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론] 북한인권법 1년, 우린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가?
윤미량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회위원장 2월은 북한 당국의 잔인함과 비인간성에 대해 세계가 새삼 인식하게 된 한 달이었다. 2월 초에는 북한 청소년들이 소학교에서부터 대학까지 지속적으로
-
[1997년을 기억하는 스무 가지 방식 (2) 금융개혁 실패] 표에 눈 먼 정략정치에 골든타임 놓친 금융개혁
기아사태 처리 지연 이어 금융개혁도 우물쭈물... 결국 구제금융 받고나서야 IMF 요구 따라 처리 97년 7월 3일 김영삼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강경식 부총리(右) 등이 배석한 가운데
-
대만의 한국 전문가 "위안부 문제는 유족이 병원에 관 메고 가서 떼 쓰는 격"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군에 끌려간 조선인 위안부. 대개 17~20세였던 이들은 꽃다운 시절에 차마 입으로 담지 못할 일을 당했다. [중앙포토]대만의 대표적인 한국통인 주리시(朱立熙
-
[시론] 공원은 시민의 공유지다
황두진건축가믿기 어려운 사건이 지금 서울의 유서 깊은 지역인 경복궁 옆 서촌에서 벌어지고 있다. 영추문 길 건너의 통의동 마을마당이 관리청인 대통령 경호실에 의해 2016년 12월
-
[스페셜 칼럼D]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발표했다. 아직도
-
[한반도 최대 규모 지진] 롯데월드타워 관계자가 말하는 “지진 당시 진동 상황” 들어보니
롯데월드타워. [사진 롯데물산]12일 저녁 경북 경주를 진앙으로 하는 강진이 두 차례 발생했지만, 국내 최고층(555m) 빌딩인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에서는 리히터 규모 1 수
-
[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
-
[국민의 기업] 온실가스 감축, 원자력이 현실적 대안이다
전 세계의 관심이 영국에 쏠리고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Brexit) 때문이다. 브렉시트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에 참여한 영국 국민 중 52%가 찬성표를
-
축구광 시진핑의 꿈 “선수 5000만 키워 2050년 세계 최강”
중국이 2050년까지 세계 최강의 축구팀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 2020년까지 축구 선수 5000만 명을 육성하고, 2030년까지 아시아 축구를 제패하겠다는 중간 목표
-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삶 그린 영화 '귀향'…개봉 첫 주 예매 1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실화를 다룬 영화 ‘귀향’이 개봉일인 24일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영화 ‘귀향’의 실시간 예
-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삶 그린 영화 '귀향'…개봉 첫 주 예매 1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실화를 다룬 영화 ‘귀향’이 개봉일인 24일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영화 ‘귀향’의 실시간 예
-
상명하복에 젖은 폴크스바겐 ‘위험한 질주’하다 사고
폴크스바겐은 2차 대전 때 폐허가 된 공장을 되살려 비틀을 생산했다. 사진은 1954년 6월, 서독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비틀 공장. 이곳에서 당시에만 하루 900여 대의 차를
-
신동빈 “호텔롯데 상장, 아버지가 100% 승인”
17일 국정감사에서 포털 뉴스의 편집과 관련해 네이버 관계자에게 질의하던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오리온 초코파이를 먹고 싶은데 자꾸 롯데 초코파이가 (포털 검색에서) 앞에 있는
-
작품 하나하나에 무한 에너지 관객 향해 소리없는 아우성
독일 작가 카타리나 그로쎄(54)의 대형 설치작업. 폐허 현장에 다양한 색을 뿌려 갈등에서 희망찾기라는 주제의식을 반영했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발로 보는 곳이다. 공원 곳곳에 각
-
[Weekly News] 소중 위클리 뉴스
국내외에서 일어난 한 주간의 이슈를 소년중앙이 정리해 보여드립니다. ‘독자 픽업 뉴스’는 소중 독자들이 참여하는 코너입니다. 뉴스를 골라 요약하고 의견을 덧붙여 소중카페(www.소
-
지도층만 보는 비밀언론 … 핑퐁외교도 '내참' 이 디딤돌
1972년 2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리처드 닉슨 미 대통령(왼쪽 사진 오른쪽)이 마오쩌둥 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2008년 5월 원자바오 전 총리(오른쪽 사진 왼쪽)가 쓰촨 대지
-
열정·창의력으로 지역발전 이끌어 … 그들 있어 든든합니다
안전행정부와 중앙일보가 매년 전국의 모범 청백리들에게 수여하는 청백봉사상 올해 수상자가 9일 확정됐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청백봉사상 대상 수상자로는 김종국(56·행정6급) 포
-
군 병영 혁신(革新) ‘모병제’가 답인가?
1951년 창설된 논산 육군훈련소의 각개전투장에서 훈련을 마친 훈련병들이 부대로 복귀하고 있다. 군 폭력 등 병영 내 가혹행위가 인명 피해로 이어지면서 한국 군의 근간을 이루는 징
-
착공 8년 만에 … 사용 승인 앞둔 경주 방폐장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공사가 끝난 뒤 사용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경주시 방폐장의 동굴 처분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지난 24일 오후 2시
-
[삶과 추억] 벤저민 브래들리, 대통령을 물러나게 한 남자
‘워터게이트 사건’ 특종 보도를 지휘했던 벤저민 브래들리 전 워싱턴포스트(WP) 편집인이 21일(현지시간) 노환으로 숨졌다. 93세. WP는 부고 기사에서 “브래들리가 26년간 뉴
-
[논쟁] 병영에서 휴대전화 소지해도 좋은가?
논쟁의 초점 윤 일병 구타 사망 사건 이후 병영의 폭력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병사들이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문제가 논쟁 거리로 떠올랐다. 일각에선 군 보안문제와
-
북한 기자 “간첩 50명보다 조갑제 한 명이 더 낫더라”
1980년대 군부독재 정권의 내막을 파헤치며 명성을 날리던 조갑제 기자의 월간조선 편집국 시절 모습. [사진 조갑제닷컴] 사람들은 평판을 중요시한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에 신
-
북한 기자 “간첩 50명보다 조갑제 한 명이 더 낫더라”
1980년대 군부독재 정권의 내막을 파헤치며 명성을 날리던 조갑제 기자의 월간조선 편집국 시절 모습. [사진 조갑제닷컴] 사람들은 평판을 중요시한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에 신
-
[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북한 기자 “간첩 50명보다 조갑제 한 명이 더 낫더라”
1980년대 군부독재 정권의 내막을 파헤치며 명성을 날리던 조갑제 기자의 월간조선 편집국 시절 모습. [사진 조갑제닷컴] 사람들은 평판을 중요시한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