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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10개팀 전력분석]2.나래…조직력·그물 수비 발군
무명의 선수들이 똘똘 뭉쳐 원년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돌풍의 팀' .올시즌에는 일단 4강진입이 목표지만 충분히 우승도 노려볼만한 팀이다. 지난 시즌 2위로 '할 수 있다'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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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10개팀 전력분석]1.기아…속공·집중력·노련미 최고
농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오는 11월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기아 - SBS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45경기를 치르는 97~98프로농구 대장정이 막을 올린다. 올시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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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빈 메타-곽정 '하프 궁합 맞춘다'
지난 5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도심에 위치한 프레드릭 만 홀에서는 오는 25, 26일 첫 내한공연을 갖는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IPO)가 97~98 시즌 오픈과 아시아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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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국을 빛낸 두 황금어깨 선동열·박찬호 … 박찬호 대답
* 박찬호 대답 1. 항상 성원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2. 남보다 부족한 환경이 날 자극했다. 이기고 싶었다. 3. 힘을 기르고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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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여성옷 경향…남성복 같은 바비정장·초미니스커트 兩立
남성적인 느낌의 바지 정장과 아슬아슬한 미니스커트. 올가을 여성들의 옷차림은 양극단을 오갈 것 같다. 실용주의와 퇴폐주의 사이의 팽팽한 줄다리기랄까. 가을옷들이 성큼 들어서버린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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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한국상대팀전력] 1. 카자흐스탄
98프랑스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은 일본.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아랍에미리트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월드컵 본선 4회연속 진출을 노리는 한국이 싸워야 할 이들 4개팀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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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경선후보 부인들 정치내조 경쟁
신한국당 경선에 나선 6인후보에게는 '또 다른 복제 후보' 가 있었다. 바로 그들의 부인이었다. 대의원 접촉.전화는 물론 악수공세까지 그들은 현장을 누비며 경선운동에 동참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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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미. 장필순. 장혜진 여가수 3명 새음반 발표
좀처럼 역량있는 여가수들의 음반을 찾기 힘든 요즘이다. 지난해 이소라의 음반이 홈런을 치고 최근 여성로커 리아가 신나는 얼터너티브로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여전히 예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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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농구 11년만에 최고 - 프로 원년 정규리그 MVP 영예
'최고'가 되기까지 11년이 필요했다. 너무나도 오랜 인고와 기다림의 시간을 헤쳐왔기에 프로농구 원년 최우수선수 타이틀을 거머쥔 지금,강동희(31.기아.사진)에게 새삼스런 감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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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책임협의체 도입 필요
정부 행정제도,미국의 대통령학이나 여론조사를 전공한 전문가들도 현정권 핵심부의 의사결정 구조와 위기관리체제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한다. 미국 의회정치 전문가인 박찬욱(朴贊郁)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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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흔들리는 국가 리더쉽-대통령이 현안에 뛰어들어야
“지금와서 얘깁니다만 한보라는 지진이 닥치는데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를 토론한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자괴스런 일입니다.”(어느 청와대 수석비서관) “대통령은 한보가 그 정도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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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참모 개편은-비서실장.정무.경제수석 교체여부 관심
청와대비서실에서는 김광일(金光一)비서실장과 이원종(李源宗)정무수석간 팀워크 부재(不在) 문제가 오래전부터 제기돼왔다.노동법 파문,1월7일의 기자회견 방식,영수회담,한보사태까지 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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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월1일 원년리그 출발-용병 가세한 각팀 전력은
시원스런 슬램덩크,강력한 힘과 한차원 앞선 테크닉. 팀당 2명을 보유하고 있는 용병들은 한국코트에 새바람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국내코트 적응을 위한 훈련과정에서 용병들은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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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아,회장기중.고탁구 여고부서 또 우승
성정아(17.대구경일여고2)가 21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4회 회장기 전국중.고탁구대회 여고부 단식결승에서 도윤정(17.상서여상)을 3-1로 물리치고 우승,탁구계의 시선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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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성,중원 혈투-프로축구 챔피언전 전력비교
96시즌 프로축구 패권을 다투는 울산현대와 수원삼성의 챔피언결정전(9일 개막)은 대조적인 팀컬러가 맞붙게 돼 결과를 점치기 어렵다. 올시즌 3승2패로 삼성이 우세를 보였지만 정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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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돌풍 '일경' 김형일사장 스토리
여성 니트의류회사로 유명한 유림을 최근 소문없이 인수한 일경물산의 김형일(38.사진)사장.신세대 사장답게 「먹고,입고,보고,듣는」 신세대 감각형 사업체만 잇따라 인수.확장하면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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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이냐 프레데릭스냐 육상 男2백M 시선집중
마이클 존슨(미국)이냐,프랭키 프레데릭스(나미비아)냐. 올림픽사상 최초로 2백.4백 동시제패를 노리는 존슨의 불타는야망은 이제 2백에서 그 실현 여부가 판가름난다. 지난달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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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올림픽 북한 여자 탁구 다크호스로 부상
3년만에 국제무대에 모습을 나타낸 북한여자탁구가 세대교체에 성공,이번 대회의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다. 3년동안의 대회공백으로 세계적인 스타 이분희와 유순복이 은퇴한 북한은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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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멤버 활용 승패좌우-11일 현대.전북戰
축구역사와 스타일의 변화는 「축구의 진리」조차 발전시킨다. 「생각하는 축구」라는 명제는 스피디한 축구가 득세하게 된 70년대 후반부터 「미리 생각해놓은 축구」를 요구,조직력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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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20회 중간결산 기업문화 비교
국내 대기업들은 겉으로는 서로 엇비슷해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기업마다 특이한 의사결정등 경영스타일과 권력구조.기업문화를 갖고 있다.2월부터 6개월째 연재중인 「재계를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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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살때 남편혼자 결정 52%-KIRA컨설팅社 설문조사
승용차 구입결정 때는 남편(조사응답자의 51.5%)의 목소리가 아내(5.3%)보다 훨씬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부가 함께 의논(15.0%)하거나 가족 모두 의논(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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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 김은하 프로코트 진출
여자테니스의 「터프걸」 김은하(21.사진)가 비상의 날개를 폈다. 김은하는 22일 그동안 몸담았던 국민은행 유니폼을 벗고 세계무대를 향한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나섰다.한국 여자선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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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차 귀국 피아니스트 김혜정
『서울 연주는 잘해야겠다는 부담 때문에 두배로 신경쓰는 편입니다.하지만 무대에 설 때는 늘 새로운 기분으로 임하지요.샤를뒤투아와는 첫 협연이지만 뉴욕필.몬트리올심포니 공연 때 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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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윈 '타임 오브 오스'
대중적인 친화력을 갖기가 쉽지 않은 헤비메탈 밴드 가운데 유독 독일 출신 헬로윈(사진)이 국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그들의 음악엔 쉽게 귀에 다가오는 특유의 멜로디가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