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일 장정 88정기국회(3)|국정감사와 예산 심의
추곡수매 값 서로 올리려 해 진통 클 듯 13대 첫 예산국회인 이번 정기국회에서 정부·민정당은「여소」의 실상을 뼈저리게 체험하게 될 것이다. 다수 야당 측이 벌써부터 16년만에 부
-
「석유비축」제외 자금|국회 동의후 집행을
평민당은 11일 금년말까지 4조1천97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석유사업기금중 「석유비축 및 가격완충」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제외한 여타 자금은 「재정투융자 특별회계」와 일반회계에
-
서민 복지부문 투자대폭 확대|6차계획 재수정 농어촌·주택건설 등 중점지원
정부는 수정 6차계획상 잡아놓았던 농어촌·주택 등에 대한 재정지출·투융자비율을 다시 수정, 복지부문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키로 했다. 당초 정부는 수정 6차계획을 짜면서 일반회계
-
공약사업 대폭조정 불가피
6차 계획기간 중 각종 공약사업이나 복지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각 부처의 예산요구가 세수 전망을 훨씬 초과, 공약사업 등의 대폭 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제기획원이
-
마음은 콩밭에…예산심의 뒷전 김수길
국회의 예산 심의·의결권은 국민의 세부담과 한해의 나라살림을 결정 짓는 국회로서는 가장 중요한 기능이다., 그러나 매년 이맘때 예산안의 국회심의 과정을 보면 국회의원들이 그처럼 중
-
민정, 내년 예산 15조5천억 책정
민정당은 내년 예산규모를 15조5천억 원 선으로 책정하고 ▲농어촌부문 ▲사회복지부문 등 민생부문에 획기적인 예산투자를 하는 내용으로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민정당은 1일 예결위전
-
재무부·국세청 새해 업무 보고-요지
◆통화 운용과 저축 증대=상반기 중에는 수출산업 설비 금융 등 자금 수요가 활발할 것으로 보아 융통성 있게 공급하되 하반기에는 안정 기조에 중점을 맞추어 운용한다. 자금은 수출산
-
내년 예산 다시 짜야한다
요즘의 경제는 외환과 내우가 겹쳐 매우 어려운 지경으로 접어들고 있는 것 같다. 경제단체나 연구기관들의 진단과 전방이 모두 밝지 않은데다 경제의 이런 저런 분야에서 나타나는 지표들
-
한국 대외신용 100개국 중 29위|일본 공사채연구소 10점 만점에 6.6평가
【동경=신성순 특파원】외국 빚을 끌어다 쓰려도 신용이 튼튼해야 한다. 담보도 없이 돈을 빌려주기 때문에 그 나라의 신용이 든든치 못하면 빌려주기를 꺼리거나 빌려주더라도 위험부담을
-
국회 대정부 질문·답변 내용
▲진의종국무총리답변=일반적으로 산업화사회의 특징은 성취보다는 기대가 앞질러 상대적인 빈곤감을 느끼기 쉽다. 성장성과가 만족스럽게 골고루 배분되지 못한면도 있으나 정부는 이의 시정
-
흑자 예산의 의미
내년도 예산을 금년수준으로 동결시키기로한 정부의 예산편성 기본방향은 이미 밝혔던 정책방향을 재확인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에도 강력한 긴축재정을 계속하여 안정기반을 다지면서 건전재정
-
신년 예산의 동결
내년도 예산규모를 금년수준으로 동결키로 한 예산당국의 결정은 건국이래 처음 보는 정책의지의 집약이다. 그것은 몇 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다. 강력한 안정정책의 지속
-
건전한 예상편성
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지침은 두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게된다.하나는 안정기조의 구축을 지속하겠다는 경제정책방향이 강력히 반영되고 있는 점이다. 또하나는「제로베이스」예산편성
-
새해 경제운용계획
실질 경제성장률 7·5%, 수출 2백35억 달러 내지 2백45억 달러, 유입 2백50억 달러내지 2백55억 달러, 물가상승률 도매 5%선, 소비자 6%선 등을 골자로 하는 83년도
-
"초긴축" 바탕 첫 적자편성
내년 예산안은 여러가지 점에서 많은 이변을 보이고있다. 경기침체와 수입둔화로 관세와 방위세가 올해보다 적게 걷히는 등 세수전망이 불투명하여 예산증가율도 지난 73년이후 최저수준인
-
내년 예산 편성의 기조
내년도 예산 편성의 기조는 긴축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정부와 민정당은 83회계 연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10% 증가한 10조 5천억원 선으로 하는 한편, 6천억원으로 예상되
-
과감한 조세경감
경제5단체의 세제개선공동보완건의는 정부의 세제개혁작업에 반영할만한 내용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종합소득세·법인세의 세율인하, 부가가치세의 개편 등을 주장한 것은 전반적인 세제개혁
-
기술·인력개발지원 광대
경제기획원은 60여 개의 특별법으로 다양하게 규정하고 있는 현행 개별산업지원제도를 정비, 일정기준에 맞는 모든 투자활동을 골고루 지원하기 위해 새로 산업지원법안을 마련, 관계부처와
-
주택 200만채 86년까지 건설-정부 소요자금 22조5,400억
정부는 81년부터 91년까지 11년 동안 모두 5백만호의 새집을 지을 계획이다. 이 숫자는 현재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총 주택 수 5백40만호와 비슷한 것으로 91년도에는 주택
-
"금융·투자결정의 자유화, 시장기능의 활성화를"
전경련은 7O년대 강력히 추진돼 온 정부주도형 경제개발체제는 경제규모가 대형화·복잡화·국제화된 80연대에는 많은 구조적 모순을 드러내는 등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고 지적, 민간주도
-
부문간에 조화있는 긴축
지난달의 경제동향은 석유파동과 자금력, 높은 「인플레」가 겹쳐 빚은 불황국면의 심화를 단적으로 나타냈다. 월중 물가는 5.1%라는 유례없는 상승을 기록한 반면 생산과 출하는 급격히
-
수입자유화로 국내생산기반 흔들려
「경제안정종합대책」이라는 복합처방으로 중태에 빠진 경제를 회복시키려는정부의 시도는 장기적으로 산업정책에 대한「비전」의 설정없이 대응렵법만을 취합하는데 그친 안정대책의 약점이 그 집
-
경제안정에의 접근수단
국민은 모두 새경제「팀」이 들어선 것을 물가안정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이해하고, 또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새 경제 「팀」은 무엇보다 물가안정시책을 중심으로한 경제운용계획을
-
산은자금 차입에 너무 의존
장기설비금융의 주 공급원인 산은자금의 조달에서 차입에 의존하는 부문이 늘어나 조달비용증가의 문제점이 제기되고있다. 2O일 경제차관회의가 의결한 79년 산은업무계획은 총 규모에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