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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놀이로 돈 펑펑"…250억 먹튀 주범, 5만원 모텔서 잡혔다 [사건추적]
━ 수개월 도망자 신세…체포되자 한 말 단속 중인 특별사법경찰관 자료사진. 뉴스1 지난 8월 5일 오전 0시쯤 대전의 한 모텔. 1박에 5~6만원하는 평범한 이 숙박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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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현대차 설계하는 곳…그곳엔 ‘자동차’가 없었다 유료 전용
격한 안무에도 화사하게 흩날리는 머릿결, 발음에 알맞게 오밀조밀 움직이는 입 모양-. 지난 1월 인공지능(AI) 기술로 탄생한 4인조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의 모습이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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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이 아태협 소개" 입 연 김성태, 여전히 "이재명 모른다"
해외 도피생활 중 태국에서 체포된 쌍방울 그룹의 실소유주 김성태 전 회장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압송되고 있다. 검찰은 설 당일(22일)을 제외하고 김 전 회장을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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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 고래 삼켜"…대우건설 인수 나선 '벌떼입찰' 중흥건설
중흥건설 사옥. 중앙포토 "새우가 고래를 삼켰다." 지난 5일 중흥건설이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업계에서 나온 반응이다. 불과 10여년 전 광주·전남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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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연루' 소문 무성했던 신라젠 수사, 경영진 사법처리로 사실상 종결
지난달 11일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가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정ㆍ관계 로비 의혹이 일었던 '신라젠' 수사가 경영진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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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로 부당이득’ 신라젠 전 대표 등 2명 구속기소
연합뉴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의혹을 받는 바이오업체 신라젠의 전직 임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 서정식)는 4일 이용한 전 신라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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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로 주식거래’ 문은상 신라젠 대표 집 압수수색
문은상 제약·바이오기업 신라젠의 주주·임원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주 곽병학·이용한 전 대표를 구속한 지 나흘만에 문은상 신라젠 현 대표에 대해서도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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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문은상 압수수색…주식 미리 팔아 1300억 챙긴 혐의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 연합뉴스 제약·바이오기업 신라젠의 주주·임원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문은상 신라젠 대표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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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전 동양 부회장 "동생이 모친 유산 미술·골동품 빼돌렸다"
■ 선대 회장 상속재산 ‘아이팩’ 둘러싸고 3년 동안 형사 분쟁 ■ “(동양 사태) 미변제액 100억여원… 상속재산 소송 나선 이유” ■ “작년 11월 어머니 장례 후 이당 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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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카, WFM 직원에 준 저서엔 "주식 개장전 음악 감상"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가 지난 16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마치고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뉴스1] 조국(54) 법무부 장관 5촌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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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LG家 3세 구본현, 인터폴 적색수배…주가조작 수사하자 해외 도피
구본현씨. [중앙DB] 주가 조작 혐의 조사가 시작되자마자 해외로 '도피 출국'한 의혹을 받는 '범LG가' 구본현(51)씨에 대해 검찰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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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LG家 3세 구본현씨, 주가조작 혐의 수사 중 해외도피
서울 남부지검. [사진 연합뉴스TV] 범 LG가(家) 3세 구본현(51)씨가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해외로 도피한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남부지검은 구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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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대가관계 입증 보완” … 박상진 사장도 영장
박영수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면서 1차 구속영장 청구(지난달 16일) 때는 없던 2개의 혐의를 추가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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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상 받은 소설가, 유엔 근무 때 허점 간파 ‘검은돈’ 중개
파나마의 변호사 라몬 폰세카 모라가 지난 4일(현지시간) 파나마 TV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로펌 ‘모색 폰세카’는 검은돈의 국제 거래를 중개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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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국 영국 유명대학 박사" 스펙 내세워 국가보조금 21억원 가로 챈 벤처기업인들 적발
"첨단 기술을 개발하겠다"며 국가보조금을 챙긴 벤처기업 임원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미국과 영국의 '해외 유명대학의 박사학위 소지자'라는 스펙 등을 내세워 수 억원의 국가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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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측 '아해 홍보사이트' 급조 … 검찰 "유대균 검거 땐 1계급 특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측이 최근 미국에서 ‘아해뉴스닷컴(www.ahaenews.com)’이란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사진작가 유병언’ 홍보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도메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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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컴퍼니 E-2 비자 문제 삼나" 촉각
소액투자비자(E-2)로 미국과 멕시코 사업장을 오가던 한국기업 지사장이 최근 이민당국에 체포된 것을 두고 한국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지사장이 체포된 해당 기업이 미국에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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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효성그룹 9시간 넘게 압수수색
11일 효성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이 실시됐다. 국세청 고발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에 배당한 지 열흘 만이다. 검사와 수사관 60여 명은 이날 오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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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기 리베이트 의혹, 조세피난처 돈흐름 포착
이명박정부 시절 해양경찰청 해상 초계기 도입 과정에서의 리베이트 및 역외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우인터내셔널 등 관련 회사들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했다. 서울중앙지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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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부산저축은행 등 7곳 , 3개 패키지로 매각 外
금융 부산저축은행 등 7곳 , 3개 패키지로 매각 부산저축은행 등 7개 영업정지 저축은행의 매각 작업이 24일 매각공고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23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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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돈 4조6000억 빼내 ‘로또식 투기’
박연호 회장 대검 중수부 조사 결과 부산저축은행 그룹은 4조5900억원이 넘는 고객예금을 빼돌려 120개의 위장법인을 세운 뒤 ‘로또식 투기’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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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 한파에 떨고 있는 건설업계
건설업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최근 건설업체에 대한 검찰과 국세청의 압수수색이 잇따르고 있는데다 페이퍼컴퍼니 퇴출을 위한 국토해양부의 건설업체 실태조사가 다음달 본격화한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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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씨 해외유출 공금 유용확인
대우그룹이 해외로 빼돌린 회사 자금 중최소 100억원대의 돈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해외 농장구입비 등 개인 용도로사용된 사실이 확인됐다. 또 회사업무와 관련없는 수십억∼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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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정태수 총회장 4남 정한근씨 외화도피 수법]
검찰에 적발된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의 4남 정한근 부회장의 외화도피 행각은 부도난 재벌이 회사 돈을 빼돌려 해외에 은닉하고 이 돈을 치밀하게 돈세탁 한 뒤 외국인 투자 형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