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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김치축제 10월에
광주시는 오는 10월10일부터 4일동안 염주종합체육관에서'97광주김치대축제'를 개최키로 확정했다. 이번 김치축제에는 외국인 경연을 비롯,신혼부부.3대가족.학생.김치 생산업체.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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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요리사 강봉학씨가 만드는 북한음식
불쑥 그를 찾아갔을 때 안톤 슈나크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이 떠오른 것은 웬 일이었을까..울고 있는 아이의 모습.아무도 살지 않는 고궁.문득 발견된 돌아가신 아버지의 빛바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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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10년째 매출 1위
농심의 신(辛)라면이 10년째 「공포의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1백60종이 판매되는 전체 라면시장에서 매출액의 35%를차지하고 있으며 심지어 업계 2위인 삼양의 전체 매출액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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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신영남 주부
예부터 「김치는 반양식」이라 할 정도로 우리 식탁의 주인격. 하지만 요즘 젊은 주부들은 김치를 제대로 담지 못해 친정이나 시댁 신세를 지는 경우가 흔하다. 신영남(辛榮南.44.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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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문화 맥잇고 특산물 소개-향토문화축제 풍성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옷깃을 파고든다.1년중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풍요와 결실의 계절답게 지방마다 향토문화의 맥을 잇고 내고장의 특산물등을 소개하는 향토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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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지나치면 제맛잃어-광주김치축제 수상자들의 김장담그기
「맛잇는 김치를 담그려면 양념이 지나치지 않게 하라」.이것은지난 10~12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95김치대축제에서 14개 시.도대표들이 출전한 「팔도전」에서 영예의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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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꽃마다 「꽃말」이 있듯이 보석에도 저마다 「보석말」이 있다. 자수정의 보석말은 「성실」과 「마음의 평화」다. 결혼생활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 성실이다. 성실한 아내,성실한 남편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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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남원 추어탕전문"새집" 徐三禮할머니
보름만에 두번째로 남원으로 갔다.추탕과 숙회 전문 음식점인「새집」주인 서삼례(徐三禮)할머니를 만나 얘기를 마저 듣기 위해서다.남원 역에서 새마을호 열차를 내려 택시 기사에게 새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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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許 생수.불법식품 제조.판매 34곳 적발
무허가로 생수를 제조.판매해온 생수업체 6곳과 젓갈등 김장용식품에 제조일자를 표시하지 않는 등 표시기준을 위반한 5개 식품업체를 비롯한 불법식품 제조.판매업소 34개가 무더기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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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국 자존심 살립시다 김치대축제 열려
한국이 김치 중주국임을 세계에 알리고 상품화(商品化)를 촉진하기 위한「94한국김치 대축제」가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27~30일 나흘간 서울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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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道 名家김치 총집합-서울.광주서 김치축제
한국의 전통식품인 김치를 세계화하고 국제적인 상품으로 이끌기위한 행사가 서울과 광주에서 열려 화제다. 농협중앙회가 27~30일까지 올림픽공원과 농협 대강당등에서 펼치는 「94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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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치큰잔치-광주시,한국방문의해 행사
광주시는「9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광주김치 큰잔치」를 개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11월초 광주 구동실내체육관에서 김치 큰잔치를 2일간 열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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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
미식가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맛있다는 음식점에 관한 소문을 들으면 꼭 한번은 들러야 직성이 풀리는 성미라서 장안 두루두루에 다니는 음식점이 한두곳이랴마는 막상 나의 단골집을 소개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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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통가락으로 신명 되살린다"
『태초에 놀이가 있었다.』 시청 앞,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 마당세실극장 어귀. 아득히 풍물치는 소리가 들려왔을 때 언뜻 어느 논자의 그 말이 생각났다. 신명이 많음으로 해서 살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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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악
프랑스 요리는 코로 먹고, 일본요리는 눈으로 먹으며, 중국요리는 입으로 먹는다는 얘기가 있다. 우리나라 음식은 어디로 먹어야 할지 궁금하다. 요즘과 같은 잡식문화속에 살고있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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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선수「펠리스·박」의 코치|『알렉세이·진』도 한국인
【파리 주섭일 특파원, 최 단장과 전화】「유고」의 「베오그라드」에서 벌어진 제2회 세계 「아마·복싱」선수권대회에 출전, 김정철에 패한 한국인 2세인 「펠리스·박」의 「코치」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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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김치 그 진미를 찾아서(4)
소설가 임옥인씨의 고향은 함북 길주. 12세때부터는 함흥에 나와 여학교엘 다녔지만 임씨는 길주에서 할머니가 담던 「동태채칼김치」의 맛을 잊지 못한다. 『함경도에선 남선에서 처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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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김치 그 진미를 찾아서(3) 서울『깍두기』 윤용려여사의 솜씨
전통적인 서울지방의 김장은 다른 음식이 모두 그렇듯이 맛말고도 빛깔과 모양등 볼품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런 김치로 맑은 조기젓국을 사용한 담박한 맛의 배추김치를 비롯해 곤쟁이젓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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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김치 그 진미를 찾아서|우수자여사의 솜씨
예부터 깔끔하고 맛갈스러운 음식의 고장으로 이름난 개성의 진미, 김치는 「쌈김치」. 요즈음에는 「보쌈김치」라 해서 상당히 일반화된 김치지만 역시 참맛은 제고장사람의 솜씨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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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김치 그진미를 찾아서(1)|홍난희여사의 솜씨
충청도 지방의 별미김치는 「새웅지」라 불리는 호박김치. 김장철 가을 설겆이로 거두어 들인 크고 단호박을 담수에서 잡힌 새우를 삭혀 만든 새우젓으로 양념해 담그는 것이다. 충청도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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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에 술판 술집 주인 셋 영장
경찰은 1일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 술집 팔도강산(종로구 서린동72)주인 임형묵씨(28), 「리빠똥」주점(서린동59)주인 안운선씨(27), 김치「카바나」(종로1가71)지배인 윤종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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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황해도편
입맛이 나는 계절 가을이 온다. 음식을 만들기에도 먹기에도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각 지방 각 가정의 고유한 음식 맛을 찾아 「팔도별미」를 엮어본다. 황해도 음식은 일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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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도
전라도사람 경상도사람 함경도사람 등 각 지방 사람들은 날씨, 산물·기호에 따라 각각 다른 김치를 담가 먹는다. 그 여러 지방 김치들 중에는 다른 지방의 사람들 구미에도 썩 잘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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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의 정수 여암 신경준|근대화의 여명 (19)|이조중엽∼말엽 인물중심-유홍열
신경준 (경준)은 쟁쟁한 양반집 자손으로서 40세를 넘어서야 비로소 벼슬길에 올랐다. 그 이전에 이미 훈민정음운해 (운해) 라는 한자의 발음책을 한글을 섞어서 지어낸 언어학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