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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호 출루.도루율 모두 1위
전준호(田埈昊)는 그늘에 가린 「미스터 자이언츠」다. 롯데의 1번타자로서 첨병역할을 충실히 해낼 뿐만 아니라 빠른발로 출루하기만 하면 상대의 수비를 뒤흔들어 놓는다.상대투수들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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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OB 오늘부터 선두쟁탈 3연전
잠실이 또 한번 뜨거워진다. 0.5게임차로 1,2위를 달리고있는 LG와 OB의 3연전이 13일부터 벌어지기 때문.현재 두 팀은 LG가 5연승,OB가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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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4시간 연장끝에 LG이겨
해결사 한대화(韓大化)가 완전히 살아났다.한대화는 8일 롯데와의 잠실경기에서 무승부의 기운이 감돌던 10회말 김상현(金相賢)의 4구째를 받아쳐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3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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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례하는 방어율과 승리
투수의 성적을 말해주는 통계중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게임당 허용하는 평균점수를 나타내는 방어율이다.방어율 계산방법은 자책점에 9를 곱한뒤 투구이닝수를 나누면 된다. 정비례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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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쌍방울 OB 김상호.장원진 연이틀 홈런
OB 타선이 이틀연속 쌍방울 마운드를 맹폭했다. 전날 20안타를 쳐냈던 OB는 1회 김상호(金湘昊)의 2점홈런을 신호탄으로 장원진(張元鎭).심정수(沈正洙)의 홈런등 11안타를 터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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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OB 해태,1회타자일순 낙승
오랜만에 타격이 불붙은 해태가 OB를 3연패의 늪으로 몰아넣었다.해태는 OB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회말 타자일순하며 8안타로 대거 9득점하며 초반에 승부를 결정,11-7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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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OB 롯데 손동일,장호연에 불꽃안타
「홈경기에서는 질 수 없다.」 롯데는 방위병투수 염종석(廉鍾錫)의 역투와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린 손동일(孫東一)의 활약에 힘입어 OB를 9-1로 누르고 지난주초 당한 1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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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박철순 LG사냥
93년 은퇴한 메이저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놀런 라이언은 생애 7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던 날 『오늘에야 내가 나이가 많다는 걸 알았다』는 명언을 남겼다. 「불사조」 박철순(朴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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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구단감독 출사표-OB 김인식(金寅植)
전문가들은 우리팀을 약체로 평가하지만 우리는 박철순(朴哲淳).장호연(張浩淵)등 베테랑급 투수들과 김상진(金尙珍).강길룡(姜佶龍).강병규(姜柄圭)등 투수진이 막강하므로 자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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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역대 기록분석-개막전 스타는 영원한 스타
개막전의 스타가 진짜 스타다. 개막전도 시즌 1백26경기중 한 경기일 뿐이다.그러나 「첫선」을 보인다는 점에서,또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는 점에서 개막전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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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연 대만으로 트레이드-쥔궈베어스와 잠정합의
OB 베어스는 우완투수 장호연(張浩淵.사진)을 대만 쥔궈(俊國)베어스로 트레이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난해 11월30일 張을 방출하기로 결정한 OB는 그동안 국내 구단과 교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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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 고액 연봉시대-한대화.김민호등 億臺 진입 문턱
타자(打者)가 대접받는 시대가 열린다. 현재 국내 프로야구 고액연봉선수는 투수가 타자를 압도하고 있는 형국.그러나 요즘 진행중인 연봉협상의 추이를 보면 머잖아 이같은 상황은 역전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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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연OB재계약않아 오리알 신세-타구단도 외면
프로야구 네번째의 1백승 투수 장호연(張浩淵.OB)이 상심의계절을 보내고 있다.매년 이맘때 구단과 연봉 협상을 하며 당돌할 정도로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던 張이 올해엔 선수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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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17명 집단이탈 OB베어스 왜 이러나
프로야구단 OB가 팀주전 17명의 이탈로 창단뒤 최대위기를 맞고 있다.OB는 지난 4일 尹東均감독의 강압적인 팀운영에 불만을 품고 주장 金湘昊와 朴哲淳.金亨錫 등 주전 17명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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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쌍방울
OB 金益宰가 2일 쌍방울전에 등판해 시즌 51경기출장을 기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한시즌 최다 출장기록은 83년 張明夫와 86년 金龍洙가기록한 60경기 출장. 현재 OB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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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윤학길 100승 大기록
롯데 尹學吉이 프로통산 다섯번째로 1백승 고지를 밟았다.윤학길은 13일 쌍방울과의 전주 원정경기에서 8회까지 8안타 3실점으로 쌍방울 타선을 막아냈다.롯데타자들은 尹의 1백승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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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에 깨진 윤학길 100승 꿈
『東熙야,어떻게하든 2이닝만….』 8일 부산 사직구장.한화와의 경기에서 8회초 마운드를 후배 朴東熙에게 넘겨주고 내려온 尹學吉의 두손에는 땀이 고였다. 6-5.1점차의 리드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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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기를통해본 94시즌 전망
94프로야구가 개막경기를 통해 각구단의 전략이 드러나고 있다. 해태는 10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宣銅烈까지 투입하는 총력전끝에 5-4로 역전승,1승1패를 기록했다. 최강의 전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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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시리즈 9일 개막
4强3中1弱.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 프로야구 판도를 이같이 예상하고 있다. 4강은 해태.삼성.OB.한화이고 LG.태평양.롯데가 중위그룹,쌍방울은 내야가 허약해 약세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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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개막앞둔 프로야구-감독들 불안의 계절
프로야구 감독들이 잠못이루는 계절이 다가왔다. 초록의 다이아몬드 그라운드를 함성속으로 몰아넣을 94프로야구페넌트 레이스가 드디어 오는 9일 개막된다. 지난 세달 남짓 온힘을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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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1차전 LG,OB 눌러
LG가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첫판을 잡았다.LG는 2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93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팽팽한 투수전끝에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LG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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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LG 자존심건 지하철시리즈
OB의 뚝심인가,LG의 반발인가. 프로출범 12년만에 처음으로 서울팀끼리 포스트시즌에서 맞붙게된 OB와 LG의 지하철시리즈에서 어느팀이 미소를 지을 것인가. 오는 10월2일 잠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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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서울 시리즈」 이끄는 LG·OB 「숨은 팔」|「강투」 맞수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서울 팀끼리 맞붙는 지하철 시리즈가 현실화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뉴욕의 양키스와 메츠가 대결하는 양상과 같은 것이다. 올 시즌 들어 LG·OB외 약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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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극 타법·찬스활용·선의 경쟁|삼성 물오른 "3심타"
삼성의 응집·파괴력이 놀랍기만 하다. 삼성은 10일 최소실점(3백6점)팀 OB와의 잠실경기에서 11안타를 몰아쳐 7-1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0B와의 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