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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인수전 판 커졌다…롯데 이어 LX하우시스도 참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사진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가구업계 1위 한샘 인수전에 뛰어든다. 건자재와 가구의 시너지를 통해 인테리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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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사모펀드로 주인 바뀐다…조창걸 창업주는 공익사업 투신
한샘 상암동 신사옥 [사진 한샘] 국내 1위 가구업체 한샘이 창사 51년만에 새 주인을 맞는다. 창업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은 매각 자금으로 공익사업에 나선다. 한샘은 14일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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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다시 도심으로 … 여의도 떠나는 증권·운용사
#1 대신증권은 지난주 서울 명동 옛 중앙극장터에서 새 사옥 기공식을 했다. 2017년 24층 규모의 금융센터가 완공되면 여의도의 증권·운용사가 옮겨올 예정이다. 당초 명동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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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사옥 매각 추진
하나금융지주가 자회사인 하나대투증권의 사옥 매각을 추진한다. 하나금융은 서울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사옥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건물은 장부 가액이 1190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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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몽헌 회장의 꿈’ 개봉 10년 뒤로 미뤄진 까닭은 …
1999년 5월 25일 현대건설 창립 52주년을 맞아 현대 계동사옥에서 열린 타임캡슐 봉인식에 참석한 고(故) 정몽헌 당시 현대건설 회장(中)과 김윤규 당시 사장(右)이 캡슐 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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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타짜 신화’ 남기고 떠난다
박병무(47·사진) 하나로텔레콤 사장은 한 달 뒤면 ‘자유인’이 된다. 하나로텔레콤이 SK텔레콤에 팔려 3월 주주총회를 끝으로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15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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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 회생 500일 秘史
외환위기 10년을 이야기할 때 ‘하이닉스 반도체’를 빼놓을 수 없다. 하이닉스의 태생부터 매각 진통, 이후 일어난 회생 기적은 모두 외환위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99년 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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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⑤] 큰 밭 일구는‘선비 CEO’의 본산
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전고 출신들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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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농구를 사랑한 고 정몽헌 회장
1999년 1월 28일. 그날은 목요일이었다. 기자는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과 약속이 있었다. 이날 저녁 대전에서 열리는 현대와 대우의 프로농구 경기를 함께 관전하기로 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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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가는 요즘 이사철
새 봄 이사철을 맞아 여의도 증권가에서도 사옥 옮기기가 한창이다. 푸르덴셜 투자증권과 자산운용은 지난 5~6일 여의도 사옥을 비우고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푸르덴셜타워로 이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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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한투, 차장급 이상 계약직 전환
공적자금이 투입된 한국투자증권과 대한투자증권이 차장급 이상 직원을 모두 계약직으로 바꾸고, 기본급을 무기한 동결하기로 했다. 9일 투신업계와 금융감독원 및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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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부실 털기 '길이 안보여'
노무현 대통령이 연이어 투자신탁회사의 구조조정 문제를 언급해 주목된다. 盧대통령은 지난 13일 세무관서장 초청 특강에 이어 17일 민주당 정대철 대표를 만나 경제불안 요인을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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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현대 대북사업 직접 챙겼다"
현대상선의 대북 비밀 송금 사실이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송금을 전후한 시기에 청와대와 현대그룹 간에 형성됐던 밀월·유착 관계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김대중(DJ)대통령은 현대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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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투자신탁증권 김병균 사장
대한투자신탁증권 김병균(金炳均.사진)사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자청, "한국투신과 합병하거나 공적자금을 추가 투입하지 않아도, 회사의 자구노력만으로 충분히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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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상반기 합병 추진
한화증권이 상반기 중 다른 증권사와의 합병을 추진 중이라고 밝혀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화증권 안창희(사진)사장은 9일 취임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산(여의도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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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 후유증 하이닉스… 헐값 매각도 불발
"위원장님, 내일 하이닉스(옛 현대전자) 이사회는 잘 되겠지요? 갑자기 걱정이 돼서 연락드렸습니다." 2002년 4월 29일 저녁. 이기호 청와대 경제복지노동특보가 이근영 금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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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망할라"… 정부,현대 계열분리 서둘러 압박
2000년 6월 28일 서울 계동 현대그룹 사옥. "35개 계열사 가운데 당초 분리 예정이었던 현대차 관련 6개 사 등 모두 10개 사를 남기고, 대신 현대건설·현대중공업 등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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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부총리 "내달부터 변액보험 판매 허용"
다음달부터 보험사가 가입자로부터 받은 보험료일부를 채권 등에 투자해 그 수익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변액보험이 판매된다.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서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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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실사결과 오후 4시∼5시께 발표
현대건설의 실사결과가 31일 오후 현대건설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연수 외환은행 부행장은 "현대건설측에 오후 2시께 최종 실사결과를 발표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영화회계법인과의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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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부실기업' 처리 급물살…곳곳에 걸림돌
대기업 구조조정의 결정판으로, 한국 경제 회생여부의 분수령이 될 이른바 `5대 부실기업' 처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대건설이 채권단의 대출금 출자전환과 추가출자를 통해 부실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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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증권사는 '조용한 구조조정'
"은행권 구조조정은 요란하지만 증권업계는 다르다. 다들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를 조용히 실천에 옮길 뿐이다." 동양증권 관계자의 말이다. 금융권 전체가 구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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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증권사는 '조용한 구조조정'
"은행권 구조조정은 요란하지만 증권업계는 다르다. 다들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를 조용히 실천에 옮길 뿐이다." 동양증권 관계자의 말이다. 금융권 전체가 구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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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증권사는 '조용한 구조조정'
"은행권 구조조정은 요란하지만 증권업계는 다르다. 다들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를 조용히 실천에 옮길 뿐이다." 동양증권 관계자의 말이다. 금융권 전체가 구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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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열린 '현대건설' 자구안]
현대가 드디어 현대건설 자구 방안을 발표했다. 그룹의 오너인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이 직접 나섰다. 그동안 당사자인 현대도 답답했겠지만, 현대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경제 전체가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