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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영화제…눈에 확 띄는 영화 없네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전통적으로 아시아 영화에 관대한 편이다. 1950년대 일본의 미조구치 겐지 감독과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을 발굴해 서양에 알린 게 베니스 영화제였고, 80년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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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맞는 베니스영화제… 27일부터 250여편 선봬
올해로 환갑(제60회)을 맞는 베니스국제 영화제가 오는 27일부터 11일간 열린다. 우디 앨런(사진)감독의 '그밖에 또 다른 (Anything Else)'을 개막작으로 2백50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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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에 뜬 '시네마 전설'
올 칸 영화제 참석자 중 최대 거목은 단연 클린트 이스트우드(73)였다. 1960년대 '황야의 무법자'로, 70년대엔 냉혈 형사 '더티 해리'로 세계 영화팬을 사로잡았던 이 명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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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타워' 쉬어도 스퍼스는 이상없다
스퍼스의 '트윈타워'가 득점라인에서 빠졌지만 서부컨퍼런스 탑 시드팀의 위력을 잃지 않았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6일(한국시간) 피닉스 아메리칸 웨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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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빅리그행 '다음기회에···'
메이저리그 선발로테이션에 도전했던 김선우가 그 꿈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프랭크 로빈스 감독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개막전 엔트리를 발표하면서 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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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영화] MBC '함정' 外
*** 이웃집 남자의 의심스런 과거 함정(MBC 밤 11시10분)=할리우드의 대표적 지성파 배우 팀 로빈스가 과거가 의심스러운 남자로 등장하는 스릴러물. 반전이 일어나는 마지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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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넷] 할리우드는 지금 전쟁중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지구촌 전체에서 높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부시 행정부의 대 이라크 전쟁을 지지하는 시위도 열린다. 그런 지지 시위의 대부분은 일부 미국인들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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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영화] KBS1 '낫싱 투 루즈' 外
*** 벼랑 끝 인생의 두 사나이 낫싱 투 루즈(KBS1 밤 11시20분)‘쇼생크 탈출’로 영화팬을 사로잡고 ‘데드맨 워킹’으로 감독의 역량을 보여준 팀 로빈스의 코믹 연기가 돋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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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의 진실' 10일 국내 개봉
지난달 말 서울 명보극장에서 열린 '찰리의 진실' 시사회는 십여명의 스타가 자리를 함께하는 보기 드문 풍경을 연출했다. 안성기.장동건.한석규.설경구.이미연.김정은.송윤아.김선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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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잡학사전 (37) - 공격툴(Tool), '홈스틸'(1)
야구는 흔히들 '멘탈 스포츠(Mental Sports)'라고 부른다. 기타 다른 스포츠가 생각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반면, 야구는 경기도중 심사숙고할 시간적 여유가 상대적으로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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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스턴트물 '잭 애스' 깜짝 흥행 기록!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실제 스턴트 액션 상황을 담은 엽기 코믹물 '잭 애스: 더 무비(jackass: the movie)'가 2,509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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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지금'연극 바다'
유럽의 여름은 축제로 시작해 축제로 끝난다. 테크노에서 정통 연극까지,웬만한 도시들은 각양각색의 공연을 즐기려는 축제 인파로 넘실댄다. 이 가운데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7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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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즌결산] 피닉스 선스 (1)
피닉스 선스의 올 시즌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들은 87~88시즌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시즌 도중 감독이 해임되고 연이은 트레이드의 실패는 앞으로 팀의 미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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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네이처', 정곡을 찌르는 희한한 농담들
감독 의도의 60%만이 효과를 봤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존 말코비치 되기(Being John Malkovich)'의 각본을 쓴 찰리 카우프만 감독의 자아도취적인 새로운 작품 '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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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주간 리뷰 - 2월 넷째 주
마이클 조던의 부상이 의외의 심각한 변수로 작용한 워싱턴 위저즈가 악재를 만나게 되었다. 다소 주춤거리는 인상을 보였던 뉴저지 네츠는 다시 안정을 찾아 6연승 행진을 하며 동부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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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포도상구균 백신 개발
가벼운 피부감염에서 폐렴, 뇌막염에 이르는 감염을 일으키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황색 포도상구균 백신이 처음으로미국 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었다. 미국 국립아동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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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휴먼 네이처' 현대인 모순 조롱
'휴먼 네이처'(Human Nature) 는 무겁게 생각하면 어렵게만 느껴지고, 가볍게 생각하면 폭소를 터뜨릴 수 있는 독특한 영화다. 그렇지만 일단 웃음에 우선권을 두고 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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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휴먼 네이처' 현대인 모순 조롱
'휴먼 네이처'는 무겁게 생각하면 어렵게만 느껴지고, 가볍게 생각하면 폭소를 터뜨릴 수 있는 독특한 영화다. 그렇지만 일단 웃음에 우선권을 주고 보는 게 포인트다. 허를 찌르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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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매치스골프] 박지은 '송년V' 보인다
시원한 설욕전이었다. 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다나 포인트의 모나크 비치 골프장(파70.5천4백85m)에서 개막한 현대 팀 매치스 골프대회. 이벤트성 대회이긴 했지만 오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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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매치스골프] 박지은 '송년V' 보인다
시원한 설욕전이었다. 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다나 포인트의 모나크 비치 골프장(파70·5천4백85m)에서 개막한 현대 팀 매치스 골프대회. 이벤트성 대회이긴 했지만 오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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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영화교실 "영화란 이런 것이야."
케빈 코스트너.기네스 팰트로.해리슨 포드.톰 행크스.스티븐 스필버그 등 할리우드 영화계의 톱 스타들이 영화에 대해 훈수를 둔다. 케이블 영화채널인 OCN은 오는 7일부터 매주 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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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OCN '…영화교실'
"영화란 이런 것이야." 케빈 코스트너.기네스 팰트로.해리슨 포드.톰 행크스.스티븐 스필버그 등 할리우드 영화계의 톱 스타들이 영화에 대해 훈수를 둔다. 케이블 영화채널인 OCN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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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분위기 속 코미디극 〈하드볼〉1위!
경악을 금치 못할 동시다발식 테러와 그에 대한 보복 조치 발표로 미국전역이 어수선했던 이번 주말 북미 극장가는 흥행분석가들의 극심한 우려와는 달리 현실의 악몽을 잊고자 극장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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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테러 사건 다룬 영화들
미국에서 발생한 사상 초유의 동시다발적 폭탄테러 사건을 TV로 지켜본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일" 이라며 경악을 금지 못했다. 특히 '테러'는 그동안 할리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