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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리 지하철역에 등장한 대형 만화벽화
프랑스 파리 몽파르나스 지하철역에 그려진 대형벽화 앞을 지하철 이용자들이 지나고 있다. 이 벽화는 제1차세계대전 100주년을 기념해 그려졌다. 만화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조 사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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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를 닮은 창 많은 집, 앞뒤 풍경이 실내로 우르르
나남출판사 조상호 사장이 15개월 된 외손자를 데리고 뒤뜰을 걷고 있다.집은 뒤뜰에서 보면 지하층이 드러나 2층집 같지만, 앞에서 보면 나즈막한 단층이다. 남의 집을 구경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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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선판 뒤집을 수도 있었던 영화?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일에 개봉한 외화 이 한국에서 신드롬을 부르고 있다. 흥행 돌풍 속에 종전의 뮤지컬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개봉 한 달이 안 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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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모딜리아니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긴 얼굴에 긴 목, 조각 같은 코에 고개를 외로 꼰 인물. 모딜리아니(1884~1920)가 아니라면 대체 누가 이렇게 그릴까. 생전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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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것에서 ‘그리는’ 것으로 바꾸다
16세기 르네상스 이후 세계 미술은 프랑스를 기지로 삼아 시대별로 등장한 특정 화풍을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세분하면 20여 개의 화풍이 있다. 고전주의, 로코코, 낭만주의,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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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각도로 알파벳을 비틀다
프랑스 북디자이너 로베르 마생(아래 사진)을 만나면 언제나 비주(뺨을 서로 맞대며 하는 유럽인들의 인사 방식)를 한다. 올해로 87세. 고령이지만 지난해 여름 파리 몽파르나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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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현대미술 중심지로 만든 전설적 컬렉터
솔로몬 구겐하임 재단 미국엔 이른바 ‘7대 유대인 패밀리’란 것이 있다. 바르부르크, 쉬프, 리먼, 셀리그먼, 골드먼, 색스, 그리고 구겐하임가(家)다. 구겐하임을 제외한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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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삶과 죽음, 나란히 간다
정진홍논설위원 # 피레네를 넘어 론세스바예스에서 수비리를 향해 아주 호젓한 산길을 혼자 걷고 있을 때 홀연 마주한 무덤 하나가 있었다. 일본인 순례자 야마시타 신고의 무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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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내 안에는 왜 이다지도 …
정진홍논설위원 # 새벽에 깼다. 씻고 나서 이른 아침식사를 했다. 식사라곤 우유 탄 커피와 바게트가 전부였다. 밖은 아직 어두웠고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하지만 꾸려놓은 배낭을 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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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 화가’ 취급받다 36세 요절, 시대 잘못 타고난 천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인물을 둥글둥글하고 풍만하게 그려 많은 미술애호가의 사랑을 받는 화가가 있다. 콜롬비아 태생의 풍자화가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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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 화가’ 취급받다 36세 요절, 시대 잘못 타고난 천재
인물을 둥글둥글하고 풍만하게 그려 많은 미술애호가의 사랑을 받는 화가가 있다. 콜롬비아 태생의 풍자화가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는 가난한 젊은 시절을 보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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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미래를 미리 알고 과거를 잃게 되면? 베르베르가 묻습니다
카산드라의 거울 1·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호경 옮김, 열린책들 472·464쪽 각권 1만1800원 모국인 프랑스보다 한국에서 더 인기 높은 저자의 새 장편소설이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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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평양 Ⅳ’ 23억원에 판 독일 예술사진 거장 구르스키
예술사진의 거장 안드레아스 구르스키(55·독일·사진)가 북한의 대집단체조극 ‘아리랑’을 찍은 사진이 영국 런던의 경매에서 거액에 낙찰됐다. 15일(현지시간) 런던 소더비의 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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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64) 리스쩡
▲1930년대 초 상하이에서 세계문화합작회의를 준비하던 리스쩡(왼쪽 첫째)과 장징장(오른쪽 셋째), 차이위안페이(가운데), 우즈후이(왼쪽 셋째). 당시 사람들은 이들을 국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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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두부사업 성공한 리스쩡, 중국 혁명의 자금줄
1930년대 초 상하이에서 세계문화합작회의를 준비하던 리스쩡(왼쪽 첫째)과 장징장(오른쪽 셋째), 차이위안페이(가운데), 우즈후이(왼쪽 셋째). 당시 사람들은 이들을 국민당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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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건물과 크리스털 작품 환상적 조화”
“작품과 건물이 환상적으로 만났다. 이불이 유럽서 입지를 굳히는 전시인 동시에 장 누벨이 설계한 이 건물이 새삼 주목받는 전시가 될 것이다.” 에르베 샹데스(사진) 카르티에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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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카르티에 미술관서 개인전 여는 첫 한국
사진을 찍겠다고 했더니 이불은 팔짱을 끼고 다리를 척 벌리고 섰다. 도전적인 자세다. 전시장 바닥 전체에 거울을 깔아 작품도 작가도 바닥에 그대로 비쳤다.1989년 ‘낙태’를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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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도 '굿바이 레닌'
러시아 사회주의 혁명 90주년을 맞은 7일(구력 10월 25일) 러시아 전역에서 혁명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가 열렸다. 모스크바 시내에서도 공산당 지지자 수천 명이 사회주의 혁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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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통신망은 5개 … 이통사는 75곳
영국 유통업체 테스코는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도 한다. 한국에서 대형 할인점 '홈플러스'를 운영해 우리에게도 친숙한 이 회사는 영국에 테스코모바일이라는 이동통신 회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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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어린이책] 천재가 남긴 자동인형 나 혼자 비밀 풀 수 있을까
위고 카브레 1, 2 브라이언 셀즈닉 글·그림, 이은정 옮김, 꿈소담이 각권 264∼288쪽, 각 권 9500원, 초등 3학년 이상 SF영화의 선구자이자 세계 최초로 종합 촬영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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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술관 리움 현대사진전 ‘플래시 큐브’
사진은 칸디다 회퍼의 1992년작 ‘상트 페테르부르크 로모노소프 박물관’ (칼라프린트), 는 미크 반 드 부르트의 2007년작 ‘무제’(칼라프린트).사진이 예술의 한 형태로 인정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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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리에 들어설 최고층 빌딩
2012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지구에 완공될 파리 최고층 빌딩 설계안이 확정됐다. '등대'라는 이름의 이 빌딩은 높이가 300m로 324m인 에펠탑과 비슷하며, 현재 최고층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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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리에 들어설 최고층 빌딩
2012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지구에 완공될 파리 최고층 빌딩 설계안이 확정됐다. '등대'라는 이름의 이 빌딩은 높이가 300m로 324m인 에펠탑과 비슷하며, 현재 최고층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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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수교 120주년 기념 미술전
소나무협회 회원들이 전시회장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재불 중견 미술가들의 모임인 소나무협회(회장 전강옥)가 한불 수교 120주년을 맞아 2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 몽파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