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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에서는 인도 조각상도 나와...'하이브리드'는 문화 융성의 힘[BOOK]
책표지 컬처, 문화로 쓴 세계사 마틴 푸크너 지음 허진 옮김 어크로스 미국 하버드대 영문학 교수인 지은이는 문화를 크게 봐서 ‘정체성’과 ‘보편성’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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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을 보라, 즐겁게 모아 기부” 벽산 2세의 삶과 컬렉션 유료 전용
그는 기업인인가, 미술인인가. 더중앙플러스가 ‘더 컬렉터스’ 인터뷰를 요청하기에 앞서 가장 많은 고민을 하게 한 사람이 바로 김희근(77) 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이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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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아내가 갤러리 샀다, 한의사 남편의 ‘신의 한 수’ 유료 전용
그림 그리면 밥 먹고 살기 어렵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부모님 뜻을 거스르진 않았다. 그러나 중학교 때 그림 그리며 느꼈던 즐거움이 쉽게 잊히지도 않았다. 대학 졸업 후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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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쿠사마 ‘노란 호박’ 있다…병원서 만난 ‘특별한 컬렉션’ 유료 전용
대구시 대봉동 ‘호박타워’ 9, 10층에 자리한 탑여성앤탑성형외과에 가본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도 모르게 탄성을 지르게 된다. 10층 문을 열고 들어서자 접수 데스크를 마주한 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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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낮·밤 알 수 없는 ‘빛의 제국’ 선악 공존 ‘가면남’ 심리 상징
━ [SPECIAL REPORT] ‘오징어 게임’ 대해부영감의 원천-‘오겜’의 명화 코드 ②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1953-4). [사진 페기구겐하임 컬렉션] (스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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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에 영감 준 M.C.에셔의 재미있고 의미심장한 시각적 철학이야기
━ [CRITICISM] ‘그림의 마술사’ 에셔의 불가능한 세계 에셔는 수학적 논리를 바탕으로 한 패턴, 인간의 시지각을 주제로 평생 작품활동을 했다. ‘만남’(1944)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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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나의 외출과 대통령의 외교
전수경 화가 간당간당한다. 한쪽 엄지발톱이 반쯤 젖혔다. 그 밑이 시큰거린다. 여름 외출을 위해 마음먹고 샌들을 준비했고 ‘페디큐어(발톱을 화장하고 다듬는 미용)’를 위해 클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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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5월 20일~6월 16일 10선
다음 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폴란드, 천년의 예술展’이 열립니다. 폴란드 역사와 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바르샤바국립박물관을 포함해 폴란드 전역 17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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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서적 모으다 도서관 차린 남자
대구시 만촌동의 미술 전문 도서관인 아트도서관 허두환 관장이 이탈리아 화가 카라바조(Caravaggio)의 작품집을 들어 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500㎡(약 150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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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치던 통로, 번듯한 미술로 끌어올린 이 남자
2012 광주비엔날레 주전시장 입구에 앉아 있는 독일미술가 토비아스 레베르거(46). 그가 만든 이 현란한 공간은 전세계 대안 미술공간에서 생산된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숍이다.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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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수묵화 그린 부채 2011개 제작…“대구 세계육상 온 외국인에게 선물”
정수정 화백이 세계육상선수권 기간 외국인에게 선물할 수묵으로 그린 독도 부채를 들어 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그림으로 독도 알리기를 실천해 온 정수정(56) 화백이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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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빈 종이에도 ‘진품 판화’ 양산
달리의 대표작 39기억의 지속39 스페인 출신의 초현실주의 작가 살바도르 달리(1904~1989)는 4차원적인 작품을 남겼을 뿐 아니라 온갖 기이한 행동으로 가득 찬 신나는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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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캉성(康生)
▲1966년 6월 6일 베이징대학 학생기숙사를 방문해 학생들을 선동하는 캉성. 김명호 제공 1980년 가을, 문화혁명 시절 4인방과 그 추종자들이 절취해 간 문물들이 외부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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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선 가장 성공한 모략가, 죽어선 혁명열사릉서 쫓겨나
1966년 6월 6일 베이징대학 학생기숙사를 방문해 학생들을 선동하는 캉성. 김명호 제공 1980년 가을, 문화혁명 시절 4인방과 그 추종자들이 절취해 간 문물들이 외부에 공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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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king on the Door … 인천 비엔날레는 지금
인천 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리는 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본전시에서 관람객들이 여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양영석 인턴기자] 인천 중앙공원은 동서 방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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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오늘은 나도 C·E·O
이름난 비즈니스 다이닝 레스토랑은 그 자체로 명소다. 맛은 물론 서비스와 분위기까지 남다르다. 저녁엔 남자 손님 수가 많지만 한낮에는 잘 차려입은 부인들로 붐빈다. 점심은 대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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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선 '세계 미술관 25곳' 기획전도
▶ 농민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가 1855~60년께 그린 ‘우물에서 돌아오는 여자’. ‘밀레와 바르비종파 거장전’에 나온 이 유화는 정직한 노동으로 땀흘리는 농민의 신성함을 사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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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카고 전시 초대 받은 판화가 이주연씨
▶ ‘종이 사람’으로 현대인의 삶을 통찰하는 이주연(上)씨와 그의 판화 ‘행진’. 판화가 이주연(34)씨는 2004년 4월과 5월을 잊을 수 없다. 4월에는 생애 첫 개인전을 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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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고재 재개관展 '유희삼매' 20일부터
"흙벽에 종이창을 내고/평생토록 벼슬하지 않으며/시와 음악 속에 살아가리."조선시대 화원이었던 단원 김홍도가 '포의풍류도'(그림)에서 그린 선비의 모습이다. 조선시대 5백년이 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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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10년 미술시장] 외국작가들에 자리 내준 국내 시장
당장 눈을 돌려봐도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주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은 물론 경주.천안 등 지방에서도 해외 작가들 작품이 적지 않은데, 이들은 1990년대 초 거품 붕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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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부천 '野人시대' 세트장 바자
인기 드라마 '야인시대' 야외촬영장에서 아름다운 가게(공동대표 박성준.손숙)가 바자를 열었다. 드라마에 등장한 갖가지 소품들이 깨끗이 손질돼 팔려 나가 이날 하루 동안 불우이웃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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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일본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
어둠이 깔린 산마을에선 전등불만 외로이 밤을 밝힌다. 눈이 하염없이 쏟아지는 세상은 이내 설국(雪國)으로 변한다. 다다미방에서 각종 해산물을 화롯불에 구워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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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부담 없이 구입·감상하는 생활예술 '판화'
유명작가의 그림을 판화로 제작한 것,전문 판화작가의 작품 등 모두가 훌륭한 예술품이다. 회화보다 못한 점이라고는 똑같은 작품이 수십개 된다는 것뿐이다. 하지만 그러니까 일반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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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평론가 K씨의 컬렉션 이야기' 전 外
'평론가 K씨의 컬렉션 이야기' 전 서울관훈동 갤러리 사비나는 '평론가 K씨의 컬렉션 이야기' 전을 열고 있다(7월 4일까지) . 미술평론가 김종근(45.홍익대 미대 겸임교수)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