조촐한 전시실. 거기에 전시된 약
-
(12)대북의 한상 이성사씨(3)
아들을 떠나 보내는 이씨의 부친은 5백원을 꾸려 주었으나 이씨는 이것을 사양하고 20원만을 주머니에 넣고 집을 나섰다. 이씨가 집을 나올 때 이씨는 아버지 앞에 꿇어앉아 틀림없이
-
(10)그 입지의 현장을 가다-대북의 한상 이성사씨(1)
1923년 그리고 25년 한반도는 수마에 휩쓸렸다. 논·밭이 물에 잠기고 애써 심어 놓은 농작물이 떠내려 갔다. 천재가 없어도 가난했던 농민들은 한해 걸러 닥쳐온 홍수 피해로 초겨
-
(17)임진록|홍재휴 교수(대구교대) 교주
삼등 고을(평양 동쪽 강동군)에 가니 원은 평양에 가고 비어 있었다. 하인에게 물으니 아버님이 신장(이여송)과 함께 평양에 계신다 했다. 평양으로 가며 먼저 아버님께 사람을 보내었
-
(199)38선 돌파와 북진(15)
(상) 「유엔」군이 북한에 진격하여 수복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이 지역의 행정을 어떻게 실시하느냐가 큰 문제로 대두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이북의 수복지역은 의당 대한민국의 관할에 속
-
현장 취재…70만 교민 성공과 실패의 발자취|본사 세 순회 특파원 제1신|동남아 빈곤 딛고 일어서는 대만 교민|대북=이종호 특파원(1)
인구 1천4백여만이 살고 있는 경상남북도를 합친 것만 한 면적의 대만에는 6백여명의 한국인들이 살고 있다. 이들은 주로 대북·기강·고웅·대중·신죽 등에 흩어져 있다. 이들은 일제하
-
3·1절 맞아 보호 지정되는 두고 온 민족의 유산
근래 통일 논의가 활발히 전개됨과 때를 같이하여 문화공보부는 휴전선 이북에 있는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재에 더하여 처음으로 지정 조처를 한다. 문화재 관리국의 한 관계관은 1차적
-
(6)신여성 교육(6)|서은숙
이화학당 초기 졸업생 가운데는 결혼을 하지 않고 지낸 인사가 많았다. 신마숙 선배(대학과 1회 졸업)를 비롯하여 김활란 김보린 김애마씨(1926년 유치원 사범과 1회 졸·현 YW
-
김상복 수석 비서관
내무차관 1년2개월만에 청와대 비서실의 제2요직에 오른 김상복씨는 국무총리실에서 영전의 통지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 비서관은 『각하의 곁에서 뜻을 받들어 보좌하는 것이
-
8명에 재입국사증
【동경=조동오특파원】한국정부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일본법무성 18일 조련계 8명에 대해 북괴방문을 허가하는 재입국사증을 발급했다. 법무성이 8명의 조총련계간부에 대해 정식으로
-
17대 참모차장 김상복 중장
17대 참모차장으로 영전된 김상복 중장(45)은 군사영어학교를 나온 평남 안주 태생. 6·25 때 854고지전투에서 이름을 날린 김 장군은 8사단강(51년) 20사단장(55년) 3
-
이북5도 명예시장군수 임명
정부는 25일자로 이북5도와 경기·강원 미수복지구의 명예시장 및 군수 86명(총 93개 시·군중 7개시·군은 미정)을 선정, 이날 상오 10시 중앙청 중앙「홀」에서 정일권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