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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대호 풀리고, 김태균 오고 … FA 큰장 선다
김태균(左), 이대호(右) 올 시즌 뒤 프로야구 각 구단에 고민거리가 하나 생길 것 같다. 강타자 이대호(29·롯데)와 김태균(29·전 지바 롯데)이 동시에 자유계약(FA)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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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승 공동선두 박현준·장원준 “올해 다승왕은 윤석민”
프로야구 다승왕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20대 중반의 젊은 어깨인 장원준(26·롯데)과 윤석민(25·KIA)·박현준(25·LG)이 나란히 8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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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웅할거·영웅탄생 … 관중 창조 비결은 끝없는 ‘천일야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롯데 팬들은 상대 투수가 견제구를 던질 때마다 “마!” 소리를 질러 투수를 압박한다. 지난 5월 사직야구장을 찾은 김정효 박사는 “수만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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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웅할거·영웅탄생 … 관중 창조 비결은 끝없는 ‘천일야화’
롯데 팬들은 상대 투수가 견제구를 던질 때마다 “마!” 소리를 질러 투수를 압박한다. 지난 5월 사직야구장을 찾은 김정효 박사는 “수만 명이 일제히 일어나 ‘마!’를 외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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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임찬규 순한 눈 독한 공
뽀얀 피부에 동그란 얼굴, 순하게 생긴 눈. 하지만 마운드 위에서 풍기는 느낌은 곱상한 외모와는 사뭇 다르다. 그의 손끝에서 나온 시속 149㎞의 직구에 상대 타자들은 속수무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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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저 야구선수 아저씨는 왜 침이 까매요?”
두산의 김동주도 씹는 담배를 즐기는 선수중 한 명이다. [중앙포토] 최근 가족과 함께 야구장을 다녀온 정태승(36)씨는 초등학생 아들에게서 뜻밖의 질문을 받았다. “야구 선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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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매니저] 믿음의 야구는 힘이 세다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믿음의 야구’를 추구한다. 2009년 초반 중심타자 데이빗 오티즈가 한 달 넘게 1할대 타율에 홈런 1개에 그치자, 지역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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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박현준 10K 쾌투 … LG, 연장 10회서 끝냈다
LG의 선발투수 박현준은 9이닝 동안 무실점에 삼진 10개를 기록하며 4승째(1패)를 올렸다. [뉴시스] 전광판에 무려 18개의 ‘0’이 연이어 새겨졌다. 기나긴 투수전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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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머리 자르고 해냈다 … 김동주 1000타점
두산 김동주가 5회 개인 통산 1000타점을 달성하고 득점한 뒤 동료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이영목 기자] 프로야구 두산-넥센의 주중 3연전이 시작된 지난 19일. 두산 최고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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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나에게 야구는 □이다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야구는 어떤 이에게는 애인이고 종교이고 피로회복제다. 롯데 홈구장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쓰레기봉지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길게 찢은 신문지를 흔들며 응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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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던지고 웃은 윤성환, 잘 던지고 운 송승준
한화 이대수(오른쪽)가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로 달려나온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윤성환 화끈한 홈런포로 시작한 2011 프로야구에서 시즌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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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목곰 김동주 얼굴, 가장 새까맣게 탔네
김동주가 지난 4일 까만 얼굴과 대비되는 목 부위를 보여주고 있다. [서지영 기자] 7일 프로야구 두산과 상무의 연습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구장. 이용철 KBS 야구해설위원은 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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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홈런 노리는 이대호, 구단서 몸값 던져야 치든지 말든지 …
롯데와 연봉 줄다리기 중인 이대호. [중앙포토] 프로야구 최고 타자와 투수인 이대호(29·롯데)와 류현진(24·한화)의 올 연봉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두 수퍼스타와 소속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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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하나에 감독·선수 운명 갈리는 순간의 드라마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역대 최고 명승부로 꼽힌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13일 대구에서 열린 5차전에서 이겨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삼성 선수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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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하나에 감독·선수 운명 갈리는 순간의 드라마
역대 최고 명승부로 꼽힌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13일 대구에서 열린 5차전에서 이겨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삼성 선수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두산 선수가 고개를 숙인 채 경기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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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5차전 관전포인트] 남은 전력 몽땅 가동, 오늘 밤은 불타는 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삼성과 두산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최종 5차전이 13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열린다. 4차전까지 모두 진땀 나는 한 점 차 승부를 벌이며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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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PO 3차전] 등장한 어깨 16명…사자는 끈질겼다, 곰은 더 질겼다
0-4, 6-4, 6-8, 9-8. 이보다 더 극적인 드라마가 또 있을까. 두산이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삼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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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악몽 떠오른 순간 … 임태훈이 해치웠다
두산이 반격의 첫 승을 따냈다. 두산은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삼성을 4-3으로 꺾어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충격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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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두 손 번쩍 들자 … 웃던 곰, 말을 잃었다
삼성이 박한이의 극적인 재역전 3점 홈런으로 먼저 웃었다. 삼성은 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두산에 6-5로 승리했다. 3-5로 뒤진 8회 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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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디찬 사자 마운드 - 달아오른 곰방망이 … 다시 붙는 ‘냉정과 열정’
2년 만에 다시 만났다. 삼성과 두산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1차전이 7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열린다. 양팀은 2008년에도 PO에서 맞붙어 두산이 4승2패로 한국시리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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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PO] 곰방망이 불방망이, 사자 우리 쳐들어 간다
삼성의 플레이오프(PO) 상대가 두산으로 결정됐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5차전에서 롯데에 11-4로 이겨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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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vs 천적 … 롯데 이재곤 - 두산 홍상삼 선발 대결
롯데의 끝내기냐, 두산의 기사회생이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이 2일 오후 2시 롯데의 홈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적지인 잠실에서 두 경기를 모두 잡은 롯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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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홈런 고픈 이대호 한 방 … 롯데 배부른 부산행
잠실벌에 연이틀 ‘부산 갈매기’가 힘차게 울려 퍼졌다. 이제 1승만 더하면 1999년 이후 11년 만에 플레이오프(PO)행 티켓을 손에 쥔다. 롯데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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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괴물 류현진 요즘 취미는 … 홈런 타자 기죽이기
‘괴물 투수’ 류현진이 지난 14일 경기에서 선두 SK를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롯데의 경기에서는 9회 초 흥미로운 투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