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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대선 새 무기는 UCC
23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UCC를 활용한 대통령 선거 전략 설명회'. UCC로 누구나 파파라치가 될 수 있게 됐다. 사람들은 자기만 아는 대선 주자의 모습을 UCC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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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미국 대통령 후보"
그래픽 크게보기 미국에서 대선 주자 풍년이 들었다. 대선이 1년10개월이나 남았는데도 벌써 출마의 뜻을 밝히고 대선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정치인이 16명에 이른다. 여당인 공화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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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외교 인력·예산 턱없이 부족하다
최근 중앙일보에서 제시한 7대 어젠다에 'IT 청년단, 1만 명 양성해 세계로'와 '서희 외교 아카데미 신설'이 포함된 것을 보고 동감했다. 지역적으로 세계로 나아가고, 시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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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선칼럼] 핵선군주의와 남북 정상회담
대통령의 개헌 카드가 암초에 부딪혔다. 무리하게 추진하면 배는 앞으로 나아가는 게 아니라 좌초하게 될 것이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다음 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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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단독인터뷰] "한국, '위험한 이웃'중국 잘 다뤄야"
의 저자 폴 케네디 교수. 최근 미국 쇠락론이 일면서 다시 바쁘다. 케네디 교수는 오늘의 강대국·약소국 등 세계 질서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나? 또 2007년은? 본사 윤정호 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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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개입 가능성에 촉각
그리스 아테네의 미국 대사관에서 12일 테러로 인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소방차가 출동하고 주변 일대가 전면 통제됐다. [아테네 AFP=연합뉴스]그리스 아테네에서 12일 발생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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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이라크 2만 명 증파'에 비난 여론
이라크 동남부 바스라의 시민들이 11일 텔레비전을 통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시청하고 있다. [바스라 AP=연합뉴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미군 2만여 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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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일 소말리아 공습, 왜
국토 모양 때문에 '아프리카의 뿔'로 불리는 아프리카의 소말리아가 '테러와의 전쟁'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미군은 8일부터 AC-130 공격기와 헬기를 동원해 소말리아 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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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평창·인천 '스포츠 황금돼지' 몰러 나간다
2007년 한국 스포츠는 세 번의 큰 시험을 치른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그리고 2014년 평창 겨울올림픽과 인천 아시안게임의 유치 여부가 3월부터 7월에 걸쳐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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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4명 중 1명 "미, 올해 북 공격할 것"
미국인 4명 가운데 1명은 미국이 올해 북한을 공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P통신이 전문 여론조사 회사인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12일부터 14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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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선거법 … 경선 불복하면 출마 못해
5년마다 돌아오는 대선의 해엔 많은 사람이 정치평론가로 변신한다. "○○○후보는 ×× 때문에 결국 낙마할 거야" "정부.여당이 이대로 주저앉진 않을걸. 묘수가 있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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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입대 줄어드는 미국 외국서 병사 모집한다
미군에 용병(傭兵)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미 국방부는 시민권자들의 자원 입대가 감소함에 따라 충원하기 어려워진 현역병을 확보하기 위해 외국인 이민자들의 지원을 장려하는 방안과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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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바로잡습니다] 정치 外
정치 "북 핵무기 5 ~ 6개 보유" 확인 않고 보도 2006년 한 해 동안 중앙일보 정치부문 기자들은 정치권의 움직임과 통일.외교안보의 현장을 쫓아 열심히 뛰었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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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관까지 들어가 협상
6자회담 이틀째인 19일 오후 3시쯤 중국 베이징 도심 차오양(朝陽)구의 미국대사관으로 북한 인공기를 단 벤츠 승용차 두 대가 미끄러지듯 들어갔다. 차 안에는 오광철(右)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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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과 양자회담 거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18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열린다. 지난해 11월 북한이 미국의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의 북한 관련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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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6자회담의 향방
올 7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과 10월 핵실험으로 동북아시아의 안보 상황은 매우 긴박해졌다. 최대 관심사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6자회담의 향방이다. 북한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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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식이 내일은 쓰레기 되는 혁명적 속도의 시대 왔다"
지식정보화 사회의 도래를 가장 앞서 예견한 세계적 석학 앨빈 토플러(78.사진)가 산업자원부 초청으로 방한했다. 배명복 본지 논설위원이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그를 만나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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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파키스탄 합동 군사훈련
매년 수십%씩 군비를 늘리고 있는 중국 인민해방군이 해외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파키스탄에 처음으로 군병력을 파견해 합동 군사 훈련을 하고, 내년부터는 일본과 상호 함정 교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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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치는 '아버지 콤플렉스' 탓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겐 '아버지 콤플렉스'가 있다. 주민에겐 주체사상을 위해 희생하라고 강요하면서 자신은 궁전에 살며 사치를 하는 건 위대하게 보이려는 강박관념에서 비롯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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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뻐꾸기 둥지가 된 나라
386세대가 중심이 된 일심회라는 간첩조직이 적발됐다. 이들은 북한에서 남파한 간첩이 아니었다. 남쪽에서 대학까지 나온 청년들이었다. 그들은 북한을 '조국'이라고 불렀다. 남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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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4강, 경제협력은 기본 … 군사까지 손잡는다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논란이 한창이던 8월 노무현 대통령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권국가로서의 위상"을 강조했다. 전작권 환수 반대론자들이 제기한 국방력 확보, 경제적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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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즈펠드와 다른 솔직한 견해 부시가 빨리 들으면 좋을 것"
로버트 게이츠(63.사진) 미국 국방장관 후보자가 5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인준을 받았다. 군사위는 이날 약 5시간 동안 청문회를 진행한 뒤 곧바로 표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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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잊고 국익 챙기기
실리외교. 올해 주요국 정상들의 분주했던 발걸음은 지구촌 곳곳에 이 말을 깊게 새겨놓았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실리란 외교의 다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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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법 넘어 '게릴라'가 된 화물연대 시위
화물연대가 나흘째 운송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불참 차량에 대한 방해 행위가 극에 달하고 있다. 유리창을 깨고 도로에 대못을 뿌리고 에어호스를 자르는 정도는 그나마 양반이다.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