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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세대차" 두드러지고 있다|젊은층과 장년층, 식탁 위서 "보이지 않는 전쟁"
세대의 단절이라는 말이 흔히 쓰이고 있지만 그 단절의 폭이 가장 깊고 넓은 것 가운데 하나가 음식의 세계가 아닌가 할 정도로 우리 식탁에는「맛의 세대 차」가 현저하게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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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교실
「주도」 강좌는 말만 들어도 궁금하다. 노동부는 근로청소년에게 그런 공개강좌를 벌일 모양이다. 술마시는데 도까지 찾으면 술맛 없다고 할지 모른다. 노자, 장자의 말을 빌면 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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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서 영접준비…출발시간 알려달라" | 중공대표단-본국정부와 부산한 교신
중공측대표단은 주일중공대사관을 통해 활발한 전화와 텔렉스를 교환했다. 전화는 8일 상오l시와 하오2시 주일중공대사관으로 두차례 이뤄졌고 8일밤에도 일본에 있는 중공관리와 지명통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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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범은 재판 회부나 송환
한-중공이 모두 가입하고 있는 지난 70년「항공기의 불법납치 억제를 위한 협약」은 협약체결 당사국끼리는△범인을 항공기 등록 국에 인도하거나 또는 인도치 않을 경우에는 소추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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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KN
AFKN 『금요명화』 (12일 밤 8시15분) =「The Soldier」. 한 어린 고아 소년이 특공대원을 돕기 위해 구두닦이 소년으로 위장, 독일 사령관으로부터 비밀리에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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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해
청량리뇌병원 최신해원장(63)이 율무를 주식으로 상식하기 시작한 것은 6년전. 오랫동안 당뇨병이 있어 보리대신에 율무를 현미에 섞어 먹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별다른 약을 쓴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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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게 먹고 저녁은 가볍게|비만증의 치료…숙대 가정대 주최 세미나
현대생활은 작업환경의 편의, 자동화추세로 활동에 필요한 열량이 현저하게 감소된 반면 경제사정의 전반적 향상 때문에 섭취열량은 늘어나는 데다 스트레스의 해소 책으로 과식 현상까지 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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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는 아침에 죽 종류를…
봄에서 여름으로 바뀌는 환절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서는 쉽게 피로감이 느껴지고 입맛도 잃기 쉽다. 따라서 아침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은 자칫 조반을 거르기 쉽다. 그러나 건강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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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근거리 쇼핑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부들이 많아졌다. 81년 현재 전국의 자전거 보급댓수는 4백60만대로 8.2명당 1대의 보급률이다. 국내에 자건거가 최초로 제조된 것은 해방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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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료 안쓴 「보리빵」…구수한 맛, 야채 함께 먹도록
모든 질병의 근원이 식생활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로부터 시작된 자연식 붐을 타고 보리빵이 등장, 인기를 끌고있다. 보리는 쌀이나 밀에 비해 칼슘이나 철분·비타민 등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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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녹황색 야채엔 약하다|왜 일어나며 어떤 음식이 좋은가
고혈압과 소금섭취와의 관계가 세계적 관심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고혈압은 우리 나라 성인들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등장하고 있으나 우리 나라를 비롯한 일본 등 일부 동남아지역은 서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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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생활·가정의 화목을|신경질·초조·불안은 금물
『건강에는 규칙적 생활이상 더 좋은 것이 없어요』50년대에 농림부장관을 지냈던 윤영선옹(85·송도학원이사장·서울종로구견지동46)은 부모님의 엄격한 교육에 의해 규칙적 생활이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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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나른하다
가을이 되면 몸에 힘이 빠지고 의욕도 저하된다는 36세의 회사원 S씨를 통해 원인의 몇가지 가능성을 검토해 본다. S씨는 20대까지는 감기로 누워본 일이 없을 정도로 건강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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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로렌」은 인간미 넘쳐"|함께 공연했던 남우 7명이 극찬
○…오늘의 마지막 남은 전설적인 여배우로 지칭되는 「소피아·로렌」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아름답고 인간미 가득한 성숙한 여인으로서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근착 미국의 월간 여생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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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축구인 71세)
『운동선수 했다고 다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고희를 넘기고도 운동장에서 선수를 지도하고있는 원로 축구인 김용식씨(71·할렐루야 축구팀감독)는 계획을 짜서 체력에 맞게 꾸준히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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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뒷골이 쑤신다| 피로한 때 뒷골이 아프면 저혈당증 의심을
질병에 대한 과민, 지나친 식이요법은 금물 시인은 높푸른 하늘로, 농부들은 결실로 계절의 바뀜을 알지만, 일년 내내 전찰 실과 입원실을 오가며 사는 의사들은 찾아오는 환자의 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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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윤치영옹(83세)
『운동 많이 했지. 야구·검도선수에다 유도·육상·테니스도 했어. 기사도 정신을 기르기 위해 운동을 했지….』 스스로를 스포츠맨이라고 강조하는 정치인 윤치영옹(83·제헌국회부의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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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테랑」의 불확실성시대
78년10월2일 월요일 아침. 언제나 처럼 상오 7시45분에 잠을깬 「프랑스와·미테랑」수상은 차와 토스트로 아침식사를 했다. 9시 서재에서 몇 군데 전화. 얼마뒤 측근각료들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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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말숙의 용돈 더 타내려는 꾀는
□…말숙의 용돈인상 작전을 그린 「용돈」편이 27일 저녁6시20분 MBC-TV의 『호랑이 선생님』. 말숙은 용돈인상 준비작업의 하나로 아빠를 위해 토스트를 굽는 등 소란을 피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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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며 일하며…경제인들의 24시|원용석 (혜인중기사장)
지금까지 한번도 병원 침대에 누워본 적이 없다. 그러나 4∼5개월마다 건강진단을 꼭 받는다. 의사의 권고를 충실히 따른다. 조금씩 하던 술·담배도 4년 전 의사의 지시에 따라 끊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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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탄생선·코피·맥주 등도 발암과 관계|과일 많이 먹으면 위암예방에 효과|발암성 화학물질만도 천5백여종
암의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것처럼 암의 원인도 딱 떨어지게 밝혀진 것이 없다. 그간 여러 학자들이 장기간에 걸친 연구 끝에 암의 원인이 된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화학적 원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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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식품차입 재개로"고비"넘겨
나와 함께 있는 「룸·메이트」와 배불리 실컷 먹으면 약 닷새동안을 지탱하고, 약으로 아끼고 또 아끼면서먹는다면 약 한달 동안은 끌 수 있는 5㎏ 내외의 소량 차입품이 작년 12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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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주차장 백30곳 지정
서울시는 31일「파고다·아케이드」앞등 시내 1백30개 유료주차장을지정, 6월1일부터 시가 직접운영키로 했다. 주차요금은 30분당▲1급지가 보통 2백원·소형1백50원▲2급지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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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꼭 먹으면 보약
아침 일찍 등교해야 하는 학생들이나 「샐러리맨」들은 아침 식사를 설치는 일이 많다. 한두번 거르다보면 그것이 습관이 돼 『아침식사는 부담만 줄뿐』이라는 생각으로 하루 두끼의 식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