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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등 대형 유통업체 걸판진 대보름맞이 한창

    오는 11일은 정월대보름. 벌겋게 단 불깡통을 돌리며 달맞이하는 모습은 찾기 힘들어졌지만 오곡밥.나물찬과 함께 호두.밤 등 액운을 쫓는다는 부럼을 깨무는 즐거움은 여전하다. 백화점

    중앙일보

    1998.02.06 00:00

  • 한라산 눈꽃축제…남도 정상 1,950m서 희망의 무지개를 본다

    백록담을 머리에 이고 펼쳐지는 윗세오름.흙붉은오름.사라오름.어슬렁오름.사제비오름.볼래오름…. 그 숱한 오름들을 껴안고 우뚝 솟은 한라산. 지금 한라산에는 눈꽃이 만발하다. 묵은 한

    중앙일보

    1997.12.29 00:00

  • [이사람]분당 주부대상 '토종강의' 맡은 박석근 교수

    "민들레.씀바귀등은 주로 뿌리를 약용등으로 이용하지만 잎을 따 튀김이나 전을 해 먹으면 쌉쌀한 맛과 향이 은은하게 입안을 감도는 훌륭한 먹거리가 됩니다. " 분당 YWCA가 오는

    중앙일보

    1997.11.03 00:00

  • [가로보고 세로읽기]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초등학교에 들어서서 '언문' 을 깨치는 순간 우리 역사는 반만년의 장구함을 지녔고, 그 역사 속에서 한민족은 기품있고 찬연한 민족문화를 꽃피웠다고 배운다. 실

    중앙일보

    1997.10.13 00:00

  • [술익는 마을]3. 전남영광 법성포 '토종주'

    조선조 경제.군사적 요충지였던 전남영광군 법성포. 조정의 고관대작들이 수없이 드나들었다. 그들은 칠산앞바다에 배 띄워 놓고 밤을 지샜다. 달빛에 먹힌 잔별 서너개만이 밤하늘을 지키

    중앙일보

    1997.09.18 00:00

  • [고향에 산다]제주 모슬포 인기가수 은희씨

    "생각난다 그 오솔길/그대가 만들어 준/꽃반지끼고…. " 70년대 우리 가요계의 애창곡중의 하나였던 '꽃반지 끼고' 의 여가수 은희 (본명 金恩熙.46) 씨. 그가 사는 곳은 제주

    중앙일보

    1997.08.06 00:00

  • 여름휴양지 별미집 下. 태안반도·대천 일대

    동해가 서울의 뒷곁쯤 된다면 서해는 서울의 앞마당이다. 비록 바다가 동해처럼 맑지가 않고 간만의 차가 심하지만, 물이 흐린 대신 바다 멀리까지 깊지 않고 따스하여 해수욕에는 제격이

    중앙일보

    1997.07.19 00:00

  • 제주시 돼지고기 전문점 해변가든

    “먹돌에 구운 제주산 토종흑돼지 요리의 진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투명한 햇빛이 내리쬐는 제주공항 외곽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만나는 한적한 음식점. 제주시용담동 해변가든(대표 박도형

    중앙일보

    1997.05.17 00:00

  • 주말먹거리-미시령도로변 4km에 순두村

    속초지역의 토종음식인 순부두는 멀리 서울의 미식가들에게까지 잘 알려져 있다. 설악산과 콘도미니엄을 끼고 있는 속초시노학동 학사평일대 온정초등학교~대명콘도에 이르는 4㎞구간의 미시령

    중앙일보

    1997.02.15 00:00

  • 8.직지사

    ▶먹거리:큰 사찰이라면 대부분 그렇듯 직지사 앞에도 산채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많다. 어느 집에 들어가도 큰 차이는 없지만 굳이 한 군데만 추천하라면 청산고을식당(0547

    중앙일보

    1996.12.24 00:00

  • 교수職 버리고 농군 변신 윤구병씨

    지난해까지 충북대 철학과교수였던 윤구병(尹九炳.53)씨는 어느새 진짜 농군이 돼 있었다.여러해 전부터 산과 바다와 들이 어우러진 자연의 품에 대안(代案)교육을 위한 공동체학교를 만

    중앙일보

    1996.06.03 00:00

  • 칠장사.광혜원 저수지

    도시인들은 누구나 한적한 휴식공간을 동경한다. 경기도안성군죽산면에 있는 칠장사와 광혜원저수지가 바로 그런 곳이다. 영동고속도로 양지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17번 국도를 타고 백암 방

