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디자이너」김순희씨|『편물 의상 발표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니트·디자이너」 김순희씨의 편물의상발표회가 지난 3일하오 조선「호텔」「그랜드·볼륨」에서 열렸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풀·오버」와 「커디건」「원피스」와 「투피스」가 주제였고, 「풀·오버」와 「가디건」등의 수출의상까지 모두 71점이 선보였다. 「스타일」은 풍성한 「빅·스타일」이 주류. 빛깔은「올리브·그린」「베이지」 검은색 의에 벽돌색「브라운」등 차분하고 가라앉은 분위기의 것들이 대부분.
그밖에 여러종류의 모자와 「스톨」「스카프」「판초」 등의 「니트」 소품이 골고루 소개되어 따뜻하고 겨울맵시를 위한 「니트」의 폭넓은 활용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네바늘로 짠 손뜨개 「니트」의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