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교수 대학입학평가 다양해야한다
해방이 된지도 40년이 지났다. 40의 장년은 이제 불혹의 나이에 접어 든 것이다. 개화기의 한세대와 일제하의 한 세대가 지나고 해방후의 한 세대가 다시 지나갔다. 근대화 과정의
-
「커뮤니케이션 혁명」제3세계에 어떤 영향 미치나|유내스코「뉴스」지, 찬반양론 특집
지금 절정을 치닿고 있는「커뮤니케이션혁명」은 제3세계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새로운 기술이 제3세계 문화에 끼칠 결과를 놓고 긍정론과 부정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유네스코 뉴스
-
5살에 국교 입학 검토|학제 개혁안 연내 마련-대졸까지 3살 앞당기게
국민학교 취학 연령을 6세에서 5세로 낮추고 현행 학제 (6-3-3-4)를 국·중학 통합 8년, 고교 3년 (실업 2∼4년), 대학 3∼4년으로 바꾸는 등의 학제 개혁안이 검토된다
-
중앙일보 창간20주년기념 특별대담-「지난20년, 앞으로20년」|산업사회의 교육엔 철학이 있어야한다|대담 현승종씨 신태환씨
지난 20년, 한국인은 급격한 변화를 경험했다. 앞으로 20년은 더 빠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변화속에 우리가 이룬 성과는 무엇이고 반성할 점은 어떤 것인가. 앞으로 올 변
-
대학별 본고사 치르도록
학력고사는 폐지하고 대학 본고사를 부활, 인문·자연계는 국·영·사회, 예·체능계는 국·영·실기고사를 치르도록 해야한다. 학력고사는 과목수가 많아 올바른 학력측정이 불가능하며 대학의
-
체력장도 내신에 넣어야
학력고사는 고교교육과정과 밀착,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있다. 기술·실업·국어Ⅱ를 제외, 인문·자연 모두 14과목 선에서 축소조정 돼야 한다. 학력고사 문항수를 늘려 신뢰도·타
-
「놀이문화」·「TV사치」이대로좋은가|"잔치 일변도" 그개선 방향을 모색해 보는 좌담
최근 소비지향적이고 떠들썩한 잔치놀음이 마치 우리놀이 문화의 주류인양 인식되고 있다. 지난달 4일 첫선을 보인 서울의 대학로는 떠들썩한 난장판이되어 있고, TV는 매일 화려한 오락
-
요령만 배운다고 논술쓸수 있나
대학 l학년 영어 강독시간에 영어를 좀 한다고 자신하던 한 친구가 호명을 받자, 그는 『직역을 원하십니까, 의역을 원하십니까?』하고 물으며 호들갑을 떨었다. 허튼수작을 용납않기로
-
"국민 잠재력 극대화할 교육제도를"|2천년대 교육개혁 공정회 지상중계
한국교육은 양적 팽창에도 불구, 수많은 위기요인을 내포하고 있다. 질적·구조적 측면에서 많은 취약점을 제거하고 해소하는 작업이 시급하다. 개인의 자기실현이나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서
-
인간대뇌의 좌·우기능 서로 다르다|"두뇌구분 적성교육을"
한국과학기술원이 금년10월 선발을 목표로 마련중인 과학기술대학 신입생 입시요강을 보면「이재」라는 생소한 단어가 나온다. IQ 1백30이상의 영재들을모아 22∼23세에 박사학위를 취
-
리처드 스톤
「리처드·스톤」경. 경제학계에서 조차도 잘 알려져 있지않은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영광스런 금년도 노벨경제학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것은 그가 경제학의 인기분야에서 일한것은 아니지만
-
대중가요 예나 지금이나 "애정"을 노래
대화커뮤니케이션이 발달하지 못한 우리나라에서 대중가요는 다른 사탕과가 아닌바로 자기내적 커뮤니케이션으로 활용돼 왔으며 환경과 동일감정대를 형성하여 운영공동체적 유대의식을 강화함으로
