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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훈련 20분씩 연8회로 단축|새해엔 이렇게 달라진다
88년--그 격동의 한해도 이제 서서히 저문다. 그 어느 해보다 갈등이 첨예했고 변화가 많았던 한해였다. 민주화·자율화와 더불어 각계 각층의 목소리가 유난히 컸고 또 이들의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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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노사분규
노사문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두 번째 해인 88년은 적잖은 노사분규가 1년 내내 꼬리를 물었으나 대체로 87년보다 노사 모두 성숙된 모습을 보인 한해였다. 88년 벽두 서울 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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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영세민 근본대책 세워라"
29일 대정부 질문 ▲한승수 의원(민정)=최근 몇 가지 경제 정책을 둘러싸고 경제기획원과 재무부, 경제기획원과 농림수산부, 재무부와 상공부간의 갈등이 표출되어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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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업체서 수당46억 안 줘
국내에서 손꼽히는 기업들이 근로자들에게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 등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거나 임금·퇴직금을 제때 안주고 있는 사실이 적발돼 노동부로부터 청산명령과 경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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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권력남용 집중추궁|"삼청 교육 입안자 밝히라"
국회는 5일 오전 운영·외무통일위를 제외한 14개상임의가 중앙부처 및 지방관서에 대한 감사에 일제히 착수했다. 법사위는 이날 대법원을 비롯해 서울고법 등 사법부에 대한 감사를 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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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기능직 한 등급 씩 승진
기관사를 포함한 철도 기능직 공무원 1천2백 여 명이 연내 1등급 씩 자동 승진해 그만큼 월급이 오르고 처우가 나아진다. 또 7종 근무 시간제가 3종으로 단순화돼 최고 18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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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 근로자 9월 중 신고 받는다 |퇴직자까지 요양·보상
노동부는 20일 직업병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정부수립 후 처음으로「직업병 근로자 일제신고기간」 (9월1∼30일)을 설정했다. 노동부는 이 기간중 전·현직을 불문하고 직업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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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 스칼라오페라 『투란도트』
2백10년의 역사를 통해 오페라의 신화를 낳은 이탈리아의 스칼라오페라단이 16, 19, 22일 오후7시30분「푸치니」의 오페라『투란도트』를 서울세종문화회관대강당 무대에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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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 근로자 퇴직 강요(원진레이온)
노동부는 3일 이황화 탄소 중독 등 직업병 발생으로 물의를 빚은 원진레이온(경기도 남양주군 미금읍 도농리)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 이 회사 방사과에서 인체에 해로운 이황화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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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철도 첫 파업 |오늘 새벽부터 열차운행 대부분 중단
정부는 26일새벽 이현재국무총리주재로 철도기관사 전면파업과 관련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파업주동자 및 파업가담자는 전원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어 처벌키로 했다. 대책회의는 기관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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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상임위 질의·답변요지 |"삼청교육 피해자 보상하라"
▲김진재 의원(민정)= 화염병의 제조·운반을 규제하기 위해 준비중인 법안의 내용을 밝히고 이 법안을 빨리 확정하라. 행정의 컴퓨터화로 컴퓨터범죄발생 가능성과 사생활 노출위험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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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24명 크롬중독
수은중독 소년공 사망사건에 이어 이번엔 수도권도금공장 근로자24명이 크롬중독환자로 밝혀졌다. 19일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의 중금속취급 도금업체 2백40개소에 대한특별점검중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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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산업재해대책 주요내용
산업재해는 올들어 5월까지만도 5만3천5백97명이 재해를 당해 매일 3백57명꼴로 재해를 입고 그중 5명이 숨지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거기다 수은중독 집단발병, 소년공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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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현장의 놀라운 증언
71명의 사상자를 낸 이란 캄간가스 정유소 참사현장의 증언은 실로 충격적이다. 전쟁의 포화가 빗발치는 작업현장이 변변한 방공호하나 없이 무방비 상태에 노출되어 있었다는 사실이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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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다량취급업체 근로자|7% 이상이 중증환자
국내 수은 다량취급업체근로자 가운데 요(요) 중수은농도가 직업병인정기준인 βl 3백mg이상을 넘는 근로자가 전체의 7.1%에 이르고 22.6%가 요중농도 2백mg/l이상인 수은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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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임명 늦어지자 "사법부" 경시
○…노동부가 모처럼 대기업에 대해 근로감독권을 발동, 분규다발업체인 현대중공업·대우자동차등 4개 대기업에 대해 20일부터 특별정밀감독에 나서자 해당업체들은 전례없는 강경시책에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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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대우·서울지하철공사|특별 근로감독 실시
노동부는 20일 고질적으로 노사분규가 일어나는 대기업에 대해 노동법 전반의 특별정밀근로감독을 실시키로 하고 1차로 현대중공업·서울지하철공사·대우자동차등 3개 대기업에 각각 6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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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 법규위반 모두 엄단|노동부 「지방노동청장회의」서 긴급지시
정부는 노사분규 요인을 근본에서 줄이기 위해 앞으로 기업주의 노동법규 위반행위를 철저히 찾아내 법대로 처벌하는 한편 근로자측의 법에 어긋난 쟁의행위에 대해서도 법에 따라엄중 단속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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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개 기업 연내 새로 공개
정부는 국내경제의 운용방식을 이제까지의 내국산업보호체제에서 개방체제로 전환한다는 전제아래 원화환율을 실세에 맞게 조정하고 수입확대정책을 과감히 추진, 국제수지흑자로 인한 통화량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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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과다보유세 신설
◇물가안정·부동산투기억제=토지 과다보유세를 신설하고 부분적인 토지거래 허가제를 도입한다. 양도소득세를 누진세로 개편하며 개발예정지역에 대해서는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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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선심공약 난발|장차관-금융 경제단체장 지방출장 러시
『교장 선생님들에게 승용차를 주겠다』 『연안 여객선운임을 올려주겠다』 『세금을 깎아주겠다』. 대통령 선거운동이 열기를 더하면서 고위 공직자들의 지방 나들이가 줄을 잇는 가운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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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규 「보복인사」 단속
노동부는 23일 앞으로 노사분규가 발생하는 사업장에서 「구사대」등을 동원, 농성근로자들을 폭행하거나 합법적인 노조활동을 방해하는 사업주는 노동조합법등을 적용, 엄중 처벌토록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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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백대 국정개혁안 요지
◇각종 반민주 악법의 폐지 및 개정= ▲사회보호법개정(보호감호 기간을 현행 10년에서1∼5년으로 감축) ▲경범죄처벌법개정 (유언비어 날포죄 폐지) ▲형사소송법개정 (변호인의 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