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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캠핑에 미치다
캠핑이 대세다. 캠핑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여가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캠핑 인구는 어느새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캠핑엔 제철도 없다.옛날과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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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이 밀항 주선 … 25㎞만 가면 중국배 만나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 궁평항의 선착장 모습. 어선이 정박해 있는 자리는 지난 3일 밤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을 싣고 중국으로 가려던 밀항선이 대기했던 바로 그 장소다. [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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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고종 때부터 운하 시도했었다
한강과 서해를 뱃길로 연결하는 아라뱃길 개척 노력은 과거로부터 이어져 왔다. 첫 시도는 고려 23대 왕인 고종(高宗·1192~1259년)이 재위하던 8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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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하면 좌파라고…" 과학자가본 은하3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북한의 광명성 3호 위성 발사가 실패했다. 외신까지 초청하며 야심 차게 준비한 추진체 은하 3호는 13일 오전 발사 2분15초 뒤(국방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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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만 먼저 폭발했어도 백령도 일대는 대재앙”
관련기사 북한의 미사일 -아무래도 광명성 3호의 실패 원인, 발사 과정 같은 것들이 가장 의문이다. 어떻게 보나. “국방부가 발사 135초 뒤에 폭발했다는데 그대로 받아들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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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마지막 남은 뼛가루까지 사랑하는 나무들에게 바치는 민병갈 천리포수목원장 10주기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계절은 봄이지만 날씨는 아직 봄이 아니다. 꽃샘추위가 좀처럼 물러날 기세가 아니다. 평년보다 낮은 기온 탓에 개화(開花) 시기도 늦춰지고 있다. 4월 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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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경인, 오는 신묘 희망을 노래한다
2010년 12월 31일. 경인(庚寅)년의 마지막 날이다. 신묘(辛卯)년의 첫날을 예고하는 때이기도 하다. 한 해의 마지막 날 그리고 새해가 시작되는 날, 두 날이 만나는 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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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중개업소⑥재개발귀재에서 토지전문가 변신
충남 태안군 센추리21지오랜드(041-672-0066) 문제능(36) 대표는 원래 재개발 전문가였다. 서울 성동구 금호ㆍ옥수동 일대에서 10여년간 몸담으며 ‘재개발 귀재’로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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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후 354만 배럴 유출 추정 태안의 45배 … 지금도 계속 새나와
지난 4월 20일 오후 10시. 남부 루이지애나주 베니스 남동쪽 45마일 떨어진 멕시코만 바다 위에서 작업 중이던 석유 시추시설 ‘딥 워터 호라이즌’에서 폭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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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후 354만 배럴 유출 추정 태안의 45배 … 지금도 계속 새나와
지난 4월 20일 오후 10시. 남부 루이지애나주 베니스 남동쪽 45마일 떨어진 멕시코만 바다 위에서 작업 중이던 석유 시추시설 ‘딥 워터 호라이즌’에서 폭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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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 채비하라 ‘330계획’ 비상벨 (下)
우리 군 보유 반잠수정은 ‘고구마’로 불려관련사진우리 해군이 보유한 반잠수정으로 북한 반잠수정과 동일한 기종이다. 생김새를 본떠 ‘고구마’로 불린다.평소 청원의 기지에 머무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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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주꾸미·간자미 맛보러 오세요
“제철을 맞은 주꾸미, 간자미 맛 보러 충남 태안으로 오세요.” 17일 태안군에 따르면 남면 몽산포나 드르니항에 가면 봄철 수산물인 신선한 주꾸미가 본격 출하되면서 비교적 저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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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감태] 김처럼 말리거나 무쳐 먹어 … 달고 쌉쌀한 맛
충남 태안군 이원면 사창리 주민이 물에 씻은 감태를 말리고 있다.28일 오후 충남 태안군 이원면 사창리 앞 갯벌. 30여ha의 드넓은 갯벌은 한겨울인데도 온통 초록빛이다. 청정 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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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메모] 서울 당산동 유보라 팰리스 아파트 外
◆서울 당산동 유보라 팰리스 아파트 반도건설은 서울 당산동에서 당산 유보라 팰리스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상 17~21층 6개 동 299가구이고 주택형은 108∼251㎡다. 녹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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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연탄 배달, 집 수리 … 봉사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간다
애경 신입사원들이 구로구 일대 혼자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사랑의 연탄 배달’을 하고 있다. [애경 제공] 애경은 일상 생활과 밀접한 생활용품으로 성장한 기업답게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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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에 넣고 다니는 나만의 유람선
카약은 북극해 이누이트족이 바다표범의 가죽과 뼈로 만든 날렵한 유선형 쪽배다. 원래 사냥용이었지만 요즘은 레저용으로 응용되고 있는 것이다. 카약은 양쪽에 날이 달린 노를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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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완화 영향 현실로 … 기업들 충남·강원 투자‘멈칫’
경기도에 있는 반도체 장비제조업체인 A사는 충남 천안시 백석농공단지(총 36만 1912㎡)로 본사를 이전키로 하고 지난해 충남도로부터 입지보조금 5억9000여원을 받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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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날대회
“곤충들아, 물고기들아 고마워. 더 가까이 지켜보기 위해 괴롭히기도 하고 가끔 피해를 줄 때도 있었지? 너희들이 힘겹게 알을 낳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내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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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의 머슴이 되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이 경이로운 지지에 먼저 고개를 숙여야 한다. 국민이 던진 한 표 한 표에는 지난 5년간의 나라 걱정과 울분, 눈물과 한숨이 녹아 있음을 온몸으로 느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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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농활 대신 자원봉사 "기말고사도 태안행 버스서 봤죠"
충남 아산 순천향대생들이 태안군 소원면 백리포에서 플래카드와 쓰레받기로 기름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김성태] "기름 제거가 급해 기말시험을 태안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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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부녀회 '아줌마의 힘'
"방제작업이 어느 정도 이뤄졌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직도 기름 냄새가 가시지 않아 충격이었어요. 한국에서 가장 강한 아줌마들이 힘을 보탤 테니 빨리 재기하셔야 합니다." 17일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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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절망' 걷어내는 자원봉사의 땀방울
원유 유출 사고 닷새째인 11일 자원봉사자들이 만리포 해수욕장에 인간띠를 만들어 해안을 덮친 기름을 걷어 내고 있다. 현재 태안반도 일대에는 사고 발생 이후 매일 수천 명의 자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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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기름띠 제거’ 기발한 방법 있다
이번 논문에 참여했던 저자들과 포즈를 취한 최원재씨. 왼쪽부터 이번 논문의 지도를 맡은 MIT대학의 가레스 매킨리 교수와 로버트 코엔 교수, 1저자인 아니시 투테자와 최씨.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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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악의 환경재앙에 중심 못 잡는 대응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에 따른 방제 작업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지만 강한 바람과 조류, 어설프고 통일성 없는 방제 지원 체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제와 오늘 피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