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질급해 잡히자마자 죽는 고등어…신선하게 먹을수 있는 까닭 [쿠킹]
한국인이 사랑하는 생선을 고르라면 단연 고등어가 아닐까. 적어도 우리 집 밥상에 오르는 횟수를 세보면, 그렇다. 칼칼한 양념을 더 해 조림이나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 담백한 구이
-
[쿠킹] 쓴맛 좀 아는 당신을 위한, ‘홉’ 풍미 가득한 맥주 추천
손봉균의〈맥주 한잔〉 편의점 맥주의 세계는 놀랄 만큼 방대합니다. 지금도 맥주의 종류와 맛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같은 종류의 맥주라 해도 제품에 따라 전혀 다른 향미와 맛을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50)”어디로 캠핑갈까?”-연곡해변 솔향기캠핑장
여름 캠핑은 덥습니다. 무척이나 덥습니다. 한겨울 맹추위에도 떠나곤 했는데 더위엔 캠핑이 망설여집니다. 그렇다고 주말을 방콕하며 뒹굴뒹굴하면서 보내기엔 내면의 역마살이 저를 가만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49)”요리를 합시다” - 한 입에 쏘옥~ 연어카나페
들살이의 매력은 각기 다른 계절을 충분하게 느낄 수 있다는 데 있죠. 살랑거리는 봄바람과 후끈한 더위, 그리고 손이 꽁, 발이 꽁한 겨울까지. 하지만 작열하는 태양 앞에서는 많은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48)"밖에서 놉시다" - 흔적을 남기지 않는 캠핑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캠핑 인구가 해마다 급증해 연간 500만명에 이르며 캠핑용품 시장 규모도 6년 새 30배나 커졌습니다. 주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47) ”요리를 합시다” - yes, I can! 캔으로 만드는 캠핑요리.
어떤 날은 훌쩍 떠나고 싶기도 합니다. 계획 없이 떠날 수 있다는 것. 그것 또한 캠핑의 매력이지요. 그런데도 먹거리는 여전히 숙제로 남습니다. 라면 하나로도 충분히 끼니를 때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46)”요리를 합시다” - 달콤한 캠핑 시간, 크레이프 케이크
캠핑준비의 화룡점정은 역시나 “캠핑가서 뭐 먹지?”로 완성됩니다. 야외에서 요리하고 음식을 즐길 생각에 신나기도 하지만 매번 그 밥에 그 반찬을 되풀이 하다 보면, 메뉴 선정이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45)”어디서 캠핑할까?” - 유명산 자연휴양림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45)”어디서 캠핑할까?” - 유명산 자연휴양림 “어디서 캠핑할까?”. 캠핑을 계획하고 항상 하게 되는 고민입니다. 사설 캠핑장을 이용할지, 노지로 갈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44)”요리를 합시다”-캠핑에 어울리는 한 잔
하루해가 제 할 일을 마치고 지평선을 붉게 물들이는 시간대를 가장 좋아합니다. 한낮의 열기는 가시고 시원한 바람만이 가득합니다. 릴랙스 의자에 푹 안겨 뉘엿뉘엿 넘어가는 해를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43)“요리를 합시다”- 토마토가 김치를 만났을 때
토마토는 주로 날것으로 많이 먹습니다. 샐러드나 햄버거 안에, 그래도 잘라 설탕을 뿌려 먹거나 주스로 많이 마시기도 합니다. 또는 스파게티 소스나 케첩으로 자주 접하기도 하죠.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42)”밖에서 놉시다” - 백패킹 배낭 꾸리기
등짐을 메고 산등성이를 따라 걷습니다. 산으로 올라가는데 어쩐지 발걸음이 가볍게 느껴집니다. 나무가 주는 그늘에 감사하게 되고 흘러가는 구름에도 큰 감동을 합니다. 조금은 자유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41)"요리를 합시다" - 반하나 안반하나 바나나토스트
매번 캠핑 때마다 상다리 휘어지게 요리를 하는 건 아닙니다. 솔직히 가끔 귀찮기도 하죠. 집에서 하는 일 나와서도 한다고 생각하면 약간 억울한 기분까지 들기도 합니다. 그럴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40)”요리를 합시다” - 이탈리아식 계란찜 프리타타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계란값이 많이 폭등했었죠. 어느 포장마차 메뉴판에서 계란말이 가격이 ‘시가’로 표기된 걸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계란 10개들이 1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39) "밖에서 놉시다: - 캠핑 페스티벌에 가다.
캠핑 페스티벌은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장비를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장진영 기자 포토존이 된 고아웃 캠프 입간판. 장진영 기자 문득 하늘을 바라보기만 해도 산으로 들로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38) "밖에서 놉시다: - 두 바퀴 캠핑
밖에서 잠을 청하는 들살이를 시작하면서 자연에서 가만히 있기 외에 목표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자전거로 떠나 보기. 마침 자전거도 이전의 날렵한 것에서 천천히, 그리고 사뿐히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37) “요리를 합시다” - 삼겹 숙주 볶음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중무장해도 답답한 목과 가슴을 안고 돌아오곤 합니다. 이럴 때 떠오르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두툼하고 찰진 식감과 기름기 좔좔 흐르는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36) “밖에서 놉시다” - 우리 같이 캠핑해요
캠핑을 시작할 때 장비준비를 혼자서 하는 건 만만치 않습니다. 모든 것을 빌려주는 글램핑이나 렌털 숍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캠핑 스타일도 찾고 같이 어울려 캠핑할 수 있는 동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35)"요리를 합시다" - 두유노우? 두유파스타
파스타는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요리입니다. 토마토 소스·크림 소스·올리브오일의 정공법도 있고, 토마토와 크림을 섞어 로제 소스를 만들거나 조개 육수만으로 담백함을 내기도 하죠.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34) "요리를 합니다" - 닭봉과 치킨무
닭이 아픕니다. 조류인플루엔자에 브라질산 부패 닭고기 수입까지. 1인 1닭과 1주 1닭을 원칙으로 하던 저의 마음도 아픕니다. 닭의 수난시대네요. 그런데도 여전히 닭으로 만드는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33) “밖에서 놉시다” - 봄 바다로 가자
봄이 왔다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아직 코끝을 스치는 바람이 매섭기만 합니다. 마음이 쌀쌀해서일까요. 남쪽의 바람이라면 봄을 느낄 수 있을까요. 봄 찾아 남쪽 바다로 떠났습니다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32)"밖에서 놉시다" - 캠핑장비 구입요령
특별한 계기는 없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텐트 치고 밖에서 자면 재밌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시작은 그랬습니다. 횟수로 6년. 이렇게 캠핑환자(?)가 될 줄 꿈에도 몰랐죠.막막했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31)"밖에서 놉시다" - 커피를 내리는 시간
왜 주말만 되면 밖으로 나가려 할까요. 단지 역마살일까요. 먹거리는 물론 옷가지와 여러 캠핑 용품 등을 한짐 가득 싸 짊어야 하고, 게다가 요즘 같은 겨울철엔 평소보다 챙겨야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30) “요리를 합시다” - 맥주도둑 우엉튀김
캠핑요리는 튀김이나 생선구이처럼 주방 사정 때문에 평소 자주 해 먹지 못하던 요리들을 시도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오픈키친에서는 가스레인지를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엄마의 등짝 스매싱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29)"요리를 합시다" - 뜨거운 감자
버터 듬뿍 넣어 조리한 뜨거운 감자 요리. 장진영 기자 감자는 어떠한 방식으로 요리해도 맛있는 식재료입니다. 감자볶음, 감자조림, 감자전, 감자튀김 등… 나열한 것들 외에 감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