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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교수등 56명 18년 각고의 땀 '동양의학대사전' 완성
대학 교수들이 18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세계 최대의 동양의학 사전을 완성했다. 박찬국(朴贊國.49)교수 등 경희대 한의과 교수 56명이 주인공. 이들이 편찬한 '동양의학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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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최장집 교수 "몽양 기회주의자 매도는 잘못" - 여운형 생애 세미나
냉전해체와 북한의 위기라는 시점에서 그동안 기회주의 또는 이상주의로 인식됐던 몽양(夢陽)여운형(呂運亨.1885~1947)의 노선에 대한 재평가가 시도됐다. 오는 19일은 여운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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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읽는 팔만대장경' - 팔만대장경 알기쉽게 축약
석굴암.종묘와 함께 95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팔만대장경.불교의 모든 경전을 비교.분석.정리해 한자 한자 새긴 '불교경전의 텍스트'인 팔만대장경은 민족 문화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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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정인승선생
문화체육부는 한글학회 『큰사전』을 완성하는등 한글발전에 크게기여한 국어학자 건재(建齋) 鄭寅承(1897~1986)선생을 10월의 문화인물로 선정했다. 전북 장수에서 한학자의 둘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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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연구소서 "한국독립운동사사전" 펴내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독립기념관(관장 박유철)부설 독립운동사연구소가 대규모의 『한국독립운동사사전』을 펴낸다.총론편 2권,사건.단체편 3권,인명편 5권,부록(연표와 색인)2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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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교과서 60여社 채택경쟁
내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사용될 영어교과서 편찬 작업에 각 출판사가 너도 나도 뛰어들어 검정및 채택 과정에서 과열로 인한 잡음이 우려되고 있다. 교육부는 내년 초등학교 3학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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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가로쓰기 시대-한명희 교육부 편수국장
교과서든,신문이든 읽기가 쉬워야 한다.읽기가 쉬워야 이해도 빠르고,흥미도 갖게 되며,피로도 덜 느끼게 된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 하더라도 독자가 읽어주지 않는다면 죽은 글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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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性편견 바로잡는다-교육부,2학기國校 1~2학년부터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되는 6차교육과정에 의한 새 교과서는여성의 가사 전담이나 「전문직 남성,보조직 여성」등 남녀의 성역할에 대해 편견을 심어줄수 있는 내용이 대폭 바로잡혀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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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한국학연구 본격화-국제교류재단서 연구비등 제공
중국내 유명대학과 국가연구기관들이 올해부터 韓國學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와 자료수집에 들어간다. 국제교류재단(이사장 孫柱煥)측은 최근 北京大.上海 復旦大.延邊大.遼寧大.北京語言文化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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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촌진흥원,우리지역 원예작물 재배력 발간 호응
전남도 농촌진흥원이 농축산물 시장 개방시대에 경쟁력있는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원예작물 기술 지도서인 『우리지역 원예작물 재배력』(사진)을 발간,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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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문서 4백25건 공개/30년 넘은 한미 방위조약 포함
48년 정부수립 이후부터 59년까지 작성·시행된 외교문서 가운데 4백25건이 31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외무부는 28일 「외교문서 보존 및 공개에 관한 규칙」에 따라 30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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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 연구·평가 미흡
80년대의 피해자였던 김영삼 대통령은 12·12사태를 가리켜「하극상에 의한 쿠데타적 사건」이라고 정치적 평가를 내렸다. 그리고 이 같은 정치적 평가에 덧붙여 이 사건을 훗날역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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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박만식씨 「향톤문화자료실」 화제(지방 패트롤)
◎향토문화 역사자료 무료로 빌려줍니다/15년동안 전국 순회하며 수집/「서울 6백년사」 등 희귀본 소장 『전국 각 지방에서 발간된 향토문화 자료들을 무료로 빌려드립니다.』 책의 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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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에 「세금교과서」 도입/새학기부터 긍정적 납세의식 고취 목적
◎사회·정치경제과목 수업때 부교재 활용 새학기부터 초·중·고 교육과정에 「세금교과서」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정부는 자라나는 세대에 긍정적 납세의식을 키우고 최소한의 세금기초지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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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통일경전「증산도 도전」나와
증산도 도조 강증산 선생의 인간적 면모와 생전 언행을 총 집대성한『증산도 도전』이 최근 발간됐다. 증산도 도전편찬위원회(위원장 안경전 종정)가 펴낸 이 도전은 20여 년간에 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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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년 한국법원사 한눈에 본다”/대법원,편찬실 개소식
대법원은 20일 오는 95년 발간을 목표로 우리나라 법원의 근대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법원 1백년사』편찬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법원사 편찬작업에 들어갔다. 대법원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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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지역 항일운동 첫 소개|박영석 국사편찬위장 화갑 기념 논총
박영석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의 화갑기념 논총 3권이 발간됐다. 이 논총은 각 권 1천4백∼5백여 쪽의 4·6배 판으로 국내외 다양한 필진이 쓴 2백4편의 논문을 싣고 있다.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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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 「어제와 오늘」집대성|종사연서 『종교연감』연내 출간
일선 종교학자들의 연구모임으로 1987년 닻을 올렸던 한국종교 사회연구소(소장 윤이흠)가 최근 『한국종교 문화사전』을 펴낸 데 이어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모든 종교에 대한 방대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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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동사 정리작업 활발
여성운동사 저술작업이 일부여성단체들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한국여성단체협의회·대한YWCA연합회 등에서 추진중인 이 저술작업은 단체별 여성운동 초창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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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과서 공동편찬 추진/수학·과학부터
◎우수대학 정원 96년이후 자율결정/「교육자문회의」 대통령에 건의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해 남북한간 교과서 공동편찬이 추진된다. 또 대학학력평가인정제가 본격 시행되는 96년 이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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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의 역사 우리손으로 쓴다〃
지방문화에 대한 관심이 부쩍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무관심했던 자기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인식, 재평가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어 신선한 화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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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법 체계 우리 손으로 정리
해방이후 40여년간 북한통치 및 행정체제의 실상을 살펴볼 수 있는 『북한법령집』전5권 중 제1권이 재단법인 대륙연구소(회장 장덕진)에서 출간됐다. 2백자원고지 3만장분량의 방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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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제 앞두고 교육도 「자치」 준비|각종 권한·업무등 이관작업 "착착" 직제·조례 개정… 위원회도 통폐합|시행방법 확정안돼 혼잡… 인원보충·재정확보가 과제
정치제도의 지방자치에 발맞춰 교육도 지방자치제 시대 준비에 눈코뜰새 없다. 교육자치에 대비, 일부 직제를 개편하고 자치법규정비, 중앙과 상부기관 권한중의 일부를 지방및 하부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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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채택당국서 좌지우지(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58)
◎집필기간 짧아 졸속 제작 우려/검인정도 과목당 제한… 출판사들 경쟁 치열 1천만 초ㆍ중ㆍ고교생들이 경전처럼 떠받들고 있는 교과서가 정권의 변화에 따라 내용이 뒤바뀌고 특정 계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