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주·생산·판매까지 단 이틀…“짜장면 만들듯 옷 만든다”
지난달 28일 스파오 강남점에서 직원이 ‘2일 생산’ 방식으로 만든 스웨터를 진열하고 있다. 최선을 기자 “옷은 유행이 지나면 돈이 아니라 짐이 됩니다. 상품 발주부터 생산,
-
일제 징병아들 무사귀환 빌며 한땀한땀…그 조끼 문화재 된다
1960년대 신생활복. 최경자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옷으로, 치마와 저고리를 붙인 원피스 형태에 앞섶 여밈은 단추를 달아 실용성을 높였다. 고름은 탈부착형으로 제작해 한복의 형태를
-
한 코 한 코 뜨개질 90세 현역 “인형 옷 맞춤집 열고싶어”
━ 니트 인형 옷 작가 서윤남 90세의 니트 인형 옷 작가 서윤남씨와 딸 최우현씨, 손녀 윤보민씨. 서씨가 손에 든 검정·핑크 옷 인형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등장했다
-
[江南人流] 패션쇼를 위해 공항을 통째로 빌린 '이탈리아 패션 대통령'아르마니
핫 아이템을 쏟아내던 구찌는 쇼 무대를 파리로 옮기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7월에 바뀐 보테가 베네타는 쇼를 하지 않았다. 2019 SS 밀라노 컬렉션은 그만큼 볼 것이 줄 거
-
편하게 간결하게 신비롭게…21세기에도 그녀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관련기사 “샤넬은 열려있는 책…샤넬 힘의 원천은 고독” 14일 오전 10시 중국 상하이 한복판 난징시루(南京西路) 인민공원. 천천히 태극권 동작을 취하는 사람들 사이로 3층짜리
-
한국패션 해외에 알릴 국내 두 행사 |앞서 본 내년 숙녀복 패션
우리나라의 패션을 해외에 알리는 두개의 대규모 패션행사가 11월중순 같은 장소에서 동반 개최돼 패션산업의 발전상을 알리는데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국제기성복박람회(S
-
추동 시즌 실루dpt은 「핏 앤 플레어」
한국 패션 디자인계의 유능한 신인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해온 『여성중앙』(중앙일보 간)주최 전국의상디자인 콘테스트 19회 입상자가 발표되었다. 입상자 발표와 함께 30일(오후3시·
-
니트 디자인 전시회
계몽편물학원의 고급 니트 디자이너 코스의 제1회 졸업생 16명의 작품전이 25일부터 30일까지 영동백화점 7층 튤립홀에서 열린다. 전시작품은 40여 점의 의상을 비롯하여 태피스트리
-
니트디자이너 강습
계몽편물은 전문 니트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1년 과정의 오후반을 개설하고 l2일 개강한다. 강습시간은 하오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문의 (545)3943·3284.
-
소식
계몽편물학원은 니트 디자이너 양성읕 위한 니트 디자인반을 4월초부터 개강한다. 고졸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하는 동디자인반은 1년코스로 되어있으며 편물기계의 작동방법·스타일화등을 지도
-
4계절의 부업「손뜨개」붐|"취미"는 옛말, 수요 급증
손뜨개 제품이 4계절 상품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취미 외에 주부들의 부업창구로도 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달 1일 선보인 「한국여성의 집 부업은행」의 경우 주부 35명에게 손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75화 패션 50년(37)|국제디자이너클럽
디자이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자 자질을 갖춘 젊은 디자이너들의 활동도 활발해졌다. 국제복장학원 출신 중에도 앙드레김이나 조세핀 조·이용렬·트로아 조·박문자·이수지 등 신예
-
(3248)제75화 패션 50년(29)-한-일패션쇼 모델들
전회에서 밝혔듯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의상제작에 참가한 디자이너들이 디자인료를 받고 모델들 역시 모델료를 받은 한일친선패션쇼는 막상 무대에 오른후에도 우리에게 많은 차이를 느끼게 했
-
(3242)제75화 패션 50년
5·16혁명의 영향으로 신생활복운동이 붐을 이루던 그해 여름 우리네 복장계에는 또 하나의 변화가 있었다. 당국의 유사단체 통합정책으로 내가 회장을 맡고 있던 대한복식연우회와 또 다
-
제75화 패션 50년 (7)
대한복식 연우회모임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회원들은 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위해서는 기금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그 방안을 모색했다. 그래서 얻은 결론이 회원 각자가 제품을
-
(3225)제75회 패션 50년(6)|가정교과서 편찬에도 참여…보급 힘써|복식용어 한글화|대한 복식 연구회 첫 사업으로 시작
명동을 비롯한 서울의 양장점들이 전후의 의복경기를 타고 손님유치 경쟁을 벌이던 때, 뒤떨어진 조국의 복식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복식계 종사자들의 모임이 있어야졌다는 생각으로 몇몇 동
-
정성이 더 따뜻한|손수 짜는 털실 옷
포근하고 따뜻한 털실 옷이 생각나는 철이다. 길어진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주부들이 손수 뜨개질해 만든 털실 옷은 가족들을 추위로부터 따뜻하게 감싸줄 뿐 아니라 그 정성이 가족들의 커
-
전국편물 의상디자인작품 모집
「여성중앙」은 제일모직 및 국제양모사무국과 공동으로「니트·디자이너」의 국내 유일한 등용문인「전국편물의상디자인·콘테스트」의 작품을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금상 (1명)=40만원 은
-
올가을 「팔」여성들의 옷차림|「판초·코트」에「에스키모」모자
한여름 무더위가 내리막 길로 접어들자 여성들의 지칠줄 모르는 의상에의 관심은 새로운 추동「모드」에 쏠리게된다. 외신이 전하는 올 가을과 겨울을 위한 파리 「패션」의 주류는「스프츠·
-
주말복장을 즐겁게…봄철나들이 차림
항락 「시즌」이다. 주말이면 가족끼리 ,혹은 친구들과 어울려 들이나 골짜기를 찾아보아도 좋을 것이다. 경쾌한 행락복장에 관해 「디자이너」 허준씨의 의견을 들어본다. 일상복장이 점점
-
올 겨울의 유행「스카프」폭 20cm로 좁아지고 길이 길어져「터번」모양으로 머리에 매는 형도
여성들의 의상이 우아해지면서「스카프」가 중요한 「액세서리」 로 등장했다. 더구나 겨울철의 추위는 「스카프」 의 멋을 한껏 돋보이게 해준다. 요즈음의 경향으로는「스커트」·「코트」기장
-
세계「패션」남 주름잡는|「디자이너」소냐·리킬
지금 「프랑스」에서는「소냐·리킬」이라는 여류 「디자이너」가 세계의 「패션」계를 온통 주름잡고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리킬」은 섬뜩하도록 마름 몸매에 붉은 머리를 기른 44
-
「니트·디자이너」김순희씨|『편물 의상 발표회』
「니트·디자이너」 김순희씨의 편물의상발표회가 지난 3일하오 조선「호텔」「그랜드·볼륨」에서 열렸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풀·오버」와 「커디건」「원피스」와 「투피스」가 주제였고,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