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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 짜리 기타 연주, 한국 관객에 선물한 일본밴드 글레이
지난 주말 KBS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록밴드 '글레이'의 첫 내한공연에서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리더 타쿠로. 가격이 3억원이나 하는 고가의 빈티지 기타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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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장애인 AG 휠체어테니스 은메달 따낸 김명제
김명제와 김규승이 11일(한국시간)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 남자 쿼드 복식 결승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프로야구 선수에서 휠체어 테니스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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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우주, 처녀자리 초거대 은하단, 국부은하군, 밀키 웨이 은하, 태양계, 지구
그림1 A Pale Blue Dot. 가운데 작고 희미한 파란 빛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다. 이 사진은 태양계 경계에 접근한 보이저 1호가 촬영했다. 대혁명이 일어나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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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환상의 빛'과 '태풍이 지나가고' 사이 달라진 것과 여전한 것에 대하여
세상은 여전히 눈부신데, 가슴은 뜯어내고 싶을 만치 시리다. 비극이 할퀴고 간 뒤에 남겨진 삶. 이는 고레에다 히로카즈(54) 감독의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다.그의 영화를 본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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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연속 세 편 개봉…올 여름 고레에다 감독에 빠져볼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세상은 불완전하기에 풍요롭다”고 말한다. 그의 영화에서 가족은 이를 드러내는 단골 소재다. [중앙포토]스티븐 스필버그가 최근 신작 소식을 알려왔다.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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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만화 한·중·일 경쟁 각국 대표작가들 참여해
‘삼국지’는 동아시아의 대표적 콘텐트다. 시대와 작가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재해석돼왔다. 만화·소설·게임 등 장르도 다양하다. 인간사의 숱한 드라마가 내포돼 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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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호텔의 모든 것
중국인·일본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다가 평창 겨울 올림픽 유치까지 이어져 관광산업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도 최근 연 12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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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이 왜 와인 비즈니스 할까 … “땅을 잘 알아야 고수” 닮은꼴
11일 끝난 마스터스 대회, 타이거 우즈의 13일 방한, 어니 엘스의 이달 말 방한을 앞두고 골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 프로골프 선수들은 유달리 와인과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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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도요타의 '공습'…그랜져보다 싸다
신종 플루 일주일 새 1만명…날씨 쌀쌀해져 대유행 우려 10월 20일 TV중앙일보는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면서 예사롭지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는 신종 플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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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 08 15 그날 무슨 일이 …①
광복절(光復節), 8·15는 올해로 64년째. 광복절은 ‘잃었던 나라의 주권을 되찾은 날’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는 정말 그 광복절에 나라의 주권을 되찾았던 것일까? 작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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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자연, 야심찬 공공 프로젝트...하지만 되살아난 유원지의 기억
1.안양천에 설치된 벨기에 조각가 호노레도의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 시민들이 분수 주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공원 입구에 세워진 ‘1평 타워’. 파우스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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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박인하 교수가 꼽은 ‘어른들이 꼭 읽어야 하는 교양 만화’ 5
김태권 『십자군 이야기』 1, 2(발행 중) 길찾기 1, 2권을 통해 만화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 만화. 하지만 아직 본론은 시작도 못해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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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르도 와인스쿨’ 한국서도 졸업장
프랑스에 가지 않고도 보르도 지역에서 인증하는 와인 교육 수료증을 국내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SOPE XA)는 보르도 와인협회 산하 ‘보르도 와인스쿨’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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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년 제갈공명 보셨나요
만화란 장르는 과장과 왜곡을 특징으로 한다. 누구나 좋아하고, 읽으면 읽을수록 깊어지는 『삼국지』의 세계는 천의무봉한 만화의 세계 안에서 가장 현란하게 변신한다. 최대한 원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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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예리해져야 할 미녀들의 ‘일침’
사진 KBS 제공 KBS 2 TV ‘미녀들의 수다’가 “한국인 교수로부터 학점을 빌미로 성희롱을 당했다”는 일본 미녀 준코의 폭탄발언으로 다시 여론의 초점이 됐다.준코의 발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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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부천에 가면 … "등골이 서늘" 여름영화 축제
그래픽 크게보기 올해 11회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가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2년 전 부천시와의 갈등으로 충무로 영화인들이 불참 선언을 하는 등 파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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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필독도서 ‘삼국지’ 삼파전
삽화제공 ㈜창비 어떤 『삼국지』를 골라야 할까. 『삼국지』는 동아시아 천 년의 베스트셀러이자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문화콘텐트. 여기에 보태 한국에서 『삼국지』는 하나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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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업 앞으로 10년이 마지막 기회] 5. 한국 농업-움트는 희망의 싹
▶ 지난 6월 충남 홍성군 문당리의 환경농업마을 주형로 대표(맨 왼쪽)가 전남 장흥에서 견학온 농민들에게 오리농법으로 벼 재배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홍성=강정현 기자 ▶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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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문화] 일본 록밴드 '글레이' 오사카 영화파크 공연
▶ 롤러코스터가 무대장치로 변신했다. 둥근 화면에 잡힌 건 히사시.테루.지로(왼쪽부터). 하단의 화면은 관람 인파의 모습이다. 일개 록밴드의 공연에 10만명이 몰려드는 건 바로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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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이 다르면 표절아니다"
서울지법 민사합의 12부(재판장 張相翼 부장판사)는 21일 한 일본 만화사의 한국어판을 독점 출간하는 대현출판사가 "출판권을 침해당했다"며 국내 만화를 출판하는 한국뉴턴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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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새 만화] 무더위 쫓는 공포·스릴러물
예부터 여름 푹푹 찌는 무더위를 잊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무서운 이야기를 보거나 들었다. 이런 이야기들은 인간의 공포를 자극해 서늘한 쾌감을 불러 일으킨다. 이번에 준비한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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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문부상 초청 특별강연
조정원(趙正源.맨 오른쪽)경희대 총장은 18일 오후 교내 국제교육원에서 나카소네 로후미(中會根弘文.오른쪽에서 세번째) 일본 문부상을 초청, 특별강연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김병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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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드레곤 헤드〉vs 소설 〈파리대왕〉
모치즈키 모네타로 vs 윌리엄 제랄드 골딩 〈드래곤 헤드〉의 작가 모치즈키 모네타로는 80년대 〈퍼덕이는 금붕어〉와 같은 청춘 코믹물을 다루던 작가였으나 90년대 들어와서는 인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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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경제인의 눈
인도네시아항공사인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김포공항지점장으로 3년 동안 일해온 테루나 자야씨는 한국생활에 크게 만족하고 있지만 3년 전이나 지금이나 개선되지 않고 있는 한국택시의「바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