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기 탈취 사건 용의자 조영국(35) 심리 분석
“그 친구가 범인이라는 뉴스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 친구들과 다투는 것도 본 적이 없어요.” 조씨의 대학원 동기인 A씨는 기자의 전화를 받고는 “할 얘기가
-
10.43㎏의 소포 … 진실의 무게는 얼마
김경준(41.구속)씨는 국내 송환 직전인 12일 로스앤젤레스(LA) 연방구치소에서 가족들과 마지막으로 면회했다. 구치소 관계자는 "김씨는 칫솔과 치약과 같은 생활용품이 든 가방과
-
'김경준 박스'도 왔다
김경준(41.전 BBK투자자문 대표.구속)씨 가족들이 김씨의 변호인에게 우편물을 보냈다. 19일 낮 12시20분쯤 김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박수종(37) 변호사의 사무실(서울 서
-
[로컬가이드]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101회 특별전 外
◆해남군은 김장철을 맞아 15일부터 한 달간 해남 쌀 인터넷 홈페이지(http://rice.haenam.go.kr)를 통해 쌀을 구입한 고객 가운데 160명을 추첨, 2만원 상당의
-
택배산업 ‘고속 질주’
온라인 쇼핑 증가 등의 영향으로 택배산업이 커지고 있다. 대한통운은 연초부터 7일까지 처리한 택배화물 수량을 집계한 결과 1억26만 상자(건)에 달해, 국내 택배업계 최초로 연간
-
[me] 너무한 남자, 그대 이름은 '애완남'
“집에선 구박만 받고, 혼자 자취하고 싶은데 마련해 놓은 돈은 없고…. 매일 시청하면서 ‘나도 펫이 되었음 좋겠다’라고 생각했어요.”(20세 남자) “제가 동안이라는 소리는 많이
-
[기자블로그] 애플데이에 생각나는 사람 김대업
10월 24일은 ‘애플데이’다. 사과(apple)로 사과(謝過)하는 날인 애플데이는 2002년 화해의 날로 지정됐다. ‘24’라는 숫자는 둘(2)이 서로 사(4)과하라는 뜻으로 ‘
-
[CoverStory] 고이즈미 개혁 상징 '일본우정그룹' 내달 출범
130년간 일본 정부의 ‘곳간’ 역할을 해온 우정성이 다음달 ‘일본우정그룹(JP)’으로 바뀌면서 본격적인 민영화 수순을 밟게 된다. 수익성 없는 우체국은 문을 닫고 우편 업무를
-
고이즈미 개혁 상징 '일본우정그룹' 내달 출범
130년간 일본 정부의 ‘곳간’ 역할을 해온 우정성이 다음달 ‘일본우정그룹(JP)’으로 바뀌면서 본격적인 민영화 수순을 밟게 된다. 수익성 없는 우체국은 문을 닫고 우편 업무를 제
-
고통과 눈물 따르는 와인 탐구
와인 만화의 원작을 쓰다 보면 “와인을 마시는 게 일이라니, 부러워요”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물론 우리 남매에게 와인은 워낙 공통된 취미이기도 하므로 즐기면서 일하는 면도 없지
-
구매대행 사이트 불법 거래 극성
시알리스, 비아그라, 일본 포르노물(AV), 담배, 군용 칼…. 국내 유통이 금지돼 있거나 정부의 허가가 필요한 물품들이다. 담배도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그러
-
[FTA위기를기회로] 예천 농부 남기호씨
남기호·정옥례씨 부부가 인터넷으로 주문받은 농산물을 전국의 단골 고객에게 택배로 보내기 위해 포장하고 있다. [사진=황선윤 기자]농사 짓는 농민에게는 어떤 작물을 생산하느냐 못지않
-
[Family리빙] 네가 다시 보여 리폼
너무 낡거나 못 쓰게 된 물건을 고쳐 쓰는 리폼(Reform). 그런데 최근 관련 업체를 중심으로 리폼이 상업화하면서 새로 물건을 구입하는 것에 버금가는 비용이 드는 경우도 종종
-
[카플란의BizEnglish] Shrink-wrapped cheese
택배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요즘, 상품이 깨지거나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비닐로 꽁꽁 싸서 포장하는 것을 많이 보셨죠? 이렇게 비닐을 이용한 상품의 포장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
[한입경제] 다시 보자, 인터넷 쇼핑 택배박스
'애물단지'처럼 여긴 인터넷 쇼핑몰 배송상자가 마케팅의 주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배송상자 때문에 쓰레기 처리가 골치
-
상주는 황금빛 가을 '곶감기업'이 주렁주렁
경북 상주는 요즘 곶감의 계절-. 농민들이 껍질을 깎은 감을 말리기 위해 감타래에 주렁주렁 매달고 있다. 이 감은 45일 정도 지나면 곶감이 된다. 상주=조문규 기자기계를 이용해
-
[추석 선물 변천사] 다이알 비누, 송월타올을 아시나요
2006년 10월 6일은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이다. 고향에 내려가는 사람들도 2000만 명에 달한다. 고속도로에서 밤을 지새워 피곤하지만 오랜만에 부모님 얼굴을 보면 죄송하고 고
-
[한가위특집위크앤] 빈손으로 오면 좀 그렇잖아 ?
남해 죽방 멸치 추석 연휴, 고향 오가는 길 주변에는 먹거리가 풍성하다. 시골집 담장 너머 감나무엔 주홍색 감이 주렁주렁 열려 있고, 뒷산 밤나무엔 밤송이가 대롱대롱 달려 있다.
-
리더는 '선비'가 되면 안 돼
지난해 5월. 처음 강아지를 키우게 되며 우리 회사 뉴스레터의 인사말에 그 이야기를 견주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쓴 적이 있었다. 며칠 뒤 연세 많으신 어느 CEO(최고경영자)가
-
효도대행캠페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효캠페인 최고 사연상 상품 : 제주도 상품권(2장) 사연번호 733번 - 최정현 님(서울 광진구 중곡2동) 효캠페인 공감 사연상 상품 : 아큐첵-고 혈당측정기(10개) 사연번호 4
-
나눔의 산교육장… 하루 40여명 북적
재활용 가능한 물품의 '나눔과 순환' 공간인 아름다운 가게 군포점이 문을 연지 두달째를 맞았다. 군포점이 당동 군포초등학교 건너편 이경숙 산부인과 1층에 자리잡은 것은 지난 3월
-
[week&가는길오는길] 둥글둥글 살진 속살…한결같은 길동무
"자, 호도과자 왔습니다. 선물용으로 좋은 호도오~과자." 객실을 오가는 홍익회 판매원의 목소리에 옆자리 꼬마가 졸린 눈을 비빈다. '호두과자'가 바른 표기이지만, 노랫가락처럼 구
-
[서울 라운지] 대재앙 극복 두 대사에 듣는다
올해는 유독 자연재해로 인한 재앙이 많았다. 지난해 말 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해일(쓰나미)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대형 허리케인이 미국 동남부와 중미 지역을 잇따라 강타했고,
-
[We Start] 310곳 아동기관에 100권씩'사랑의 책 배달'
▶ 성균관대 자원봉사 학생들이 서울 서초구 염곡동 주니어센터에서 각 지역 공부방에 전달할 책들을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있다. 양영석 인턴기자 "아이들과 조심조심 보물상자를 뜯어 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