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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캔 유 스피크 잉글리시?
김필규 워싱턴 특파원 얼마 전 남부 버지니아를 갔을 때다. 한 백인 남성의 시선이 심상치 않다 싶더니 일행과 뭐라 이야기한 뒤 성큼성큼 다가왔다. 마스크 없이 접근한 것도 반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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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숙한 中 양회, 이 여성 때문에 난리났다는데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가 마무리되고 있다. 이번 양회에서는 반도체 육성, 백신 여권 도입 등 '양적 성장' 보다는 '질적 성장' 목표를 밝히며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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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코로나 봉쇄’ 1년, 머나먼 워싱턴의 봄
박현영 워싱턴특파원 “일단 닫으라니까 닫는데,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언제 다시 문을 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지난해 3월 15일 집 근처 음식점에서 ‘마지막’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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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수장까지…거짓말 만연 병폐 어떻게 해결할까
━ 러브에이징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말 파문이 대검찰청 고발장 접수로 이어졌다. 사실 사람들은 일상에서 크고 작은 거짓말을 흔히 접한다. 하지만 거짓 해명 당사자가 정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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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의 복제품? 킴 노박 돌연 할리우드 떠난 이유
킴 노박은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나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 할리우드를 떠나야했다″고 털어놨다. [가디언 보도 캡쳐] 서스펜스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1958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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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미국 2030 뒤흔든 할배 샌더스
김형구 정치에디터 분명 튀는 차림새였다. 투박한 아웃도어 점퍼, 검은색 정장 바지, 낡은 갈색 구두, 그리고 코바늘을 떠서 만든 큼지막한 털장갑. 왠지 심사가 편치 않아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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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취임식장 '털장갑 노인'…Z세대는 왜 '비주류' 샌더스에 열광했나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그가 취임식을 훔쳤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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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미국' 산산조각 냈다, 트럼프 탄핵 위기는 자업자득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1월 20일이 되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물러나고 조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24일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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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손절'하는 측근과 공화당…멜라니아 비서실장도 사임
스테파니 그리샴 백악관 영부인 비서실장. 그는 2019년 백악관 대변인으로 발탁됐다가 지난해 다시 멜라니아 트럼프의 비서실장이자 대변인으로 돌아갔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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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역적 되는게 낫겠다"...골든타임 놓친 백신TF 속사정
“코로나 백신 대란을 자초한 핵심 원인은 컨트럴타워 부재 때문이었다.” 22일 정부 고위관계자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털어놓은 말이다. 그는 “6월 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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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한 달여 앞둔 트럼프...작고, 흐릿하고, 얼굴 잘린 이례적인 사진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육사 해사 연례 풋볼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 육군사관학교의 미치 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대통령은 성조기 아래 서 있는데 첫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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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수권법 서명 미루고 이라크 주둔 미군 감축, 트럼프 막판까지 몽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일 백악관 행사 도중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몽니가 끊이질 않고 있다. 오는 14일(현지시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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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배신자가 된 트럼프 최고 지지자
김필규 워싱턴 특파원 ‘트럼프주의’의 설계자, ‘트럼피즘(Trumpism)’의 최고 지지자. 미국 폭스뉴스 앵커, 터커 칼슨을 두고 하는 이야기다. 2009년 폭스뉴스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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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가 콕 짚어 "반갑습니다"…참모진 당황케한 文 외교센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으로 개최된 제23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어?” 지난 14일 화상으로 열린 아세안(AS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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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에겐 더 센 걸림돌 있다…오바마 좌절시킨 '저승사자'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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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평 쏟아진 '힐빌리의 노래'서 오스카 거론되는 에이미 아담스
넷플릭스 새 영화 '힐빌리의 노래'에서 미국 가난한 산촌마을의 억척스런 싱글맘을 연기한 에이미 아담스. [AP=연합뉴스] “그녀'만'의 대표작이다. 에이미 아담스는 능숙한 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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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의 브로맨스가 독됐다···'쪽박' 명단 오른 김정은·푸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사진은 지난 2019년 6월 21일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산책하는 모습.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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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일부러 선거뒤 발표"···백신 목매던 트럼프 분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지만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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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책 싹 엎기엔...2년간 바이든 발목 잡는 '족쇄' 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2월 취임하면 환경·에너지·통상·세금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대대적으로 방향을 선회할 수밖에 없다. 바이든의 공약이 트럼프가 지난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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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칼럼니스트의 눈] 바이든 행정부는 오바마 2.0 아니다
━ 바이든 시대와 세계 현직 부통령 시절이던 2015년 10월,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장남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고통스러워하던 끝에 불출마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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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 반갑긴 한데…美빅테크들 반독점법이 껄끄럽다
"통합, 공감, 품위는 옛 시대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강한 민주주의를 미국 시민이 다시 증명했다." -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바이든과 해리스 당선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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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이든 승리 반기면서도 "트럼프에 보복 당할라" 표정관리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후보의 대선 승리 소식에 중국은 일단 한숨 돌리게 됐다는 표정이다. 다만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내년 1월 20일까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자극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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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결과, 왜 중·남부는 빨갛고 서·동부는 푸를까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여러가지 표정.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후보로 내세워 11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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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에도 침착했던 바이든… "앨 고어 실패가 반면교사"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가 선거 이튿날인 4일(현지사간) 오후 다시 델라웨어 윌밍턴의 체이스센터를 찾아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했다. 이날 연설에는 러닝메이트인 카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