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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기「기공식」
【부산】한동안 중단된 전압보상 및 농·어촌 전화사업 등이 요즘 갑자기 활기를 띠기 시작하고 있다. 10일 한전 경남지점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우선 1천9백38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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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설악 최고 127센티|각급학교 휴교 속출
영동지방에 또다시 폭설이 내려 교통이 두절되고 각급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다.12일 아침8시 현재 강원도 고성에 1백27센티, 속초1백센티, 강릉65센티, 삼척65센티의 폭설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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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위험구
태양을 가장으로 태양계를 이루고 있는 지구를 비롯한 5형제(수·금·화·목·토성)는 유사이전부터 알려왔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3형제(천왕·해왕·명왕성)중 천왕은 「하셀」이 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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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30여마을 고립
【속초】13일상오부터 계속내린눈으로 속초·고성·양양군등영동지방은 15일상오10시까지 최고75센티의 눈이쌓여 고성군토성면원대리화전촌등 1백30여마을 1천2백30여가구가 고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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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제대변혁?
【프라하15일UPI동양】작년도「체코」의 민주개혁화 운동과 소련의 8월「체코」침공을 예언한 점성가(占星家)「루돌프·호레바체크」가 13일 1969연도에 대한 예언을 발표했는데 토성(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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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뺏기자 가위로 자살
【속초】속초 경찰서는 10일 하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천진리 고성이발관 이발사 신재국(23)을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신은 지난7일 상오6시쯤 같은 마을 진미식당 요리사 박추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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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입학 뒷받침|고교생 과학연구 발표
단국대학교는 개교21주년을맞아 지난2일 동교강당에서 전국18개교에서 모인 전국남녀 고등학생과학기술연구발표회를 중앙일보사와 과학기술처의후원으로 열렸다. 개교이래 세번째인 이번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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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 없이 닷새밤
【거진=주섭일기자】강릉·속초시 등 도시를 제외한 대진·아야진을 비롯한 각 어항과 어촌의 이재민들은 해일이 할퀴고 간지 만5일이 지난 29일 상오 현재 침구와 양곡등 구호품을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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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야조성적지49만평확정
농림부는 전국의 목야개발가능면적을 총 1백23만3천8백정보로 가려내고 이중 40%인 49만3천4백정보를 목야조성적지로 확정했다. 이 목야개발가능면적은경사도·토심·토성·역도등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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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건설 20년의 설계
『푸른 산,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 계획된 도시, 정리된 농토와 구분된 공업지, 그 사이를 누비는 넓은 도로, 홍수와 한해를 모르는 복스러운 국토건설』(66년 대통령 연두교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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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해안지방에 괴질 손못쓰는 방역
원인모를 괴질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는데도 보사부의 방역대책은 속수무책임을드러내고 있다. 지난3월이래 거제도장승포·거문도등 남해도서및 고성군아야진등 해안지대에서 잇단괴질로 3일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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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어린이11명을선정 대한교련
대한교육연합회는30일 어린이날에 표창할 전국의모범어린이11명을 선정했다. 이들 어린이들은 ⓛ선행이 뚜렷하여 지역사회에서 칭송을받고 ②협조와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③가정과 학교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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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는 북괴못지않은적
○…국회상임위원장의 승용차를 미제 「포드」로 바꾸려던 계획은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각료·국책은행총재 연석회의에서 「불요불급」이란 낙인을 받아 무산될듯. 박대통령은 이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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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결연보호
서울시교육위는 16일 시내문화재 보호관리를 위해 문화재를 근처에 있는 초·중·고교와 자매 결연해 관리토록 했다. 남대문과 남대문 국민학교 등 15개 문화재 및 자매 결연교는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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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절도단 검거
서울동대문경찰서는 치과의사를 주범으로 하는 10인조 전국순회절도단 김경찬(38·동대문구신설동54)과 기계체조선수 김덕화(35·부산시영선동4가32) 부부, 임호진(26) 등 7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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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소녀 8명 익사
【예산=김종수 기자】24일 밤 8시30분쯤 충남 예산군 광시면 장전리 토성 앞 예당저수지에서 낚싯배를 타고 달 구경을 하던 남녀 중고교생10명이 배가 뒤집혀 8명(남자2·여자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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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역사의 고향(28) 1593년 2월 12일은 「행주대첩」의 날
강 바람이 꽤 쌀쌀한 산성, 무너진 목책을 다시 세운 의병들은 연거푼 싸움에 지칠대로 지쳤다. 적의 돌격은 또 한 번 해일처럼 몰려 왔다가 물러났다. 비오듯 쏟아지던 조총 탄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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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으로 정권교체
민중당의 박순천씨등 중앙연설반은 9일하오 4시 부산시내 토성초등학교 교정에서 강연했다. 4만의 청중이 교정과 그 주변연도를 완전히 메운 가운데 연설에 나선 박순천씨는 『민중당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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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연회에 방해 정보 입수
【부산】민중당은 9일 성명을 통해 9일 하오 4시 부산 토성국민교정에서 열리는 민중당의 강연장에 모당에서 다수의 청년들을 투입, 강연대회를 방해할 계획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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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들의 작은 등불에 내일의 사회 밝아
어린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대한교육연합회는 전국 모범어린이에 대한 표창식을 3일 하오 2시 신문회관 강당에서 열었다. 이 날 표창식에는 각 시·도에서 1명씩 모두 11명의 모범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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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의 차남 토성-「고리가 없어진다」|청공의 미성에 15년마다 이변
토성은 천공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 삼중의 고리(부)에 싸여 있는 그 천체는 지구·화성·금성 등과 함께 태양의 아홉 아들의 하나지만 크기는 목성 다음이니까 말하자면 차남격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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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 돌풍
【속초】12일 정오부터 동해 바다에는 초속 15∼18「미터」의 돌풍이 몰아쳐 바람이 멈춘 13일 아침 8시까지 사이에 어부 1명이 익사하는 한편 다른 어부 4명이 실종, 어선 1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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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는 사적 전설을 찾아서(1)-서울성
흙을 일구어 관을 짓고. 흙을 일구어 도읍을 세웠으며, 흙을 일구어 나라를 이루었으니 이름하여 성-. 단군이 창업한 이후 기·위 양조를 거쳐 사군·이부의 설치와 삼한의 조분, 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