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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남 20개월만에 첫승
'향기로운 남자' 최향남(LG)이 잃었던 자신만의 향기를 되찾았다. 최향남은 11일 잠실 SK전에서 올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2000년 12월 팔꿈치 수술 등 잇따른 불운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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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만·마해영 20호 홈런 공동선두 나서
"함께 가자!" 마해영(삼성)과 송지만(한화)이 나란히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레이스에 불을 붙였다. 이승엽(삼성·18개)과 함께 3파전을 벌이고 있는 두 선수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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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영 홈런선두
마해영(삼성·사진)이 홈런부문 단독선두로 치고나갔다. 마해영은 1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현대와의 경기에서 시즌 18,19호 홈런을 기록해 이승엽(삼성)·송지만(한화·이상 18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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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영 연타석 포 "홈런왕 나도야 간다"
"나도 있다." 마해영(삼성·사진)이 송지만(한화·18개)·이승엽(삼성·17개)이 주도하는 홈런레이스에 뛰어들었다. 마해영은 30일 대구에서 벌어진 SK와의 경기에서 1,2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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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배 프로야구] 송진우 5연승 질주
'송골매 신화'는 진행형이다. 프로야구 역대 최다승 투수 송진우(36·한화)가 거칠 것 없는 연승 행진을 계속하며 등판 때마다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것이다. 송진우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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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임창용 "화 나요"
팽팽하던 긴장감을 한순간에 날려버린 극적인 만루홈런. 두산 김동주가 14일 잠실에서 벌어진 SK와의 홈경기에서 개인통산 1백호 홈런을 결승 만루홈런으로 장식,팀의 7-1 역전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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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4인방 '싱싱投' SK 4연승 '쌩쌩'
'비룡(飛龍·와이번스) 4인방'이 힘차게 날아올랐다. SK가 '젊은 어깨들'로 불리는 고졸 1,2년차 투수 4인방의 연이은 호투로 4연승, 2000년 팀 창단 이후 최다 연승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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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만 14·15호 연타석포
쾌속 항진. 송지만(한화·사진)과 최상덕(기아)이 나란히 홈런부문과 다승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첫 홈런왕 등극을 노리는 송지만은 9일 청주 현대전에서 3,5회 연타석 솔로홈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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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호랑이' 일깨운 이종범·박충식의 기상나팔
기아의 바람이 계속되고 있다. 기아는 시즌 초반 전문가 예상에서 '3강'에 끼지 못하고 '다크호스'정도로 여겨졌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나니 첫날부터 지금까지 단 하루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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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 완봉 첫승 선발 변신 성공 예감
'왕눈이' 김진웅(22·삼성·사진)이 선발투수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시즌 초 삼성의 마무리 투수로 낙점받은 뒤 불안을 노출, 선발로 전환한 김진웅은 24일 대구에서 벌어진 현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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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승 한화 송진우 통산 최다 V
SK 마지막 타자 양용모가 2루 땅볼로 아웃되는 순간 공을 받아든 한화 1루수 장종훈이 송진우(사진) 투수에게 달려가 어깨를 얼싸안았다. 덕아웃에 있던 한화선수들도 모두 마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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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현대, 임선동과 1억5천500만원에 재계약
0...현대 유니콘스는 16일 에이스 임선동과 지난해 연봉(9천만원)보다 72.2%가 오른 1억5천500만원에 재계약했다. 임선동은 지난해 24경기에 등판, 14승(9패)에 방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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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연봉협상 막판 '진통'
프로야구 연봉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연봉 조정신청 마감일(15일)을 하루 앞둔 14일 현재 8개 구단의 재계약 대상선수(340명) 중 234명이 올시즌 연봉계약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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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위자리 다툼 긴급점검
각 구단별로 30여 경기밖에 남지않은 시점에서 포스트시즌 티켓을 위한 마지막 한자리인 4위자리의 주인을 놓고 사상초유의 혼전이 벌어지고 있다. 4위 자리가 날마다 바뀌는 극심한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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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발 · 마무리 따로 없다"
"고지가 바로 저기인데 전후방이 따로 있나. " 지난 8일 4위 한화는 마산 롯데전에서 3 - 1로 앞서던 7회말 3일 전 선발로 6이닝을 던졌던 한용덕을 중간계투로 마운드에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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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발 · 마무리 따로 없다"
"고지가 바로 저기인데 전후방이 따로 있나. " 지난 8일 4위 한화는 마산 롯데전에서 3 - 1로 앞서던 7회말 3일 전 선발로 6이닝을 던졌던 한용덕을 중간계투로 마운드에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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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무명 설움 벗고 전성기 맞은 박진철
프로야구 해태의 9년차 투수 박진철(26)이 데뷔후 최고의 해를 맞으며 빈약한 호랑이 군단의 마운드에서 포효하고 있다. 박진철은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경기에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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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하위팀들, 상위팀들 제압하고 반란
하위팀들이 치열한 순위 경쟁속에서 상위팀들을 제압하고 반란을 일으켰다. 12일 잠실과 인천, 수원에서 열린 삼성 fn.com 2001 프로야구 3경기에서 4위 해태와 7위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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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마무리 투수 구조조정 바람
프로야구 각 구단의 마무리 투수들에 대한 전면적인 구조조정 바람이 불고있다. 반환점을 앞에 두고 중위권의 치열한 순위다툼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구원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삼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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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동수·박충식 호랑이굴에서 재기
6년전 프로야구 삼성에서 투타의 핵으로 활약했던 이동수(28)와 박충식(31)이 호랑이굴에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삼성출신으로 비슷한 야구인생의 굴곡을 경험한 두 선수가 올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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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병규, 7연타석 안타
`안타 제조기' 이병규(LG)의 방망이가 불붙었다. 이병규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fn.com 2001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1회 첫 타석에서 선취점을 뽑는 중전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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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희비 엇갈린 돌풍의 세 구단
뜻밖의 선전으로 프로야구 초반 판도에 재미를 더해주던 해태, 한화, SK의 운명이 차츰 명암을 달리하고 있다. 시즌 전 `3약'으로 평가되던 예상을 뒤집으며 돌풍의 4월을 함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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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승엽 10호 홈런 …불붙은 홈런포
해태가 이틀 연속 호랑이굴을 찾은 사자를 잡고 5할 승률에 복귀했고,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사진)은 올시즌 가장 먼저 10호 홈런 고지에 올랐다. 해태는 9일 광주 삼성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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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승엽 10호 홈런 선두 질주
홈런 일곱발이 터져나온 난타전 끝에 SK가 선발타자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롯데에 10 - 9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SK는 9일 마산에서 열린 롯데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3회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