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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파이터’ 헨더슨 “한국인이 김치 먹는 건 당연”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벤 헨더슨이 29일 서울 상암 CGV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이처럼 해맑게 웃고 있다. [뉴시스]검은 피부에 치렁치렁 기른 곱슬머리. 윗입술을 도톰하게 떠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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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먹고 자란 헨더슨, 엄마 챔프 먹었어요
벤 헨더슨(왼쪽)이 26일 열린 UFC 타이틀매치에서 프랭키 에드가의 얼굴에 펀치를 적중시키고 있다. ‘하프 코리안’임을 자랑스러워 하는 헨더슨의 어깨에 ‘전사’라는 문신이 새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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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가슴에 묻고 불러보지 못한 아버지 … 61년 만에 돌아오다
20일 민영학 일병 전사 신원확인 통지서를 받고 눈물을 보이고 있는 아들 민완식씨. [연합뉴스]가슴에만 묻어 놓고 평생 불러보지 못한 ‘아버지’. 머리에 이미 서리가 내린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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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olf 소식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스타들과 함께 하는 레슨 프로그램 ‘전현지의 게임의 법칙(30부작)’을 매주 월요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한다. ‘전현지의 게임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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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테니스 스타 이형택의 골프 레슨
골프전문채널 J골프에서 다양한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하는 골프 레슨 프로그램 ‘전현지의 게임의 법칙’을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9시 20분 방송한다. 야구·축구·배구·탁구·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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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곤의 하인스 워드’ 한국계 전사 벤 헨더슨 떴다
15일(한국시간) 미 위스콘신주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UFC 경기에서 한국계 벤 헨더슨이 짐 밀러에게 하이킥을 날리고 있다. 오른쪽 어깨에는 ‘전사’, 옆구리에는 ‘힘·명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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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르굿 “할아버지는 한국 위해 싸웠고, 난 한국 도움으로 공부”
할아버지가 한국전에 참전했던 터키 청년 트르굿 알프 외젤이 6일 용산 전쟁기념관의 6·25 참전용사 조형물 앞에서 참전국 깃발을 가리키고 있다. 트르굿은 올해부터 한국외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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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11명이 특전사 최강 부대원”
강오성(학군 43·왼쪽에서 여섯째) 대위가 팀원들과 함께 서울 송파구 거여동 특전사에 있는 특전신조탑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 최강 전사의 상징인 특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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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용사 중 12만명 베트남서도 안 울었는데 요즘 한국서 울고 있소
전쟁은 오래 전에 끝났지만 아직도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이다. 무려 12만여 명에 달하는 파월장병이 고엽제 후유증으로 ‘시한부인생’을 살고 있다. 하지만 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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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승은 시시하다, 차라리 KO로 지겠다”
세계 최강의 파이터들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미국 UFC. 팔각의 링에서 맨발로 격전을 벌이는 전사들 사이에 스물일곱 한국청년이 있다. UFC 2승을 거둔 '불패 신화' 김동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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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공연·애니 … 문화축제 큰 마당 선다
제1회 대한민국 콘텐츠페어 행사 중 하나인 ‘문화원형 아트전’을 이미지화한 그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제공]첨단 IT기술과 문화 비즈니스, 그리고 공연·음악·애니메이션을 두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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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말말말] “최악의 패배자는 류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핸드볼 태극 여전사 14명” -임영철 여자 핸드볼 대표팀 감독, 21일 노르웨이와의 준결승에서 28-29 통한의 패배를 당한 뒤 선수들을 위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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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문 연다 … 손태진·임수정 ‘태권V’ 시동
한국의 메달밭 태권도가 시작됐다. 20일 베이징 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58㎏급 16강전에서 페드로 포보아(下·포르투갈)가 율리스 가브리엘 메르세데스(도미니카공화국)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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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종합10위’ 캔다 태극전사 金밭 10장면
첫 개막식 리허설을 한 7월 16일 밤 주경기장 하늘을 오색 폭죽이 수놓고 있다. 성화 점화방식 등 몇 가지 행사는 아직 베일에 가려 있다. ▶남자 수영(400m 자유형 결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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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때보다 느낌 좋다” 태극전사 ‘텐-텐’ 향해 출격
태극 전사들이 2008 베이징 올림픽을 향한 진군을 시작했다. 다음달 8일 개막하는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은 25일 서울 오륜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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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라 금 10개” … 땀 범벅 태릉은 숨가쁘다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50일 앞둔 태릉선수촌의 초여름이 뜨겁다. 레슬링 선수들이 상대 들어 올리기 훈련을 하고 있다. 박태환이 근력 강화를 위해 바벨을 드는 모습. 여자 하키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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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바그람 기지 동의·다산부대는 의료·재건 비전투 활동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한국군은 비전투병인 동의(의료).다산(공병)부대다. 9.11 테러 직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을 공격한 뒤 다국적군의 일원으로 파병됐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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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의 헬로 파워맨 - 김윤진
김윤진(사진). 화려하고 도도한 스타인 줄 알았는데 막상 만나보니 소탈하더라는, 상투적인 얘긴 피할 생각이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인터뷰 자리에 앉은 김윤진은 검은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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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춘향 강예솔 "본명 임일규 덕분에 죽을 고비 넘겨"
강예솔(23). 지난 5월 초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영예의 미스 춘향 진에 뽑힌 주인공이다. 대회 당시 그녀는 임일규라는 본명으로 참가했고, 그녀의 독특한 이름 때문에 네티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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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로봇
1920년 체코의 극작가 카렐 차페크는 고민에 빠졌다. 자신의 희곡에 등장하는 '주인을 공격하는 인조인간'의 이름이 문제였다. 차페크는 궁리 끝에 로봇(robot)이란 이름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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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이 있는 책읽기] 상상의 힘 살려야 역사가 보인다
'로보트 태권브이'나 '마법전사 미르가온'을 보면 정의는 언제나 불의를 이긴다. 이런 권선징악 구도에 익숙한 어린이들은 인간의 역사가 짐작처럼 기쁘고 자랑스러운 순간으로만 가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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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마징가Z 지하기지 그대로 짓습니다
"기운 센 천하장사/무쇠로 만든 사람…" 마징가Z가 국산 만화영화인 줄 알았던 386세대들은 기억하리라. 마징가Z가 숨겨진 곳이 (돔형 지붕의)국회의사당인지, 서울대 모 건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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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위의 여걸들 경찰관 특채 됐다
여자 태권도.유도 스타 세명이 경찰관으로 특채됐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태권도 67㎏급 금메달리스트 이선희(26.사진)씨와 지난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84㎏ 이상급 챔피언 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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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K-1 '세계 지존' 가린다
이종격투기 K-1의 세계 최고수들이 4일 일본 도쿄돔에서 올해의 최강자를 가린다. 지난해 챔피언 레미 보냐스키(네덜란드) 등 8명이 출전하는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 ▶ (왼쪽부