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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모자 망토 둘러 따끈, 허리에 핫팩 붙여 후끈
코끝이 새빨개지고 손발이 꽁꽁 어는 강추위가 계속된다. 교실에도 어김없이 동장군이 찾아왔다. 옷을 두텁게 입어도 여전히 썰렁한 교실. 소중 친구들이 따뜻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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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뜨개질로 뜬 모자, 어린 생명 살린다니 뿌듯해요"
온양한올중학교 염금자 교사와 방과후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뜨개질을 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 코 한 코 뜨개질을 해서 완성한 모자가 따뜻한 체온을 나누고 어린 생명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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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에 이런 힘이~ 식탁보만 바꿔도 성탄 무드 물씬
1 기존 생활용품을 활용해 차린 크리스마스 디저트 상. 평범한 물병 두 개를 나란히 세운 뒤 빨강 끈으로 묶어 센터피스용 화병으로 썼다. 어느새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유통업계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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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서면 멀어지는 가을 차라리 집으로 모셔야지
색색의 단풍이 고운 계절이다. 야외로 나가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여유가 없다면 가을 들판의 분위기를 실내로 끌어와 보자. 코스모스·국화 등 제철 꽃과 갈대·낙엽 등 자연 소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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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의 히말라야 사람들] ④ 초오유 베이스캠프에서 만난 티베트 여인
9월 30일, 초오유 베이스캠프(5700m)로 가는 길이었다. 베이스캠프로 가기 전날 묵은 곳은 해발 5300m, 이른바 미들캠프로 불리는 곳이다. 차에서 내리면서 적잖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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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어린이건강박람회와 출산/육아/유아용품전이 만났다. 2013 튼튼쑥쑥 베이비?키즈 페어 개최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 까지 대치동 SETEC (3호선 학여울역)에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 그리고 밝은 미래를 주체로 ‘2013 튼튼쑥쑥 베이비?키즈 페어(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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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때 상표권 인수 역발상 … 4년 만에 매출 4배로
한철호 밀레 사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상암동 본사 입구에 전시해 놓은 배낭을 소개하고 있다. 이 배낭은 1978년 라인홀트 메스너가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무산소 등정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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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치마에 칼이…' 이색 웨딩드레스
‘결혼식 중 배고프면 한 조각?’ 상상하지 못할 재료로 만든 웨딩드레스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버즈피드’에는 이색 웨딩드레스들이 소개됐다. 웬일인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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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치마에 칼이…' 이색 웨딩드레스
‘결혼식 중 배고프면 한 조각?’ 상상하지 못할 재료로 만든 웨딩드레스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버즈피드’에는 이색 웨딩드레스들이 소개됐다. 웬일인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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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털뭉치 아니었네 예쁜 뜨개옷이네
숲 속 재봉사와 털뭉치 괴물 최향랑 글·그림, 창비 36쪽, 1만1000원 모든 동물들에게 원하는 옷을 만들어주는 숲 속 재봉사에게 냄새 나는 털뭉치 괴물이 찾아온다. 옷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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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모여 뜨개질 하며 정 쌓고 만든 작품은 사랑의 선물로
지난 4일 오후 3시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B동 우먼시니어룸. 주부 예닐곱 명이 모여 앉았다. 이들 앞에는 색색의 털실과 뜨개질을 해 만든 목도리·쿠션·모자 같은 작품이 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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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 어린이·청소년] 눈사람·벙어리 장갑·모자 … 겨울은 멋진 내 친구
눈(雪)은 겨울이 주는 특별 선물이다. 온 동네를 소복소복 덮은 눈은 익숙했던 풍경을 단숨에 초현실 공간으로 바꿔놓는 마력을 발휘한다. 눈사람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의 상상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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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척의 시시각각] K, 대선에 기권하다
권석천논설위원 1987년 12월 15일 오후. 바닷바람 넘실대는 인천 연안부두 앞을 한 젊은이가 서성이고 있다. 털실 목도리 밖으로 목을 꺼내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대학생 K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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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브리핑] NH농협증권 ‘해맑음예보’ 통장 출시 外
◆NH농협증권 ‘해맑음예보’ 통장 출시 NH농협증권은 업그레이드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인 ‘해맑음예보’ 통장을 출시했다. 기존 CMA통장의 장점에, 잠자는 예탁금을 한국증권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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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청사’ 오명 벗자 전북도청 실내 18도로 에너지 절약운동
2005년에 건립된 전북도청은 지상 18층에 연면적 8만5900㎡ 규모로 직원 1200여 명이 상주하고 있다.건물이 크고 넓은 데다 에너지 효율성이 떨어져 ‘호화 청사’라는 지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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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패딩 안에 긴 카디건… 뭘 좀 아는 당신
어김없이 ‘패딩’과 ‘다운’의 계절이 돌아왔다. 옷을 만들 때 솜 등 충전재를 넣어 누비는 방식이 ‘패딩’이고, 오리나 거위의 솜털이 ‘다운’이다. 본래 다른 뜻이 있는 단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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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이의 신나는 아티맘 체험기
예은이가 아티맘을 처음 시작한 것은 36개월이 되던 지난 5월부터 이다. 36개월부터 아티맘을 시작하여 7개월째 학습하고 있는 우리 딸.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아이는 돌 지나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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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밝아지면 병도 빨리 낫는대요”
신촌세브란스 병원학교에서 키즈유나이티드 봉사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잡지·털실 등을 이용해 콜라주 작품을 만들고 있다. [김진원 기자] “엄마, 나 저녁 안 먹어도 되니까 미술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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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통의 굴욕 … 주가 6분의 1 토막
1일 비 오는 이탈리아 로마 거리에서 ‘50% 할인’ 표시를 한 베네통 매장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경기마저 얼어붙어 베네통은 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 [로마=블룸버그]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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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새해에도 우리 함께 나눠요, 사랑을”
[사진=최명헌, 김진원, 김경록 기자] 장애는 좀 불편할 뿐 … ‘꿍따리 샤바라’ 웃어봐요 ‘꿍따리유랑단’단장 강원래 “하늘 날 수 있으세요? 혹시 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힘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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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DIY 소품은 스타일링이 중요하다. 소박한 멋이 특징이라 간결하고 적절하게 배치해야 세련돼 보이기 때문이다. 집 안 구석구석, 어떻게 장식하면 좋은지 알아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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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아티맘, 탁월한 선택
민지는 현재 이제 60개월 된 여자아이랍니다. 민지가 아티맘을 시작한지 11개월 정도 되었네요. 우리 민지는 손가락 힘이 약한지 아기 때부터 크레파스나 색연필을 쥐어줘도 아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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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이 옷들의 출발점, 한복입니다
에스모드 서울의 ‘멋.짓다’ 전시 출품작. “개량한복을 넘어서자”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한국적이고, 낯설지 않고, 그러면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거듭났다. “우리 문화·역사·예술·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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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키워주는 생각놀이 프로그램
3~4세 어린이들의 창조력 교육을 위해 지난 1월 출범한 ‘어린이 창조학교’의 이어령 고문은 “창의적인 아이, 즉 ‘크리에이티브 키즈’가 사회의 리더가 된다”고 강조했다. ‘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