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식 6관왕 4차전서도 단복 휩쓸어|스페인 서키트 테니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오비에도(스페인)=본사국제전화】한국 남자테니스 영파워의 기수 김재식(김재식·22·호남정유)이 89스페인 남자 서키트 테니스 제4차전인 마스터스대회에서 또 다시 단·복식을 석권, 이번 서키트대회에서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1, 2차전에 이어 세번째 단·복식을 휩쓴 김재식은 이번 대회에서 상금만 모두 5천달러를 거둬들였으며 세계 랭킹 4백위권에 진입하게됐다. 이번 대회에 전지훈련을 겸해 출전한 한국대표선수단 7명(감독1·선수6)은 오는 6일 오후4시10분 KAL편으로 귀국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