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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건국위 내달초 출범…공동위원장 17명등 내정
김대중 대통령이 지난 8.15경축사에서 밝힌 제2건국을 추진할 민관합동 '제2건국 범국민 추진위원회' 가 다음달 초 정식 발족한다. 이에 앞서 金대통령은 20일 변형윤 (邊衡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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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돕기 성금 보내주신 분들]
◇ ㈜서영기술단 장문삼 대표외 임직원 일동 5, 346, 000원 ◇ 남성복 덴폴 김중현 회장외 회원 일동 의류 516점 (2, 100만원 상당) ◇ ㈜세세무역 대표이사 이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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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데뷔 30년 맞는 '국민가수' 조용필
지금 조용필은 조용하다. 노래 외길 만 30년을 떠올리자면 뭔가 쓸쓸한 느낌마저 든다. 하지만 어쩌랴. 시대는 암울한 IMF 상황. 문득 '고독한 작은 거인' 이라는 별명이 떠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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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미리보는 새해…98년 캘린더
[ 국내 ] ▶1일 신정▶3일 증시 개장▶12일 동아시아 사회보장 고위급회의▶15일 부산 하나로 교통카드제 전면실시▶19일 제17차 아태경제협력체 (APEC) 인력장관 실무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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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국립오페라단 '아라리공주'…합창에 음악적 비중
참신한 소재… 합창에 음악적 비중 국립오페라단 '아라리공주' 자신의 죽음을 담보하지 않고서는 진실한 사랑을 쟁취할 수는 없는 것일까. 오는 10일까지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상연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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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리뷰]노스탤지어,놀라운 사랑
어색한 편곡 반감된 原曲 감흥 ◇ 노스탤지어, 테너 최승원, 부카레스트 필하모닉 체임버 오케스트라/이윤국 (삼성클래식 SCC - 023CSW) 테너 최승원의 강점인 맑은 톤과 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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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北者돕기 음악회 -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민간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탈북자들을 위한 정착촌 건립운동에 각계의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전북장수군장계면 11만4천여평의 임야에 세워질'고향마을'(본지 5월3일자 22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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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20년 김덕수
역사가 깊으면 허물도 쌓이는 법이다.사람이나 조직이나 국가나 매일반이다.자칫 허물이 누적되다 보면 언젠가는 그것이 부메랑으로 되돌아와 이전 업적을 깡그리 무너뜨린다. 물론 아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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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지난 27일 베를린 도이치심포니오케스트라(DSO)를 이끌고 서울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59)는 기자들과 만나 『피아니스트론 세번 방문했지만 지휘자론 첫 서울무대라 가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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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학회,음악용어 통일 세미나
…한국음악학회(회장 張惠園)는 오는 23일 오후2시 학술진흥재단 소강당에서 「음악용어의 통일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2회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0343)61-7928.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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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해외예술인 5만명 축하방문
기원전 1003년 다윗왕은 최초로 이스라엘 민족을 통일하고 예루살렘으로 천도했다.올해는 바로 예루살렘 정도(定都) 3,000년이 되는 해.「정도 3,000년」이란 역사적 사건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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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自 전국委 열린날-"희망의 정치"환호속 金潤煥대표 선출
민자당 총재인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1일 김윤환(金潤煥)신임대표위원의 손을 치켜세웠다.신임대표를 선출하는 민자당 전국위원회는 서울아트오케스트라의 힘찬 팡파르속에 식전행사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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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년 기념행사 민족대축제로 꾸민다
광복 50주년을 15일을 전후해 광복의 환희와 감격을 되새기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민족대축제로 엮어질 올해 광복절행사는 역사의 場.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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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주년 祝歌"동방의 빛"울려 퍼진다
『놀라라/한줄기 빛 여기/한줄기 빛 여기 모여들어/어찌 눈부시지 않으랴/동방의 겨레 5천년 어찌 멀리멀리 눈부시지 않으랴…/여기 새 세상 온 세상과 더불어/동방의 빛 뿜어 나아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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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동독 地名바꾸기 바람-사회주의 냄새 없애고 전통되살리자
옛 동독시절 이름이 바뀌었던 동독 지역들이 원래의 이름을 되찾거나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나고 있다.지명에서 풍기는 사회주의냄새를 없애고 옛 전통을 되살리자는 것이 개명(改名)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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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한국의 대응과 과제
북한과 미국의 제네바 합의문 서명을 계기로 정부의 대북(對北)통일정책 운영 전반에 메스를 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우리의 통일환경은 최근 하루가 다르게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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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향민 위한 애창곡집
이탈리아 로시니 국립음악원등에서 수학한 테너 박현준이 민족분단의 아픔에 대한 공감을 표시하는 애창가곡집을 내놓았다. 89년 이탈리아에 진출한 이래 각종 콩쿠르와 오페라 무대에서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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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음악은 민족교류.화해 架橋
우리 역사상 가장 세계적인 음악작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老음악가 尹伊桑씨는 喜壽의 나이에 병색이 완연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들처럼 철학적 깊이와 명징한 정신력이 여전히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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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과연 어떤 사람인가/본사 통일문제연 합동분석
김정일은 과연 어떤 사람인가. 이 물음에 정확한 답을 할 사람은 거의 없다. 북한사회가 폐쇄적인 만큼 그의 신상명세서는 밝혀진 것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많은 소문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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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전문기자가 본 뉴욕필 서울공연
◎영혼의 선율… 오랜만에 베토벤 “만끽”/정상의 지휘연주자가 빚은 완벽한 화음/독미 예술혼의 절묘한 앙상블에 황홀감 또 다시 뉴욕필은 쿠르트 마주르와 함께 「서울의 신화」를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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訪韓하는 뉴욕필 지휘자 마주르
오는 6월의 아시아지역 순회공연을 앞둔 뉴욕필하모닉은 12일링컨센터 에버리피셔홀에서 공개 리허설을 가졌다.한국에서의 레퍼토리인 베토벤『교향곡5번(운명)』을 연습하면서 세계적인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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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하모닉 6월 16.17일 세종문화회관 공연
6백년된 서울은 세계 교향악의 역사를 지켜온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만나게 됐다. 中央日報 초청으로 내한해 6월16,17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쿠르트 마주르(67)의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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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독 외고 지휘자 쿠르트 마주르|「뉴욕 필」콧대 꺾었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얼마 전 창단 1백50주년기념 연주회를 가졌을 때의 일이다. 갑자기 지휘자가 연주를 중단하고 2천7백여 청중 쪽으로 몸을 돌렸다. 『왜 여러분들은 그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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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온 중국TV 악단지휘자 김정평 교수|"동요 반달 북경초교서도 가르쳐요"
『아버님께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치셨지만 저는 구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음악이라도 조국에 바치고 싶습니다.』 광복군참모부 참모차장·임시정부 교통부장으로 독립운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