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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순국선열 명예훼손…진짜 상벌위 설 건 김원웅”
━ “국민께 죄송” 대국민 사과문 건넨 백범의 장손 김진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 김진 광복회 대의원은 19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 앞서 기자들에게 대국민 사과문부터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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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백범 장손 "김원웅, 국민과 광복회원 편 가르기 일삼아"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 김진 광복회 대의원이 19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나라 꼴이 이래선 안 된다. 마음을 씹어 삼키며 참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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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프레임’ 선점하는 국민의힘…후쿠시마 오염수 강력규탄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대행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4.15 오종택 기자 국민의힘이 연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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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꼭 좋아서 찍은 건 아니라네요
청년 유권자들이 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자치회관에 마련된 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뉴스1] 2번 후보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그의 당이 예뻐서 표를 준 건 아니라고 합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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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 일침 "친일파 파묘 주장 與, 자기 족보 몰라서 하는 말"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역사학자 이덕일(60) 소장을 만났다. 그는 강단을 중심으로 구축된 일제 식민사학에 맞서 항일 독립운동가의 역사관을 계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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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 축소 檢에 앞다퉈 갔다···4·7 재보선 수북한 고소·고발장
4‧7 재보궐선거 과정에서도 여야 간 상호 고소‧고발 남발이 되풀이됐다.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검찰의 수사 권한이 대폭 축소된 가운데에도 검찰 앞에 고소‧고발장이 쌓였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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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기업윤리 대학강의에 "국민의짐 XXX, 박형준 사기꾼"
가천대의 한 교수가 수업 중에 여러 차례 정치적 발언과 욕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4·7 재보궐 선거에 나선 특정 후보와 정당에 대한 원색적인 발언도 해 선거법 위반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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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는 바닥의 하류인생인가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위와 바닥, 그 표현이 불편하다. “위에는 맑아지기 시작했는데 바닥에 가면 잘못된 관행이 많이 남아있다”는 발언이 그렇다.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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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연령 낮추자”→“20대 경험치 낮다” 與의 독한 변심
“저는 어떤 후보 말대로 경험치 없는 20대입니다. 20대가 왜 박영선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는지 이유를 공개 하겠습니다.”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광장에서 열린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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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 투표 안하면 유리하다? 與의 '막말 난타전' 셈법
“내곡동 땅 있는 거 뻔히 알고 있었으면서 거짓말하는 후보 쓰레기입니까, 아닙니까?”(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27일) “수십억에 달하는 도쿄의 최고급 아파트를 구입하고,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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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박영선 日 아파트 21.5평…도쿄 기준 소형 아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 [연합뉴스]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남편 소유의 일본 도쿄 아파트가 결코 소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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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징그러운 가해자 중심주의, 민주당의 성추행 잔혹사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공천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심판을 받는 것이 책임 있는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작년 10월 당시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의원총회에서 한 말이다.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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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야스쿠니뷰·토착왜구’ 발언 김은혜·이준석 고소
2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박영선캠프 2030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박영선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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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진보 전횡에 골병 든 나라”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 김종혁 지음 백년동안 먼저 이 책을 읽으려는 독자들에게 한 가지 주의사항을 전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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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尹 자유민주주의에 발끈, 그러니 쌍팔년도 운동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퇴했다. 벌써 견제가 시작됐다. “정치인 윤석열은 검찰 부하들, 새로운 친구들(진중권·금태섭·박준영 등)과 손잡고 권력을 잡을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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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화성 탐사선과 대통령의 가덕도 순시선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화성의 대지를 보았다. 아득한 지평선까지 펼쳐진 검붉고 광활한 황무지였다. 화성의 바람소리를 들었다. ‘휙’ 하며 스치는 짧은 잡음이었지만 화성에도 바람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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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퍼스펙티브] 스스로 적폐가 되고나서 적폐를 말하지 않았다
━ 앙시앙 레짐과 적폐 정치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앙시앙 레짐(Ancien Régime)’은 문자 그대로 ‘구체제’란 뜻이다. 프랑스 혁명 전의 절대왕정 체제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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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은 일제 특별고등경찰" 조목조목 따진 중앙지검 평검사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청사.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의 한 평검사가 여권이 추진 중인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일본제국 시절의 특별고등경찰(특고)'이 비유하며 비판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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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한국 방파제론’ 일본에 안 통한다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요즘 한·일 외교가에서 벌어진 희비극은 최악의 양국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얼마 전 도쿄·서울에 각각 부임한 강창일,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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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무능한 다수의 결정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기자/중앙콘텐트랩 토머스 페인은 『상식』에 이렇게 썼다. “정치인의 과학은 행복과 자유의 정확한 접점을 찾아내는 것이다. 개인의 행복을 최대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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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퍼스펙티브] "그들의 조국은 한국이 아니다, 민주당 586의 망상"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도박판인가? 여당에서 가덕도 신공항 카드를 내놓자 야당에서 그 위에 한·일 해저 터널을 얹어 되받아친다. 둘 다 진지한 고려에서 나온 정책적 의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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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노무현의 꿈
최상연 논설위원 과거팔이가 문재인 정권의 특징인 줄 알았다. 정권 내내 적폐 청산, 토착 왜구 타령이어서 과거를 부정하는 방향성만큼은 뚜렷하다고 착각했다. 그런데 그것도 아닌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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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민주당, 또 반일 프레임…철 지난 민족 감정”
홍준표 무소속 의원. 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한일 해저터널 건설 검토’ 발표를 친일(親日)이라고 비판하는 여권을 겨냥했다. 홍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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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이적 행위” “색깔론” 프레임 씌우기 몰두하는 여야…정치인들 관심은 진실이 아니라 득실
『코끼리는 생각하지마』에서 조지 레이코프는 “생각하지 말래도 코끼리를 자꾸 떠올린다”고 했다. 어떤 사안에 프레임을 씌우면 실제 내용과 상관없이 그 틀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