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해 케이블 악몽 현실로…"아시아·유럽·중동 인터넷 25% 지장"
지난 2월 예멘 사나에서 후티 반군 지지자들이 영국과 이스라엘 국기를 밟으며 서방의 예멘 공격,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대한 규탄 시위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예멘 후
-
[김겨울의 행복한 북카페] 식물은 늘 살아 있다
김겨울 작가·북 유튜버 지구에서 가장 강인한 생물 종은 무엇일까? 백수의 왕 사자나 만물의 영장 인류일까? 혹은 하늘을 지배하는 독수리나 단단한 가죽을 지닌 코끼리, 바다를 누비
-
한∙미 '자유의 방패' 연습 돌입…올해 첫 공중연합 '쌍매훈련' 시작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 첫날인 4일 한·미 공군의 대대급 연합공중훈련인 '쌍매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공군 제11전투비행단 122대대 소속 F-15K 전투기가 공군
-
홍해엔 수만㎞ 기름띠…후티 공격 받은 英화물선 결국 침몰
홍해에서 예멘 친(親)이란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은 영국 소유의 화물선이 결국 침몰했다. 후티가 민간 선박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지속할 경우 유조선 파괴 등으로 '환경 재앙'이
-
"양치해도 입에서 구린내 나요"…이 장기가 보내는 SOS [건강한 가족]
간 건강 위험 신호 우리 몸 곳곳에는 경보 시스템이 존재한다. 신체 이상이 생겼을 때 증상으로 위험 신호를 알린다. 하지만 간은 다르다. 손상되더라도 경고를 보내지 않고 조용
-
"우크라전에 군대 보내면 핵전쟁"…푸틴, 서방 향해 경고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국정 연설에서 서방을 향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군대를 보낼 경우 핵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푸틴, 서방의 우크라 파병론에 “핵무기 사용 유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국정 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 국가를 향해 우크라이나에 파병하
-
"AI 규제가 더 큰 도전"…슈밋 구글 전 CEO가 내놓은 이 방법
“인공지능(AI) 규제를 위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AI 안전에 대한 국제 협의체’(IPAIS, International Panel on AI Safety) 등 독립적
-
러 "美와 우주 핵무기 논의…진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러시아의 우주 핵무기 개발을 둘러싼 미·러 간 신경전이 불붙은 상황에서 양국이 이 문제와 관련해 비공개 대화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세
-
‘미국도 들었다놨다’ 전략가…이승만, 미치광이 전술 썼다 유료 전용
영화 ‘건국전쟁’이 21일 개봉 3주 만에 관객 80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1일 개봉할 때만 해도 이런 성적을 거두리라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
-
"기득권 노조가 장악한 한국 노동시장 AI 급습…격차 심화, 일자리 파괴 불가피"
인공지능(AI)이 노동시장에 이중구조를 고착화하는 등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러스트=김지윤] 대·공기업 정규직 중심의 기득권 노조가 장악한 노
-
푸틴 "우주에 핵무기 배치 안 해"…'핵EMP 개발' 美첩보에 반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는 우주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데 반대한다”고 20일(현지시간) 말했다. 앞서 미국에서 “러시아가 우주에 배치할 새로운 핵무기를 개발 중”이
-
美법원 "냉동배아도 태아" 첫 판결…체외 인공수정 악영향 우려
30년간 냉동보관된 배아로부터 태어난 쌍둥이. EPA=연합뉴스 미국에서 체외 인공수정(IVF·시험관 아기)을 위해 만들어진 냉동 배아(수정란)를 태아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 법
-
[리셋 코리아] 총선 앞두고 허위 조작 정보 대처 시급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석좌교수·대통령실 사이버특보 민주주의는 지금 전쟁 중이다. 민주주의의 꽃이자 축제가 되어야 할 선거가 언제부터인가 허위 조작 정보가 횡행하고 외국 스
-
미국 “러, 전세계 통신망 마비시킬 핵 EMP 무기 개발 중”
러시아가 우주에서 인공위성을 무력화할 수 있는 새 핵무기 개발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은 중국에 관련 사실을 알리면서 “중국도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공동 대응
-
"러, 위성 파괴할 핵EMP 개발 중"...美, 왕이에 "中도 피해" 경고
러시아가 우주에서 인공위성을 무력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핵무기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은 중국에 관련 사실을 거론하면서 “중국도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하는
-
[김현철의 퍼스펙티브] 질문하라, 비판하라 ‘똑똑한 문제아’가 사회 발전시킨다
━ 문제 잘 풀고 성실한 한국 학생을 걱정하는 이유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과·정책학과 교수, 의사 나는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질문을 두려워하지도 고분고분하지도
-
[박현도의 퍼스펙티브] ‘미군 인명 피해’ 미국 보복 천명에 긴장하는 이란
━ 국제적 확전 우려 높아지는 중동 정세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대우교수 6일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지 124일을 맞았다. 기존 최장 기록은 2014년의
-
김정은, 조선소에서 핵잠 행보…한·미는 北 보란듯 '특수 작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포조선소를 방문해 군함 건조 실태를 살펴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화살·불화살 등 전략순항미사일의 시험발사를 지도하며 핵 추진 잠수
-
유럽 '트랙터 시위' 확산…놀란 EU, 우크라 농산물 수입 제한
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27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농업 정책에 항의하는 유럽 농민들이 트랙터를 끌고 벨기에 브뤼셀로 집결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프랑스·독일·이탈리아·폴란
-
성난 프랑스 농민의 '파리 공성전'…트랙터 800대로 도로 봉쇄
정부와 EU의 농업정책에 항의하는 프랑스 농민 시위대가 29일(현지시간) 오후 트랙터 800대를 동원해 수도 파리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8곳을 모두 봉쇄했다. 도로 곳곳에 바리케이
-
佛농민 "파리 무기한 봉쇄" , 정부와 강대강 대치…성난 농심 왜?
유럽연합(EU) 최대 농업국인 프랑스에서 농민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뒤늦게 대책을 내놓으며 수습에 나섰지만 성난 농심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 농민들은 급기야 수
-
지구 종말 시계, 종말까지 90초…"핵위협·AI·기후변화가 요인"
미국 핵과학자회 회원들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 클럽 방송 센터에서 지구 종말 시계의 시각을 공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구 종말까지 남은 시간을 보
-
HIV 등 민감 정보 유출한 호주 건강보험사 해킹범은 러시아인
호주 당국이 메디뱅크 해킹범으로 지목한 알렉산드르 에르마코프. 사진 호주 외교부 2022년 약 1000만 명의 개인 의료 정보가 유출된 호주 최대 건강보험회사 메디뱅크 해킹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