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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내가 만든 뚝딱이 캐릭터, 미키마우스 집으로 보냈죠”
개그맨 김종석 ‘뚝딱이 아빠’ ‘어린이 대통령’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방송인 김종석(62) 씨가 지난 3일 제 48회 한국방송대상 공로상을 받았다. MBC 코미디언 출신인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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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MB 국정원 사찰’ 쟁점화 석연치 않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박 원장은 이날 “국정원 불법사찰 흑역사 처리 특별법 같은 걸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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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80년 전두환·노태우 지시로 박근혜 증권, 반 트럭분 환수”
안병호(75·예비역 육군 중장·육사 20기·사진) 전 수방사령관이 월간중앙 5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보안사령관 비서실장 시절인 1980년 가을 노태우 보안사령관의 지시를 받고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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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접시에 콩알만 한 인공 씨감자 20개 주렁주렁
씨감자에 싹이 나면 4~5등분으로 쪼갠 뒤 짚을 태운 재를 묻혀 밭에 심는다. 재는 항균 역할을 한다. 이는 쌀과 밀·옥수수와 함께 세계 4대 주식 작물인 감자를 파종하는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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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추 싸게 팔아요"…값 뛰자 '미끼상품' 등장
요즘 장보기가 겁난다는 주부가 많다. 무와 배추값이 너무 뛰었기 때문이다. 12일 농림부에 따르면 이달 초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거래된 무(상품기준) 5t 트럭분의 가격은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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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 긴급구호' 첨병役 맡았다
지난달 26일 중국 단둥(丹東)에 도착한 한국JTS(Join Together Society) 이지현(43.여)사무국장의 말이다. 1997년 나진-선봉지구에 어린이 영양식 공장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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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JTS '용천 긴급구호' 첨병役 맡았다
▶ 중국인 인부가 지난 1일 단둥 보세창고에서 한국JTS가 보낸 구호물자를 용천행 화물트럭에 옮겨싣고 있다. [단둥=임장혁 기자] "후원해 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밥 먹는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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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물 빠지는데 또 장대비 "죽으란 말이냐"
"하늘도 무심하시지. 태풍이 지나간 지 며칠이 지났다고 또 이렇게 비를 퍼붓습니까." 태풍 매미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마을 대부분이 침수되고 다리마저 유실됐던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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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공사지가 평균 25%상승
강원도 인제군 남면 남전리 소양댐 홍수조절용지가 황금밭이 됐다.가뭄 여파로 10만여평에 심은 배추와 무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가로리로 더 잘 알려진 이곳에는 요즘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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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평생 마실 맥주
한 맥주회사가 인터넷 사이트(http://www.beer.co.kr) 개설 기념으로 서울 두산타워 광장에서 마련한 '평생 먹을 맥주 300상자' 행운을 잡은 회사원 이호범씨가 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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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산 히말라야 속으로…] 3.시들었던 영혼이 다시 '꿈틀'
한동안 히말라야를 바라보며 지내다가 네팔의 동서부를 가로지르는 장정에 오른 지 5일째 되는 날이다.어둠 속에 짙게 깔려 있던 안개가 서서히 걷히며 아침이 왔다.2차선 고속도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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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 수사이모저모] 훔친 귀금속 행방찾기 주력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탈주범 신창원의 교활함과 흉악성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申은 택시기사 李모 (50) 씨와 대질하기 전에는 "2백만원을 수고비로 건네줬다" 고 강하게 주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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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이윤택씨등 시인 32명 시와 산문엮어 책펴내
"벌교중학교 1학년 때. 여학교 퀸으로 꼽히던 글 잘 쓰고 눈빛이 슬퍼보이던 그 애를 짝사랑했는데.부끄러움을 많이 타 편지로만 무지 몸살을 앓았는데. 어느날 그 애를 양보하라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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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돈 쓰기식' 교통량조사
'45분 근무 15분 휴식, 하루 8시간. 5일 근무에 1일 유급휴가, 지각.조퇴도 OK' .정부의 실업자 대상 '공공근로사업 시행지침' 의 근로조건이다. 교통개발연구원도 지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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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클린턴 위기의 파장
전세계 야구팬을 열광케 한 홈런기록이 잇따라 깨진 주말이었지만 1억명이 넘는 눈은 인터넷에 매달려 있었다. US오픈테니스 중계를 하던 CBS-TV는 스타 보고서에 팔려 테니스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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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우린 경성사건 깃털이다”자민련 부대변인
▷ "보람은행은 엉겁결에 부잣집 셋째딸이 됐다. 규모도 적당하고 부실도 적으니 서로 데려가겠다고 난리들이다. " - 시중은행 관계자, 최근 합병 바람이 불면서 보람은행이 마침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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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장수' 장태영씨, "장사배우러 온 실직자에 자신감 심어줘 기뻐"
"실직 등 각자 어려운 사정을 딛고 뭉치니, 그 힘이 대단하네요. 무엇보다 저를 믿고 찾아온 이들에게 '뭔가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이 가장 기쁩니다." 어려운 살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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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은 알뜰시장 열리는 날…보자기 꼭 가져오세요
토요 알뜰시장이 18일 두번째 문을 연다.알뜰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단체.가족 단위의 참가 희망이 계속 줄을 잇고 있다. 한광옥 (韓光玉) 국민회의 부총재는 이날 알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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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비스타 다국어로 '서비스 현지화'…이용횟수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팔로 알토에 위치한 디지탈 이퀴프먼트 (DEC) 사의 연구소. 가장 강력한 검색능력을 발휘하는 세계 최고의 인터넷 검색엔진인 '알타비스타 (http://a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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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매점매석 얌체족들…소보원 전화신고 사례소개
“장사도 안하는 사람이 창고 지어놓고 밀가루.라면 등을 사모으고 있다." "아기 분유가 없어 애가 울고 있으니 파는 곳을 알려달라. " 밀가루.화장지 등 생활필수품 매점매석이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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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장수 장태영씨의 장애인돕기 7년
인심은 아직 얼지 않았다 - .고아원.양로원을 찾는 '큰 손' 들의 발길은 뜸해졌다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먹고 살 걱정만은 서로 나눠야 하지 않겠냐는 서민들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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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비·신발제조·시계수리 분야 명장 1號 영예
평생을 오직 한 분야에 매진, 뛰어난 경지에 오른 3명의 전문가들이 항공정비.신발류제조.시계수리등 3개 분야에서 대한민국 명장 (名匠) 1호로 탄생했다. 산업인력관리공단에 의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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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유통비리…중간상 거치며 가격폭등
경기도구리시 농민으로부터 대파를 평당 3천원 (한단 2백50원 내외) 꼴로 밭떼기 구입한 수집상 金모 (47) 씨는 가락시장 중도매인 裵모 (45) 씨에게 1단에 8백원도 채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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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정월 대보름 맞이 다양한 민속행사
22일 오후6시를 막 넘은 시간. 청도군청도읍 고수천가에서는 정월 대보름 둥근달이 솟아 오르면 이문섭(李文燮)청도군수의 풍년 기원문 낭독속에 풍년기원제가 올려지고 달집의 거대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