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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테이블] 외국 자동차 업계편
한국 경제와 산업에 대한 주한 외국 기업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중앙일보는 외국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분야별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난을 신설해 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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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의 경제적 의미' 좌담회]
아시아.유럽 정상들이 2년마다 한번씩 모이는 외교 올림픽인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20.21일 서울에서 열린다. 아시아 경제위기가 극복되는 시점에 열리는 이번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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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의 경제적 의미' 좌담회]
아시아.유럽 정상들이 2년마다 한번씩 모이는 외교 올림픽인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20.21일 서울에서 열린다. 아시아 경제위기가 극복되는 시점에 열리는 이번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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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서울] 공사장 울타리 외국선 어떻게…
1989년 11월 분단의 장벽이 무너졌던 통일 독일 수도 베를린은 90년대 초부터 옛 중심부였던 포츠담 광장을 재개발하면서 획기적인 친환경 정책을 시행했다. 도심재개발로 양산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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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노동당행사 참석 한완상 남측대표단장 인터뷰]
조선노동당 창건 55주년(10월 10일) 기념식에 남측 대표단장으로 북한을 다녀온 한완상(韓完相.전 통일부총리) 상지대 총장은 "북한이 변하지 않는다고 북한을 탓만 할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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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서는 북·미] 북한주민 대 미국관에 혼란 겪을듯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평양에 나타나면 북한 주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반세기 넘게 미국을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승냥이' 로 인식해온 그들은 급류를 타기 시작한 북.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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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산책] 대통령과 미운 장관
그리스의 노예 출신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말 한 마디는 늘 내 염두를 맴돈다. "너희가 선을 지향하거든, 먼저 너희가 악하다는 것을 인정하라. " 노예 에픽테토스를 해방시킨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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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관련 특별기고] 소설가 이윤기
그리스의 노예 출신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말 한 마디는 늘 내 염두를 맴돈다. "너희가 선을 지향하거든, 먼저 너희가 악하다는 것을 인정하라. " 노예 에픽테토스를 해방시킨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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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서는 북·미] 북, 왜 안전보장 요구했나
북한은 왜 미국으로부터 영토보전에 대한 안전보장을 받고 싶어하는 걸까. 조명록(趙明祿)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은 미국 방문 도중 북한 영토보전에 대한 미국의 안전보장을 여러차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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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위 논란] 국회로 번진 '연방제'
11일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을 출석시킨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회의에선 '낮은 단계의 연방제' 를 둘러싸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간에 치열한 논리 싸움이 벌어졌다. 이날 아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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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국민투표' 발언 파장
9일 영수회담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남북관계에서 국민투표를 거쳐야 하는 상황이 생길 것" 이라고 말했다. 이 내용은 당초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 브리핑에는 들어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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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남북관계 국민투표 상황 생길 것"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와 영수회담을 열고 앞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 두 사람은 "신뢰심을 갖고 국정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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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영수회담 3시간 대화록]
◇남북관계 ▶이회창총재=남북문제 너무 서두른다.국민들은 임기내에 모두 이루려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한다. ▶김대중대통령=55년만에 처음 시작하는 것이므로 한꺼번에 손대는 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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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마라톤 '열풍' 휩싸여
8일 아침 서울 한강시민공원 광나루 지구. 강동구민 3백여명이 가족 단위로 한강변을 뛰었다. 2회째를 맞은 '강동가족 강변 달리기' 였다. 이제 웬만한 모임에서 '마라톤' 은 빼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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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마라톤 '열풍' 휩싸여
8일 아침 서울 한강시민공원 광나루 지구. 강동구민 3백여명이 가족 단위로 한강변을 뛰었다. 2회째를 맞은 '강동가족 강변 달리기' 였다. 이제 웬만한 모임에서 '마라톤' 은 빼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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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대탐사] 5.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중강의 맞은편 린장(臨江)에서 백두산에 오르는 길은 압록강의 아름다운 자태를 자주 숨긴 채 험준한 산간지대로 달렸다. 가끔씩 나타나는 압록강의 모습은 감탄사를 절로 자아냈다.S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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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행 선상서 통일 포럼
금강산 뱃길 선상(船上)에서 통일 포럼이 열린다. 성공회대와 함께 국내 진보학풍의 양축을 형성하고 있는 한신대는 사단법인 통일맞이(늦봄 문익환 목사 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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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노동당 초청장 공세 배경]
북한이 3일 보내온 '노동당 창건 55돌 초청서한' 은 과거에 비해 숫자를 크게 줄이고 개인이 아닌 단체를 겨냥한 점이 눈에 띈다. ◇ 과거와 다른 점=지난해 2월 북한이 정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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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월도 남북 일정 빼곡
남북한은 지난주 3차 장관급 회담에서 차기 회담 날짜를 비롯, 연말까지의 남북관계 일정을 총정리했다. 지난 6월 평양 정상회담에서 6.15 공동선언이 나온 이후 숨가쁘게 진행돼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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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김종순 전 덕수초등교사 별세 外
▶金鐘順씨(전 덕수초등교사)별세, 朴鍾澈씨(경희대 명예교수)상배, 朴眞淳(변호사).善淳씨(㈜삼성전자 과장)모친상, 洪龍基씨(㈜듀폰 상무)빙모상〓9월 29일 오전 5시 삼성서울병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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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남북 장관급회담 알맹이 없이 막내려
3차 장관급회담은 평양 정상회담 이후 남북이 합의.실천한 현안을 총점검하고 향후 남북관계의 '호흡' 을 조절하려는 자리였다. 특히 1차 회담(7월.서울) 이후 매달 열리던 것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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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여야 정치인] "DJ 여론수렴 잘못" 55%
◇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여론수렴 문제, 레임덕은 없어=국민들은 金대통령이 여론을 얼마나 잘 수렴하고 있다고 생각할까. 金대통령 자신은 "여러 경로를 통해 보고받고 있다" 고 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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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독일 명과 암] 2. 마음의 장벽은 남아있다
[베를린=유재식 특파원] 베를린 마르크스 엥겔스 광장 한편에 있는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동상 앞에서 한 여대생을 만났다. 옛 동베를린 출신의 모니카라고 밝힌 그는 서쪽사람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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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중 외교 전문가 인터뷰] 3. 천펑쥔 베이징대 교수
북한의 가장 강력한 지지국가였던 중국은 남북 정상회담 이후 변화된 한반도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중국 내 한반도 전문가로 꼽히는 천펑쥔(陳峰君) 베이징(北京)대 교수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