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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남도 인심, 하루만 묵고 가면 섭하제
━ 강해영 트래블 ② 남도 숙박 체험 드론으로 촬영한 전남 영암 구림마을. 멀리 보이는 산이 호남의 영산 월출산이다. 구림마을은 삼한 시대인 약 2200년 전에 형성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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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가, 10년 지기 잃고 한국 온 사연 유료 전용
“열여섯살에 친구 롭과 에베레스트 등정을 계획하고 이때부터 스스로 훈련하고 경비를 모으기 시작했어요. 이듬해 프랑스 몽블랑(4696m)으로 첫 훈련 등반을 갔는데, 각자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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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언젠가 다시 떠날 겨울 온천 여행을 꿈꾼다
겨울철 지친 심신을 달래는 데 온천만 한 게 없다. ‘온천 여행 1번지’ 일본의 와카야마현 구마노벳테 나카노시마 온천. 올겨울은 유난히 더 춥게 느껴진다고 한숨짓는 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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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재의 이코노믹스] 굴뚝 없는 첨단산업 여행·관광업, 판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 코로나가 바꿔놓은 여행산업 김이재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지리학자 사람은 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하는 지리적 동물이다. 인간을 ‘호모 지오그래피쿠스(Homo Ge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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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겨울철 아무도 못 오른 K2, 쓰레기 남기지 않는 등반할 것
━ ‘세계의 지붕’ 쓰레기 몸살 지난 1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만난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의 얼굴은 검게 그을려 있었다. 그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코스의 칼라파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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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 버리고 간 ‘양심’…산소통·참치캔·핫팩 산더미
━ ‘세계의 지붕’ 쓰레기 몸살 블랙야크 클린원정대원들이 지난달 25일 히말라야 남체에서 클린산행을 하고 있다. 이들은 30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남체(네팔)=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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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으로 모시는 안내산악회…간첩 오인 받고 ‘폭파’하고
━ 리무진 타고 떠나는 안내산악회 산행이 ‘폭파’됐다. 공지한 산행 일정에 성원이 안 돼 취소됐다는 뜻이다. 지난 1월 첫 주. 한 안내산악회가 내건 지리산 산행 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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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같이 놀아주던 아내, 어느날 하는 말이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31) 황영석(57) 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은행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작년에 희망퇴직을 하고 은행을 나왔다. 아내가 알뜰히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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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2300만년전 해안단구 즐기는 정동심곡바다부채길
2300만년 동안 비경을 감춰왔던 해안단구가 강원도 강릉 동해바다 부채길 옆으로 뻗어 있다. 이곳은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로 천연기념물 437호로 지정됐다. 최승식 기자 울퉁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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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 직장도 신혼집도 없는 ‘문제적 부부’의 생존 여행법
2015년 결혼한 잼쏭부부는 영상 콘텐트를 만들며 지속 가능한 여행을 꿈꾼다. [사진 김송희] “재벌 2세죠?” 결혼 4년차 부부 전재민(29)·김송희(29)씨가 흔히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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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 직장도 신혼집도 없는 ‘문제적 부부’의 생존 여행법
신혼여행으로1년이 넘는 세계여행을 마치고 돌아 온 전재민(왼쪽), 김송희 부부. 지난 3월 다시 여행 짐을 꾸려 히말라야 트레킹을 떠났다. [사진 김송희] “재벌 2세죠?”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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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아재의 변신 "수퍼히어로보다 미래소년 코난 떠올렸죠"
최근 '손님' '도리화가'의 부진을 딛고 한국형 히어로 영화 '염력'으로 돌아온 '8000만 배우' 류승룡(48).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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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과 2시간 북악산 산행 후 직원식당서 삼계탕 점심
━ 취임 후 첫 주말 맞은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서울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로 이사하면서 여행용 가방을 직접 승용차에 옮겨 싣고 있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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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첫 번째 이야기] '행복지수 1위 나라' 부탄 사람들 만나 보니
히말라야 설산 아래 불교 문화와 신화가 현실로 실재하는 곳, 부탄. 부탄관광위원회 초청으로 1주일간 부탄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다녀왔습니다. 히말라야 동쪽의 작은 나라 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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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 번뿐 … 이번엔 히말라야 트레킹 1700㎞ 완주
네팔 히말라야 130일 트레킹에 도전하는 고영분씨.걷는 동안 머리를 감을 수 없어 아예 삭발했다. 네팔 그레이트히말라야트렉(GHT) 완주를 위해 2월 28일 출국한 고영분(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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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100km 도보종주 나선 '극강의 욜로족'
네팔 그레이트히말라야트레일 종주에 나선 고영분씨. 종주를 앞두고 삭발했다. 130일동안 머리를 감을 수 없어서다. 김영주 기자여자 나이 서른아홉. 회사를 그만뒀다. 그리고 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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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아닌 길을 간다, 이번엔 바이칼호 700㎞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바이칼 호수 위 700㎞ 거리를 홀로 걷는 모습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그 외롭고도 위험한 도전에 나선 한국인 여성이 있다. 키 158㎝, 몸무게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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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장을 잃고 산에 대한 미련도 함께 버렸다 이제 그를 보내줘야 할 것 같다
강정현 기자 한겨울, 팬티만 입고 창문을 열어둔 채 잤다. 살을 에는 바람이 창으로 들어왔다. 아침에 일어나면 방 안 대야의 물이 꽁꽁 얼어 있었다. 그런 아들을 보는 어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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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오색빛깔 산호초와 원시림 품은 꿈의 여행지
| 호주 케언즈 호주 현지인에게 휴양지로 명성이 높은 케언즈.호주 퀸즈랜드주 북부 도시 케언즈는 두 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고 있다. 2400㎞에 이르는 산호초 지대 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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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독거노인 2500명에 무료 생태여행…쇼핑·옵션·팁 없는 3무 패키지 투어 만들어
━ 생태·공정여행 ‘달 따러가자’ 이준경 이준경씨는 “누구나 갈 수 있는 여행복지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송봉근 기자]환경운동가 이준경(50)씨는 2006년 봄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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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내연산 폭포서 신선놀음, 하늘길로 당일 즐기세요
| KTX보다 싼 비행기 국내 여행 폭포와 동굴, 구름다리가 어우러진 관음폭포. 내연산 12폭포 중 6번째 폭포다. 김포~포항 비행편을 이용하면 내연산을 하루 만에 여유롭게 다녀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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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짜릿하게! 와이키키 해변 서핑, 화끈하게! 활화산 주변 트레킹
l 하와이 하와이에는 와이키키보다 근사한 해수욕장이 수두룩하다. 몰로카이섬의 한적한 해변 풍경. 하와이와 파라다이스는 이음동의어다. ‘진정한 파라다이스’를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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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월엔 들꽃 10~6월엔 눈꽃 천지, 강설량 세계 최고 휴화산
레이니어산(Mount Rainier) 국립공원은 미국 서북부 워싱턴주의 복판에 있다. 그래서 남한 영토(약 10만㎢)보다 두 배 가까이 넓은 워싱턴주(18만4000㎢) 어디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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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짧게~ 당일 여행도 거뜬, 싸게~ 엔저로 쇼핑 매력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의 바다 색깔이 아니다. 대마도 미우다 해변에도 에메랄드빛 바다와 너른 백사장이 있다. 일본 100대 해수욕장으로 꼽힐 만큼 아름답다.쓰시마(對馬島)를 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