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방] 바른사회시민회의 外
◆바른사회시민회의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에서 ‘시한폭탄 안은 복지시스템, 무상급식·누리과정의 근본대책은 어디 있나’ 토론회를 연다. 이날 오후 3시30
-
공격당한 '아랍의 봄' 모범국 … 서구식 민주화에 경고장?
18일(현지시간)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국립 바르도박물관 정문 앞에서 시민들이 무장괴한 총격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튀니스 AP=뉴시스] 북아프리카의 튀니지는 2010년
-
“동병상련 乙들의 甲 향한 반격 … 일상의 민주화 계기 삼아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2일 서울 강서구의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검찰, 조현아씨 영장 청구 검토 한국도 ‘인정 투쟁’ 단
-
영화·드라마 '한류 콘텐트+한풍 자본' 할리우드 위협
영화, 연극, 음악 등 문화 분야가 새로운 중국 비즈니스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2006년 중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CJ CGV는 상하이와 베이징 등 16개 도시, 28개 극장
-
[독자 옴부즈맨 코너] 사람 냄새 진하게 풍긴 S매거진 ‘김명중 인터뷰’
6월 1일자 중앙SUNDAY는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를 계기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문제점을 1면 톱기사와 3면 전면에 걸쳐 다뤄 눈길을 끌었다. 민정수석실의 영남·로펌 출신
-
외국서 더 유명한 탈북시인 장진성
북한 전문 인터넷 신문 ‘뉴포커스’의 서울 논현동 사무실에 펼쳐진 평양 위성사진 위에 누운 장진성 시인. 노트는 그가 탈북할 때 가져온 시작(詩作) 노트. [중앙포토] 그를 만나러
-
[똑똑한 금요일] 리먼 침몰 직전, 주주들 몰래 5100억원 챙긴 풀드
세월호 선장과 승객 사이엔 메울 수 없는 간극이 있었다. 정보의 갭이다. 선장은 배가 좌초한 운명의 순간 사태의 심각성을 금세 알아챘다. 반면에 10대 학생 등 승객들은 선장 쪽
-
맥 빠진 나스닥
성공한 벤처의 상징인 미국 나스닥이 예사롭지 않다. 바이오·기술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시장 전체가 덩달아 하락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 하
-
데이비드 린치 감독 "낡은 공장 굴뚝 보면 온몸에 전율이 와요"
데이비드 린치의 ‘무제’(‘Untitled’·27.9X35.6㎝). [사진 The Photographers’ Gallery]거미줄처럼 얽히고설킨 전봇대와 전선, 멈춰버린 기계들,
-
트렌드 주도 'C세대' 잡아야 마케팅 성공한다
사이먼 칸고프로(GoPro)는 지난해 매출이 세 배로 늘었다. 스마트폰의 공습에 초토화된 카메라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다. 이 회사의 주력 품목은 본체 크기를 최소화해 모
-
차영 전 대변인과 친자 소송, 조희준은 일본인 부인과 낳은 아들 홀로 키우는 중
차영 전 민주당 대변인이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손자를 낳아 기르고 있었다는 이야기로 세상이 떠들썩하다. 외도와 혼외 아들, 친자 확인… 그리고 아내의 외도를 품어준
-
주말 알리는 1면 여백 Saturday가 토요일을 바꿨습니다
일간지에선 금기시되던 이슈를 정면으로 파고든 ‘3040 섹스리스 부부’(지난해 9월 15일자). 유엔 사무총장이 꿈인 저소득층 소녀 은비는 기사 덕분에 반기문 총장을 만났다(지난해
-
[분수대] 스마트폰 중독 최선의 해독제는 종이 책·신문 읽기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얼마 전 흥미로운 기사를 읽었다. 영국 신문 파이낸셜타임스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인간의 뇌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한 기사였다. 여러 가지 눈길을 끄
-
영국인 "싸이, 팝가수 행동 안해…한국스타일"
2004년 8월 제주도의 어느 해안가. 여행 중이던 영국인 20대 4명이 길을 잃었다. 날은 궂고 인적이 드물어 초조하던 차에 작은 구멍가게를 발견했다. 가게 주인에게 서툰 한국어
-
영국인 "싸이, 팝가수 행동 안해…한국스타일"
2004년 8월 제주도의 어느 해안가. 여행 중이던 영국인 20대 4명이 길을 잃었다. 날은 궂고 인적이 드물어 초조하던 차에 작은 구멍가게를 발견했다. 가게 주인에게 서툰 한국어
-
“한국인, 불가능한 목표 버리고 ‘한국 스타일’로 살아라”
2004년 8월 제주도의 어느 해안가. 여행 중이던 영국인 20대 4명이 길을 잃었다. 날은 궂고 인적이 드물어 초조하던 차에 작은 구멍가게를 발견했다. 가게 주인에게 서툰 한국
-
오바마 물고 늘어진 ‘전투견’ 라이언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부통령 후보 수락 연설 하는 폴 라이언. [탬파 A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폴 라이언이 전당대회 둘째 날인 29일(현지시간) ‘오바마 저격
-
말 말 말
“레이거노믹스 실패 못 봤나”제프리 삭스 미 컬럼비아대 교수, 파이낸셜타임스 기고문에서 밋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의 부자 감세와 복지예산 축소 주장에 대해 "시대착오적"이라고 비판하
-
“지금은 여성 머릿속에 든 ‘황금’이 필요한 때”
베텔스만 재단 리즈 몬 부회장은 “직장 생활은 마라톤”이라며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여성들에게 조언했다. 최정동 기자 독일 북서부 귀테르즐로(Gters
-
[손민호 기자의 레저 터치] 일본 에키벤과 한국 레일락
어쩌다 보니 3월에 일본을 두 번이나 가게 되었다. 그리고 두 번 모두 규슈(九州)를 일주하게 되었다. 남한 면적의 절반만 한 규슈를 두 바퀴 돌면서 주로 이용한 교통수단은 열차였
-
패션, 영화를 캐스팅하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쯤 되면 ‘패션 필름’을 어엿한 하나의 장르라고 이름 붙여도 되겠다. 궁금한 패션계 인사를 소재로 삼았다거나(‘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패션, 영화를 캐스팅하다
영화라 하지 않고 굳이 ‘필름’이라고 하는 건 대부분 분량이 10분 미만으로 아주 짧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보다 큰 이유는 유명 감독이 아무리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낸다 한들 광
-
내분 휩싸인 ECB … ‘유로 뿌리자’는 비둘기파에 ‘조약 위반’ 매파 강력 반발
‘비둘기파’ 마리오 드라기 ‘매파’ 위르겐 슈타크유럽중앙은행(ECB) 핵심 인물 한 명이 모레(31일) 그만둔다. 유로화의 통용 10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날이다. 주인공은 바로
-
[Global] ‘해리의 모든 것’ 사이트 제작 … 마법 대신 경영 펼친다
조앤 롤링(왼쪽 둘째)이 지난 7일 영국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열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 시사회에 참석해 주연 배우들과 함께했다. [런던 AP=연합뉴스] 14년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