-
전자장치 발달 장애자도 재활
컴퓨터 이용기술의 발달은 신체장애자에게도 재활의꿈올 실현시켜주고 있다. 청각이나 시각기능을 상실한 사람도 정상인과 의사소통은 물론 문서처리·작성이 가능하고 출퇴근이 곤란한 지체장애
-
막연한 목표보다「생활의 질」에 초점|전면 수정된 5차5개년계획‥어떻게 달라졌나
5차5개년계획의 전면수정작업이 최종 확정됐다. 정부도 종전과는 달리 막연한 목표제시보다는 국민생활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쪽으로 신경을 많이 썼
-
책 안읽는 어린이 가정·사회 탓|주부교실, 「오린이 독서지도」간담회
성적에 직결되지 않는 책은 손쉽게 읽지 않으려하는게 근래 두드러진 어린이들의 독서양태다. 이같은 절름발이식 독서를 지양하고 바람직한 독서로 이끌기 의한 「어린이 독서지도, 무엇이
-
(12) 항일의 해외기지(3) 발굴자료와 새 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미주지역은 독립운동의 기지로서 단합된 출발을 했다. 국권을 강점하려는 적을 저격한 최초의 사건이 이곳에서 일어났고 독립군단을 편성한 곳이 미주다. 조국에서 버림받았던 가난한 사람들
-
활기찬 노후위해 40 50대에 준비를
주부들에 있어 40∼50대란 신체적으로 폐경기를 맞게되고 심리적으로 빈둥지를 지키는 상태가 돼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시기다. 태화기독교 사회복지관에서는 11일 상오 『40∼50대주
-
「국립교원대학교」설립
기존 사범대와는 별도의 대규모 국립교원대학교가 새워진다. 이 교원대학교는 사관학교와 비슷한 형태로 운영, 학비전액을 무료로 하고 학생전원을 기숙사에 수용하며 유치원·중·고교 교사는
-
종일 입도 떼지 않는「자폐증 어린이」많다|원인과 효과적인 교정 법
종일토록 입을 떼지 않는 어린이, 가족이나 친구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는 어린이, 항상 눈의 초점이 흐려있고 자기만의 세계에 집착하는 어린이…. 이러한 자폐증 어린이가 최근 많이 발
-
2천년대까지의 산업판도 이렇게 바뀐다|생명공학·전자산업 빛 보고 철강·석유·조선은 내리막
2000년까지의 20년간을 흔히들(석)과 미생물·우주·에너지의 시대라고 말한다.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실리콘으로부터 세라믹에 이르기까지 기술혁신을 통해 더욱 대대적인 산업재편성이 이
-
나라사랑·한국인의식을 강조
도덕·사회등 특수과목에 한정됐던 국민정신교육내용을 음악·미술·체육과목에 이르기까지 전과목에 걸쳐 집어넣었다. 특히 민족의 공동체의식·국민의 경제와 민주복지가 교과의 전 영역에서
-
탈바꿈하는 국교교과서
한통의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눈길을 헤매다 목숨을 잃은 집배원 오기수씨의 얘기(중앙일보80년12월19일자7면보도)가 국민학교 새교과서 도덕과목에 들어갔다. 또 88년도 서울올림픽에
-
학제개편의 득실
해방후 30여년 동안 실시해온 현행 6·3·3·4의 미국식 학제가 우리여건과 현실에 과연 타당한가의 논의가 문교당국에 의해 제기되고있다. 그동안 입학시험제도는 엎치락 뒤치락 여러번
-
6-3-3-4 학제개편…무엇이 문제인가
이규호문교부장관의· 국회발언으로 학계에선 또다시 학자개편 논의가 본격화될 조짐이다. 해방후 정부수립직후 미국의 교육제도를 본받아 마련된 현행 6 3 3 4제는 30여년간 그대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