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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변칙코스…사라호 보다 약해
제7호 태풍 「리터」는 「지그재그」진로 20일 끝에 26일 아침 목포 앞 바다를 스쳐 서해안을 따라 북상한다. 지난 7일 「괌」도 남서해상(북위11도 동경143도)에서 일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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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영동에 단비
【강릉·속초】4개월째 계속되는 가뭄으로 땅이 타 들어가던 영동지방에 24일 새벽부터 단비가 내리고 있다. 강릉지방에는 24일 상오4시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하오1시까지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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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의 지식인을 돕자"
『독재를 허용하는 것은 공포보다도 무관심이다.』 영국의 작가·학자·예술가 등 지성인 일단은 집권자에 의해 피통치자의 자유가 침해되는 것을 항시 경계해야만 한다는 경각심에서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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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는 어떻게 생존해 나가나
영국의 저명한 작가 「토머스·하인드」씨 (46·본명 「토머스·윌즈·치티」경)가 「브리티쉬·카운슬」의 후원으로 극동지역을 순회방문중 25일 한국에 왔다. 「윈치스터」「옥스퍼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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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자유화에 관한 방안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일동은 그동안 언론계의 자율적 정화와 경영의 합리화를 협상해 왔습니다. 자유언론의 책임과 건전한 민주언론의 신장발전을 기하여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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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폭력
사람은 두 사람만 모여도 이해가 대립되고 의견이 충돌하기 쉽다. 그래서 법이 필요하게 된다. 『아무리 악법이라 할지라도 법은 어디까지나 법이다.』 「소크라·테스」가 죽음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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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한폭 값이 17억6천 만원-「베라스게스」작품 최고 값에 팔려
영국의 예술작품 수출심의 회는 지난해 11월27일「런던」의 「크리스테스」경매장에서 미국의 화상「아레크·윌덴스타인」씨가 사상최고의 값인 2백31만「파운드」(약17억6천6백78만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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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발레리」 25주기|그 시의 고향 「바다의 묘지」에 안면
금년은 「프랑스」의 냉철한 시인 「폴·발레리」가 죽은 지 25주년, 그의 걸작시 『바다의 묘지』가 발표되어 「센세이션」을 일으킨 지 만50년이 되는 해이다. 「발레리」는 18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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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에도 천재적 소질 나타나
근착 파리·마치 지는 유화·데상·판화 등 피카소의 어린 시절 작품들을 피카소 미술관에 전시되기에 앞서 독점 전재했다. 바르셀로나의 피카소 미술관에 기증키로 한 피카소의 초기작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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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산권의 이단 유고서의 일주일
장덕상 주불 특파원은 지난 5월 10일 유고의 스플리트서 개막된 세계 농구선수권대회의 취재를 위해 공산국가인 유고에 입국했다. 공산권의 이단자라 불리는 유고에 l주일동안 체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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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극회공연
YMCA극회 「탈」은 오는 18일과 19일하오 3시 30분과 7시30분 YMCA강당에서 이근삼작 서병주연출 『데모스테스 재판』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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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찰 속여 죄송합니다"
○…지난3월 서울에왔다가 일화30만원을 사기당하고 강도신고를했던 이란 「파소·테스」회사지배인 「에드먼드·S·카마라」씨(40)가 범인이 잡혔다는 소식을 본국에서 전해듣고 『한국경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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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계승은 누가, 노경의「프랑코」와 스페인의 내일
1966년12월24일 국민투표에의해 국가조직법이「코드테스」(스페인의회) 를통과했을때「스페인」사람들은『이제「마드리드」에도민주주의가 싹트게 되었구나』하는생각을 갖게되었다. 아닌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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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네바 비대사
「올텐시오·브리안테스」「제네바」주재 「필리핀」대사는 최규하 외무장관 초청으로 22일 낮 내한했다. 「브리안테스」대사는 오는 25일까지 3일간 머무르면서 최외무장관 및 정부요로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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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국방차관 내한
3일 상오11시 「필리핀」국방차관 「매뉴엘·세리엠·테스」씨등 일행 4명이 미 국방차관초청으로 JAL편으로 내한했다. 「필리핀」병기감 「풀로덴치오델라」씨 등을 대동한 「매뉴엘」차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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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읽을 책들|박목월·손소희씨의 추천
1년 중 가장 선선하고 공부와 독서에 알맞은 계절이다. 아이들은 학교에, 어머니는 집안 일을, 규칙적인 나날로 접어들었다. 아이들이 자라남에 따라 어머니와 자녀와의 생각의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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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삼남엔 조금씩|태풍은 약화·피해 없을 듯
16일 밤부터 전국각지에 비가 내렸으나 중부지방을 제외하고 가장 비를 기다리고 있는 삼남지방에는 조금밖에 내리지 않아 농부들을 안타깝게 하고있다. 중앙관상대는 만주와 중국사이에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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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남부선 12명 사망
【동경 로이터동화】태풍 「테스」호가 몰고 온 호우로 일본 남단 「규슈」에서 12명의 사망자가 나고 11명이 부상했다고 15일 경찰이 발표했다. 이 호우로 적어도 주택 15동이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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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통보 항해조심
16일 중앙관상대는 태풍통보를 발표, 금년도 13호 태풍 「테스」호가 이날 상오9시 현재 동지나 해상(북위26도8분·동경1백23도l분) 에서 시속 6「킬로미터」로 서쪽으로 이동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