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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공인구 적응 끝났다 “왼손 에이스 계보 이을 것”
구창모는 현재 미국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월 개막하는 WBC에서 빛나는 활약을 준비 중이다. [사진 NC 다이노스] 한국 야구대표팀에선 그동안 왼손 투수의 활약이 눈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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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양현종 다음은…구창모 “왼손 계보 이어야죠”
2020년 미국 스프링캠프 당시의 NC 구창모. 사진 NC 다이노스 한국야구는 전통적으로 왼손 에이스들이 국가대표 마운드를 지켜왔다. 1982년 KBO리그 출범 전에는 이선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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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KIA, 왼손이 든든해
양현종 ‘왼손 파이어볼러(강속구 투수)는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 야구계에 전해져 내려오는 유명한 속설이다. 그만큼 강속구를 던지는 왼손 투수가 긴요하다는 뜻이다. 지난해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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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20세 영건 이승호, 좌완 일본 킬러 이어줘
16일 프리미어12 일본전 선발로 낙점된 이승호. [연합뉴스] 이선희, 송진우, 김기범, 구대성, 봉중근, 김광현… 한국 야구가 일본을 넘었을 땐 언제나 왼손투수의 활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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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도포·짱꼴라투·개만두…봄날의 전설은 계속 된다
━ [이태일의 인사이드피치] 2019프로야구 개막하는 날 새로 개장한 창원 NC파크. [중앙포토] 23일은 2019년 프로야구 개막일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시즌 개막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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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보우덴까지…시즌 15승 투수가 셋
프로야구 두산의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시즌 15승(7패) 고지에 올랐다.보우덴은 8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서울 라이벌전에서 7이닝 동안 5피안타·1실점으로 호투,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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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덴, 15승…두산의 3번째 15승 투수
프로야구 두산의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시즌 15승(7패)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19승3패), 유희관(15승4패)에 이어 세 번째 시즌 15승 투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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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니까 기억하죠, 40년 전 날씨·유니폼 색깔까지”
지난 1일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1970년대 축구 자료들을 놓고 ‘기억 배틀’을 하고 있는 장규홍(왼쪽) 대표와 장원재 박사. 강정현 기자. “1973년 11월 3일인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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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국 프로야구 원년 구원왕 황규봉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원년 멤버로 구원왕을 차지했던 황규봉(사진) 전 삼성 투수코치가 지난 18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63세. 대장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다 세상을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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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프로야구 원년 구원왕 황규봉 별세
고 황규봉 전 삼성 투수코치 [사진 중앙포토]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원년 멤버로 구원왕을 차지했던 황규봉 전 삼성 투수코치가 지난 18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6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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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40-40, 프로야구 역사를 쓰다
40홈런-40도루. 34년 한국 프로야구에 새로운 기록이 나왔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29)가 프로야구 최초로 40홈런(47개)-40도루(40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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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대구구장'…삼성 34년 함께한 대구구장에서 고별전 치러
2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린 대구시민야구장(대구구장). 경기 전 구장 출입구에는 '굿바이 대구시민야구장'이라고 적힌 큼지막한 현수막이 걸렸다. 삼성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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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 들인 스타비스, 0% 확률서 우승 일군 신병기
1일 밤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류중일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대구=뉴스1] “삼성요? 팀 타율 3할입니다. 한국 프로야구에 존재하지 않았던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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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ports Pub]마운드 떠나는 ‘왼손 영웅’ 구대성에게 보내는 갈채
서울의 야구는 이른 봄에 시작됐다. 아니, 겨울의 끝자락이라는 말이 정확하리라. 3월이면 대통령배고교야구대회의 서울시 예선이 열렸다. 대통령배 대회는 매해 고등학교 야구 시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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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MVP 추신수, MLB서 강타자로 성장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제44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가 지난달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광주일고와 군산상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일간의 열전을 시작했다. 1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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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MVP 추신수, MLB서 강타자로 성장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간판타자 추신수는 부산고 재학 시절 에이스로 활약하며 1999년과 2000년 최우수선수(MVP)와 우수투수상을 휩쓸었다. [중앙포토] 제44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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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스포츠 뉴 리더 ③ 김시진 히어로즈 감독
김시진(51) 히어로즈 감독은 새해 첫날, 손에서 휴대전화를 놓지 못했다. 소속팀 선수들에게서 인사 전화와 문자 메시지가 쉴 새 없이 쏟아졌다. 김 감독은 “‘죽으라면 죽는 시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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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 대표 - 이종도 ‘아주 특별한 인연’
프로야구 원년 개막전에서 끝내기 만루홈런을 친 MBC 청룡 이종도가 베이스를 돌고 있다. [MBC 제공]지금의 작은 인연이 훗날 또 다른 인연을 낳는 게 인생이다. 송창의(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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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 이을 ‘일본 킬러’ 누구
이선희(전 삼성코치)→김기범(전 LG 투수)→구대성(한화)→? 1970년대 후반 이선희가 있었다. 80년대 후반에는 김기범이 바통을 받았고, 90년대에는 구대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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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 왼팔로 … 일본 잡는다
‘타도 일본’의 해법은 빠른 발과 좌완투수. 한국시리즈 챔피언 SK가 코나미컵에서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앞둔 야구 대표팀에 해법을 보여줬다. 12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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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병풍 뒷바람' 기대… 병역비리 선수들 속속 복귀
프로야구 후반기 레이스에 '병풍'이 분다. 지난해 말 병역 면탈 혐의로 수감 생활을 한 선수들이 속속 복귀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6~8개월 정도 실형을 산 뒤 출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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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63. 김경문 두산감독의 '건강한 번트'
3-3 동점 상황의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나는 팀에서 가장 못치는 8번 타자다. 상대 투수는 당대 최고의 왼손투수 이선희. 나는 발도 느린 포수다. 그렇다고 그냥 아웃될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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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아이球 ! 한 시즌 4회 퇴장 LG 투수 서승화
▶ "하, 이것 참…." 그의 퇴장이 전부 고의로 한 행동의 결과라면, 이렇게 곤혹스러워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사람 지금 뭐하지?" "그게 결국 어떻게 됐더라?" "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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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42. '부드러운 남자' 김응룡
"저 녀석, 땅에 묻어버려." 김응룡(63.삼성)감독이 한 마디 불쑥 던졌다. 곁에 있던 이선희 투수코치도 깜짝 놀랐다. 2001년 봄 어느날 훈련 도중 투수 문남렬이 한눈을 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