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우·우상혁 한국신기록 세워도…메달 없으면 연금 없다?
도쿄올림픽은 한국 체육의 다변화 희망을 확인한 대회였다. 수영 경영 황선우와 다이빙 우하람,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 가라테 박희준 등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 모두 해당 종목에
-
인도·쿠바에도 독립운동의 흔적이
뭉우리돌의 바다 뭉우리돌의 바다 김동우 글·사진 수오서재 1905년 대한제국 시절, 1033명이 멕시코로 농업이민을 한다. 도착 후 이들은 용설란의 일종인 ‘애니깽’ 농장에서
-
[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성장의 문화와 혁신 친화적 제도 없으면 발전 멈춘다
━ 선진국과 후진국 가른 비결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2년 전 브라질의 한 도시에서 기술혁신 전문가들이 모인 국제 콘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주최 측의 요청대로 한국의 산
-
여당은 조국의 시간, 야당은 탄핵의 강으로…대선 주자들 ‘역주행’
“이제부터 ‘국민의 시간’이다.”(6월 2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정당했다.”(6월 3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지난달 2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
"메달 어려운 스포츠 약소국 희망"…韓태권도 치켜세운 NYT
“태권도가 메달 획득이 어려웠던 스포츠 약소국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한국이 종주국인 태권도를 이같이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
-
[월간중앙] 광복회, 8·15 앞두고 둘로 쪼개지나
4월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02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김임용 광복회원이 김원웅 광복회장의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하며 김 회장
-
리우 ‘노골드’ 수모 갚는다, 안창림·김원진·안바울
유도 남자 60㎏급 김원진(29), 66㎏급 안바울(27), 73㎏급 안창림(27)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혜성처럼 등장했다. 당시 20대 초반 나이였던 이들은 모두 세계 랭킹
-
1년 내내 SNS서 치인 中동포, 검색하면 가장 순한말 '새X'['혐오 팬더믹' 한국을 삼키다]
노트북으로 글을 작성하는 모습. 중앙포토 "코로나 이후로는 혐오가 생활 속으로 내려왔다는 느낌이 들어요. 바깥 활동 자체가 줄면서 온라인 이용이 늘어난 게 영향이 있는 거 같아요
-
[안혜리의 시선]K방역, 대통령의 꽃놀이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K 방역 자화자찬을 해오더니 4차 대유행 후엔 "무관용 원칙""모두의 책임"이라며 국만과 지자체장 탓을 했다
-
"만장일치 선진국 됐다" 자랑…정부에 곧 '청구서' 날아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UN 회원국의 만장일치 합의로 한국이 명실상부한 선진국임을 국제적으로 인정
-
[백성호의 현문우답]해골 앞에 놓고 삶의 무상함 명상…세계명상마을 첫 선원장 각산 스님
경북 문경의 봉암사는 각별한 사찰이다.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하나뿐인 종립 선원이다. 봉암사에는 선방에서 수행하는 수좌들만 산다. 평소에는 일반 신자들의 출입이 금지돼 있다
-
'전설의 미드' 특별편 출연 BTS "'프렌즈'로 인생을 배웠다"
지난 21일 공개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가 2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POP AIRPLAY) 최신 차트에서 26위를 기록
-
서울역 창고에서 찾은 원고뭉치…문화재로 보는 우리 근대사
조선어학회에서 조선말 사전 편찬을 위해 1929년부터 1945년 해방 전후까지 작성한 원고. 국가등록문화재였다가 지난해 10월 보물(2086호)로 승격됐다. 조선어학회 사건 증거
-
[이번 주 핫뉴스] 정인이ㆍ전두환ㆍ청와대 선거개입 등 주요재판 이어져 (10~16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지난 6일 70~74세를 대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이번 주 10일부터는 65~69세, 13일부터는 6
-
中어선 240척 한밤 싹쓸이…中당국, 한국에 "단속 심하게 말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의 수가 이달 들어 하루 평균 약 240척으로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코로나19 대유행 전인 2
-
팝콘·치킨 배달, 스포츠 중계…코로나시대 영화관 생존법
코로나19로 신작 개봉이 대거 연기된 이후 멀티플렉스들은 새 콘텐트 찾기에 나섰다. 메가박스는 지난해 10월 서울 성수점 상영관 안팎에서 명상 프로그램(사진)을 진행하기도 했다.
-
영화관서 요가·명상, 치킨 튀겨 배달하죠…코로나 극장 생존법
메가박스 성수점 '더 부티크 스위트'에서 진행된 명상 프로그램. [사진 메가박스] 집에서 영화를 즐겨 보는 A씨는 영화관에서 갓 튀긴 팝콘을 배달앱으로 자주 주문한다. 최근엔 영
-
진중권 "與, 비판을 공격으로 인식…野는 이야기 들어주더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권혁재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민주당은 애정을 가지고 비판하면 공격으로 인식한다"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8일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분당 4200발, 초음속 미사일 요격···항모 최후무기 국산화
굉음과 함께 수 백발의 총탄을 쏟는다. 총구가 향한 바다로 고개를 돌리는 그 순간에 폭음과 함께 불꽃이 번쩍인다. 한국 해군 항공모함을 노리고 접근하던 북한 미사일에 명중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전용공간 확장…2월 25일부터 부분개방
사진1: 청소년수련관 스터디룸, 사진2: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구리시 청소년 이용 활성화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청소년 문화생활의 거점 공간인 재단법인 구리시청
-
중국 귀화 쇼트트랙 임효준 ‘제2의 빅토르 안’ 될까
태극마크를 달기 어려워진 임효준은 금메달 영광을 뒤로하고 중국으로 귀화했다. [연합뉴스] ‘제2의 빅토르 안(36·안현수·러시아)’이 등장할까.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남
-
'평창金' 임효준, 중국 귀화 "2년간 한국서 훈련조차 못 해"[공식입장]
법원 나서는 쇼트트랙 임효준.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임효준(25)이 중국 국적을 취득했다. 김효준의 에이전트사인 브리온 컴퍼니는 6일 입장문을
-
고종의 하사품…국내서 가장 오래된 '데니 태극기' 공개
국립중앙박물관이 제102주년 삼일절을 맞아 국내서 가장 오래된 태극기를 대중에 공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제102주년 삼일절을 맞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
-
뉴욕 검찰, 트럼프 수사하는데…황운하 "검사 수사 안 해"
여권이 ‘검찰개혁 시즌2’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중대범죄수사청(중대청) 신설 법안을 두고 법조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