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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칼 루이스 연습 파트너 89년 두각…총알스타트 일품
9초90의 경이적인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르로이 버렐은 샌타모니카 육상클럽에서 칼 루이스의 훈련파트너였던 연습생 출신. 버렐은 서울올림픽 때까지만 해도 루이스·캘빈 스미스 등 쟁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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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오픈테니스 셀레스 수성여부 관심
세계여자테니스의 최강자는 누구인가. 오는 27일부터 2주간 파리의 롤랑 가로코트에서 펼쳐질 프랑스오픈대회가 군웅할거시대를 방불케 하는 세계여자테니스의 판도를 가름할 파리대회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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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단체 코리아-중국 쟁패
【지바=유상철 특파원】코리아 낭자 군이 마침내 대망의 결승에 진출, 중국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남북단일 코리아 여자 팀은 28일 이곳 닛폰 컨벤션센터에서 벌어진 제41회 세계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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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때마다 기량 "펄펄"|신들린 현정화 라켓
현정화가 눈물겹게 분투하고 있다. 국내대회에서 팀 동료 홍차옥에게 번번이 밀리며 이제 한물간 게 아니냐는 평을 낳던 현정화가 남북단일 코리아 여자 팀의 에이스로 연일 7천만겨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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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가슴을 노려라"
【지바(일본)=유상철 특파원】『스웨덴의 가슴을 노려라.』 오는 24일 이곳에서 개막되는 제41회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정상등정의 야 심을 불태우고 있는 남북단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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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이분희 『환상 콤비』에 빨간 불
【나가노 (일본) =방원석 특파원】남북 단일팀인 코리아 탁구팀이 「이분희(이분희)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현정화 (현정화) 와 「환상의 복식조」로 기대되던 이분희는 2일째 합동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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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탁구 드라이브공격 빈곤에 "허덕"
○…한국여자탁구가 드라이브 공격력 빈곤에 허덕이고 있다. 탁구에서 드라이브는 스매싱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공격의 기본. 그러나 지난 3일 끝난 탁구 최강전 1차대회를 지켜본 탁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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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구 무쇠어깨 지경희 첫 득점여왕 등극
여자배구의 거포 지경희(25·현대)가 여자부에서 대통령배사상 첫 「득점여왕」에 등극하며 한국배구에 또 하나의 찬란한 금자탑을 쌓았다. 배구인들은 이제 지경희가 6인제 배구가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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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스포츠 만화경끝|명멸하는 구기스타
90년에도 깜짝 놀랄만 한 기량으로 신데렐라처럼 떠오른 신인들과 나이·부상 탓 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해 차츰 세인의 관심에서 멀어져 간 노장들간의 신·구 부침이 뚜렷했다. 둥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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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병 상무「실업3강」위협|여자는 "전국시대"
전임심판제도 도입 등 달라진 모습으로 지난 1일 막을 올린 90농구대잔치 1차 대회가 남자부 8강, 여자부 6강을 가려낸 가운데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예선경기를 모두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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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북한의 스타들
홈팀 중국의 압도적인 강세 속에 막을 내린 올 북경 아시아드는 그 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북한스포츠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 아시아 스포츠계의 빅 이벤트였다. 82년 뉴델리 아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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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연승 선일여고
6관 왕에 28연승(한·일 주니어경기포함). 올 시즌 선일여고가 여고농구에서 거둔 성적표다. 이 기록은 종전 역시 선일여고가 이룬 21연승이후 최다연승 기록으로 무적함대를 구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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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규 김택수 짜릿한 뒤집기로 4강
한국의 유남규-김택수 조(남자), 현정화-홍차옥 조·홍순화-이태조 조(여자)가 제1회 세계복식 컵 탁구대회의 4강에 올랐다. 세계복식 랭킹5위인 유·김 조는 3일 장충 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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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홍차옥 한국탁구 새 "간판라켓"
【북경=특별취재단】게임스코어 4-4. 마지막 단식의 김택수와 최경섭은 1세트씩을 주고받았고 3세트 들어 최경섭이 7-0으로 앞서 나가자 한국팀벤치는 고개를 떨구었다. 그러나 김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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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탁구도 "속도 전"|상대 허 찌르는 3구 공격 능란
북한남자탁구가 전천후 공격형 수비수 이근상에 이어 이번엔 신예 비밀병기인 최경섭(20)을 등장시켜 새로운 회오리바람을 몰아오고 있다. 김일성 종합대학에 재학중인 최경섭은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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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선수 압도한 파워 골프
아마선수인 여고생 송채은(18·대구 원화여고3년)이 제2회 한주 엘레쎄 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연일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면서 프로선수들을 압도, 거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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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이강선 상금 1억원 돌파
42세의 노장 이강선 (안양 CC)이 1억원대의 상금 선수가 됐다. 29일 한성 CC에서 끝난 제10회 신한 동해 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에서 이강선은 합계 8언더파 2백80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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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중앙배 배구 결산|한국배구 이끌 유망주
학생배구코트에 유망신인들이 다수 등장, 한국배구의 장내를 짊어질 예비스타들로 주목을 끌고 있다. 제26회 중앙배 전국 고교배구대회에서 수준급 기량을 보인 유망주는 남고 8개팀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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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의 ″무서운 아이〃
국내 여자테니스계에 한국판 제니퍼 캐프리어티(14·미국)가 등장해 코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90년도 종별 테니스선수권대회여고단식에서 우승한 고교1년생 박성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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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 「테니스 천재소녀」캐프리어티 열풍
오는 28일로 만14세가 되는 미국 여자테니스의「무서운 아이」제니퍼 캐프리어티는 과연 크리스 에버트의 후계자가 될 수 있을 것인가. 80년대 중반부터 서독의 슈테피 그라프 등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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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가 좁다" 각광받는 「대형새별」|여자농구 삼성 정은순·SKC 유영주
「왕눈이」정은순(정은순·19·삼성생명)과 「야생마」유영주(유영주·19·SKC). 종반에 접어든 89농구대잔치는 신풍을 몰고 온 두 억대신인스타간의 자존심대결로 막판 흥미를 더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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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스포츠 자리 굳힌 「핸드볼 큰잔치」
○…비인기 구기종목으로 꼽혀온 핸드볼이 겨울철 실내스포츠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지난달 25일 제주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89핸드볼 영광의 큰잔치」1차 시리즈는 최종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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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식 6관왕 4차전서도 단복 휩쓸어|스페인 서키트 테니스
【오비에도(스페인)=본사국제전화】한국 남자테니스 영파워의 기수 김재식(김재식·22·호남정유)이 89스페인 남자 서키트 테니스 제4차전인 마스터스대회에서 또 다시 단·복식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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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황금인어」로
제9회 아산기전국수영대회에서 연일 한국신기록이 쏟아져 서울올림픽이후 침체에 빠졌던 한국 수영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있다. 22일 부산사직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회3일째 여중접영2백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