    중앙일보

    1996.05.29 00:00

  • 길거리서 사먹는 그때 그맛 '추억의 군것질' 되살아나

    군것질에도 복고바람이 불고 있다.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대학가나 시내 중심지를 걷다보면맛감자.달고나.번데기등 추억의 먹거리를 파는 노점상들과 심심찮게 맞부닥치게 된다.크레페

    중앙일보

    1996.05.01 00:00

  • 의원직 포기하고 전업농 택한 박경수씨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그 사람을 찾아 헤매는 때가 있다.국회의원 박경수(38년 강원도 출생)씨의 경우가 그랬다.말이 복잡하고 번드르르해서 알 수 없는 그런 사람은 아니다.솔

    중앙일보

    1996.04.01 00:00

  • 1.중흘리-볼거리.먹거리

    ◇볼거리.먹거리=중흘리 바로 지척에 진부령 알프스리조트가 있다.승용차로 15분정도면 갈 수 있는 거진읍냉천리의 건봉사를 들러보는 것도 좋다. 민통선안에 있지만 88년 건봉사로 출입

    중앙일보

    1996.01.10 00:00

  • 정선 화엄8경-소금강 이룬 기암괴석 장관

    「화암팔경(畵岩八景)」은 산 깊고 물 맑은 정선군의 대표적 관광지다.정선읍내에서 424번 지방도로를 타고 동면방향으로 약20㎞ 떨어진 화암팔경은 제1경 화암약수,제2경 거북바위,제

    중앙일보

    1995.07.07 00:00

  • 22.제주 모범농민 孫理洙.康定烈부부

    회수(淮水)남쪽의 감귤을 회수 북쪽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된다(橘踰淮而北爲枳)는 말이 있다.그렇게 되는 까닭은 땅기운(地氣)이 다른 탓이라고 한다.중국(中國)을 넓다고 하는 이유는

    중앙일보

    1995.03.18 00:00

  • 30.시리즈를 마치며 전문가좌담

    사회=그동안 농진청등 기관및 학계.연구소는 물론 농민등 많은분들의 도움과 격려속에 인기리에 연재된「토종을 살리자」가 오늘좌담을 마지막으로 끝이 납니다. 지난 10개월간 이 시리즈를

    중앙일보

    1994.06.30 00:00

  • 24.상추-사각사각 씹히는 고소한 맛 일품

    『한여름 뙤약볕 아래서 콩밭이라도 맬라치면 한증애비마냥 몸뚱이는 온통 흠씬 젖죠,허기는 지죠,아 그러다 고추밭 두둑에 딱벌어진 상추를 뜯어 실파를 처-억 얹고 약이 바짝 오른 고추

    중앙일보

    1994.04.15 00:00

  • 23.참외

    50대 이상이면 거의 누구나 한번쯤 어린시절 서너명씩 패를 짜 한여름밤을 도와 참외서리했던 향수가 있을 것이다. 또 6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여름철 경부선 열차여행을 해본 사람들은

    중앙일보

    1994.04.08 00:00

  • 22.감-일손 덜들고 곶감용 적합 수출급증

    후유(富有)등 일본산 단감 품종의 본격적 도입 이후 국내에서재배면적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토종 감들이 최근 농산물 시장개방에 맞선 농가의 부업대상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단맛

    중앙일보

    1994.04.01 00:00

  • 18.호박

    『호박 덩굴을 없애라-.』 어린 시절 풀섶을 헤쳐가며 호박을따느라 잠방이를 한 두번 적셔본 사람들에게는 엉뚱한 얘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최근 농촌진흥청이 우리 채소 살리기운동으로 온

    중앙일보

    1994.02.25 00:00

  • 9.무우-대평무,주산지 물에잠겨 텃밭서 脈

    우리의 무씨가 전세계 1백여 나라로 수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국내 40여곳의 종묘회사가 토종무를 조합,교배해 만든 4백20여종의 무가 70년대말부터

    중앙일보

    1993.11.26 00:00

  • 2.앉은뱅이밀

    땅에서 완전 멸종된 것으로 작물 연구기관이나 관련 학계에 보고된 토종「앉은뱅이 밀」이 틀림없어 보이는 밀종자가 경남남해군설천면덕신리 몇 농가에서 대를 이어가며 재배해 오고 있는 사

    중앙일보

    1993.10.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